#요리사는왜화를많이낼까 #승우아빠 #요리썰 #인강 요리사가 화가 많은게 아닙니다 그냥 화가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는것 뿐입니다 ^_^ ✔️ 트위치 / swab85 ✔️ 공식카페 cafe.naver.com... 📪 문의 seungwoodaddy@sandboxnetwork.net 🎁 택배수령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15층 샌드박스 "승우아빠" 냉장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류는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주방 보조 알바한 적 있는데, 요리하시는 분들 성격이 진짜 장난 아니었음... 굳이 좋게 말해도 될 것도 사람 자존감까지 다 까내리면서 화를 냈는데, 자기들은 신념대로 움직일 뿐이라는 미친 놈들ㅋㅋ 항상 보조 인원 부족해서 늘 구인광고 올린 가게였는데 내 뒤에 7명이나 면접와서 수습기간 가졌지만 다 1-2일 안에 그만둠. 막내로 들어왔지만 일을 그만두는 순간까지도 막내였던 가게... 거기서 배운 건 강한 멘탈과 사회생활이었고, 잃은 건 자존감이었음.. 가게 전통 기술이라 비급이라며 제대로 된 요리법도 하나 안 가르쳐준 곳ㅋㅋ 결론은 일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시급도 낮아서 시간만 낭비했다는 거임 어려서 모든 곳이 다 이런가 싶어서 참고 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내가 호구였고 그놈들이 이상했던 그 가게.....
예전 저희 캡틴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 xx씨, 내가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거 정말 미안해. 그런데, 일을 오래 하다보면 '왜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는데 안 하지?', '왜 저게 먼저인데 하질 않지?' 하고 계속 생각이 들어서 그래. 자꾸 내 눈에는 할게 보이는데, 그게 처리가 안 되니까 감정이 격해져서 화 비스무레하게 나는거야. "
고든램지:퍼킹퍽뻒 쌍욕빌런 몰아치며 폭발적인 입딜 벤 히튼:누킹형 입딜러 한방한방 강력크, 채소공격,스팀팩 보유 EDK:아유조킹미나우, 가불기전문 레오:소악마적 비꼬는 언변공격,특징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만든사람을 야려봄 목:지속형 입딜러 레오와 약간 비슷하나 강력한 한방보다 상대에게 붙어 지속적인 딜,공중파전용폼 스가목폼이 존재 순진무구한 미소로 시청자를 사로잡음
심리학자가 말하길 사람은 체력이 다 고갈되면 화를 낸다고 하네요... 그래서 3D업종인 요리사는 처음엔 웃으면서 분위기 좋게 일하다 바빠지면 쌍욕함... ㅋㅋㅋ 참고로 나이가 들면 체력적으로 더 빠르게 힘들기 때문에 쌍욕 하는 타이밍이 더 빠름... 젊은 애들은 체력적으로 버틸만 하니까 버티는거 못 버티면 화내면서 때려치고 ㅋㅋ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z_pKPXOrEvo.html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성격 좋은 사람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 사람들이 흉기로 할 만한 것들을 주변에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하셔야 돼요."(승우아빠, 실제로 한 말)
-성격이 안좋고 안좋아지는 진짜이유- 1.아직도 사회적으로 요식업에 대한 인식이나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박함 예)4000-7000 하는 커피나 음료 먹겠다고 직접가서 주문하고 진동 울리면 후다닥 가서 받아오면서 물 반찬까지 다 나오고 가져다주는 식사는 10000원이면 일단 비싸다고 인식하거나 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바람 2.위의 이유와 운영자 본인도 식사가격에 대한 통념이 있기 때문에 식사가격을 올리기는 어렵고 비용을 줄여야하는데 식재료에서 줄이기엔 질과양이 떨어져서 어느 이상 줄이기 힘드니 결국엔 인건비.. 3.공간의 제약과 업무 특수성. 그렇다고 임대료가 싸지도 않아서 공간이 제한된 주방이 많음. 그래서 주어진 공간에서 한 사람이 항상 시간에 쫓기며 재료상태, 시시각각 변하는 음식의 간, 뿌려지는 소스들의 양, 밀려들어오는 주문들, 다시 준비해야하는 재료들, 그때그때의 청결 등등을 체크하며 그 더운곳에서 숨막히게 일해야한다 4.양쪽 모두 '화'말고 다른 방법을 못 찾았다. 초반엔 누구나 못한다.그러나 운영자나 헤드셰프는 그 과정을 거쳐봤거나 된다는 것을 알고있다(아닌 사람이면 사표써야한다) 근데 본인의 트레이닝의 과정 또한 '화'에 의한 긴장감 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신체적 노동까지 굉장히 크기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불과 가스, 칼, 뜨거운 솥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큼 절대 천천히 움직인다고 안전한것이 아님. 사고는 느긋하고 여유있는 사람이 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전쟁같은, 원래는 전쟁같아야 할 주방에서 친절히 조목조목얘기한다고 따라오는 사람은 없다. 이미 충분히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관이 나쁜사람이 되더라도 무섭고 싫은 사람이 되면 그렇게 움직여진다. 5.통념적 식사비용과 소비자들의 먹거리 분별력이 올라가지 않으면 답이 없다.(한국은 아직 전투사회라 음미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식당도 여러분류가 있다. 저렴한 분식류 부터 조미료로 쉽게 맛을 내는 식당, 본사에서 어느정도 조리된걸 받아쓰는 프렌차이즈, 소스부터 하나하나 조미료 없이 만드는 식당 등.. 이거 신경쓰는 것은 식도락가 밖에 없다 각각 가격차이가 있고 맛의 급도 다르고 장단점도 다 달라서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와야한다. 아직도 한국은 그냥 밥은 밥이고 혀에 자극이 많이오면 맛있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니 맛있으면 맛있어가 끝이다.예쁘고 화려하거나 유명하거나 비싸면 어딘가 업로드해야하기 때문에 맛집이 된다. 리뷰도 누군가 장황하게 쓴 글들에 착안하여 쓰는 것이지 달랑 처음 간 곳에서 먹고 이렇다할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sns맛집은 엉터리다. 태그도 많고 맛집이라더니...읭?인 곳이 태반. 글이 좀 길고 번잡스러운거 같은데ㅜ.. 시간이 흐르고 각자 좋은사회를 위해 노력한다면 요식업 주방환경도 개선되겠죠..^^ 사장님들..셰프님들...막내분들 입장이 다른거지 여러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
@@태원-s3q 이런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식당에서 일은 해봤을까 아니면 식당 입장에서 생각은 해봤을까 의심스럽네 음식의 가격이라는건 그냥 식재료만 가지고 결정되는게 아닌데 그 동네의 소비수준ㆍ형태/소득수준은 기본이고 건물임대료/인테리어/관리비/인건비 등등 주방에서 음식을 해서 나오는 것만 생각해서 가격 기준을 자기 마음대로 정해놓고 싸다 비싸다 짜다 싱겁다... 우리나라 식당이 다 포장마차도 아니고 허름한 주방에 가스버너랑 가정용 냉장고에 그렇게 요리해서 접이식 식탁/편의점 의자 이런식당만 있는줄 아는건지.. 똑같이 같은 식재료로 같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도 어떤 환경에서 몇명이서 만드는지 그 사람/사람들의 조리 기술은 어떤지 어떤 장소에 위치한 건물 몇층에서 어떻게 생긴 내부에서 얼마만큼의 서비스를 제공받는지 에 따라 음식의 가격이 결정되는거고 그냥 식자재가 어떠니 음식 솜씨가 어떠니 이가격이면 어디서는 뭘 배부르게 먹니.. 그냥 집에서 해먹던가 내가 다른사람의 고됨과 고뇌를 이해하지 못한다해서 그게 헛걱정 헛고생이 아니라는걸 인정하고 존중하기에 다소 부당하고 적절치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일단 침묵하는걸 모르는건지.. 뭐 제데로 알고 이해하고 말을 하면 모르겠다만 적어도 이사람이 쓴 글만 봐서는 뭘 얼마나 알고 불평하고 비난하는건지 알만하네
Ebs방송 요리 하는 어린이편에서 조언주시는 걸 얼핏 보고 찾아왓다가....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이것 저것 보다가 이런글 첨 남기네요 강릉 출신 50대 아줌마인데...훌륭한 부모님을 두신 느낌...사람을 챙기시면서 따따한 맘씀으로 요리하신 분이라서 뭘하시던 잘 되실것 같네요.발음이 명확하시고 목소리도 차분하셔서 귀에 쏙쏙!! 요리가 머리로 이해되어지는 기분ㅋ~ 성격 나쁜 요리사에서 승우 아빠님은 아닌듯요. 앞으로 즐겁게 찾아 보고 응원하겠습니다 홧팅요!!(쑥스럽네요 댓글첨~^^.)
근데 확실히 큰기업처럼 체계가 잡혀있으면 그나마 좀 났긴 하더라.평가 기준이 명확하고 아랫사람도 그 기준대로만 하면 되니까 작은곳에서 일하면 혼자서 여러 일을 해야해서 과부화오고 실수도 늘고 해서 관리자 입장에서도 부하직원 입장에서도 서로 짜증이 느는듯 저도 요리쪽으로 갔었는데 여러가지 겪어보면서 결국 손절치고 다른 일 알아보고 있네요. 아직 22인데 괜찮겠죠?
물론 과거 요리사들이 화가 많은건 사실인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그냥 자기 성격 직업 요리사로 10년이상 근무하면서 저는 화를 내는 스타일었지만 대선배님 중에 업계에서 신사로 정말 유명하신 분도 있었죠 지금 요리경력 40년이 넘는 분인데 화내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어린 친구들도 화내는 사람은 내고 안내는 사람은 안내고 환경이 거지 같아서 짜증나는 일이 많지만 분노한는건 그냥 성격대로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화내는게 결코 주방환경과 경력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인간관계 분위기 팀웍 모든 부분에서 악영향을 끼쳤죠 이걸 깨닫는 동안 상당히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후부턴 전 주방에서 화를 내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기 보다는 최대한 논리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설명하거나 모범을 보이는 방향으로 바뀌었죠 주방 분위기는 훨씬 좋아졌고 팀웍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주방에서의 실수도 오히려 줄었고요 일단 화를 내면 밑에 직원들은 더욱더 긴장하게 되는데 그러면 실수를 연발하게 됩니다. 그러면 더욱더 화를 많이 내고 직원은 완전한 패닉상태가 되버리죠 그리고 그건 바로 서비스로 직결됩니다. 헬퍼로 나갔가 알게됬던 분중에 나폴리 피자에 목숨을 걸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밑에 직원이 화덕에서 실수를해 태우면 쿨하게 괜찮다고 말하고 그 친구만 두고 다른곳으로 다 가자고 말합니다. 주위에서 사람이 지켜보거다 닥달을 하면 더 실수를 하게 된다고 어차피 바닥이 눌러버린 화덕은 닥달한다고 원상 복귀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누구나 다 실수를 한다고 물론 바쁠때는 숙련자로 교체를 하지만 한가할때는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직장생활(사무직)다녀보고 가게운영해보려고 요식업쪽 종사해봤는데 확실이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종사자 수준이 좀 나더라고요..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처럼 수준높은 쪽이 아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사람도 많이 대하는 직업이고 종일 서서 일하는 직종이나보니..사고위험도 높고 근데 확실히 사람도 자주 들고나가고 보수도 짠편..서비스직종 자체가 가정을 이루어 살기 힘든 환경임 승우아빠님 처럼 서비스직종은 본인이 사장이 아니면 가정적인건 포기해야됨 요식업쪽 종사해보니 기혼자도 거의없고 했더라도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오는 직종으로 전직하시더라고요
와... 너무 공감가네요... 성질이 더러웠지만 선 잘 지키고 내가 드릅게 한 만큼 책임지고 가끔은 욕받이 되도 웃으며 넘기던 사람인데.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2년 구르다보니. 진짜 성질 다 버리고 나옴... 물론 쉐프들과는 급이 다르겠지만. 주방에서 하루종일 불떼면서 호흡도 안되는데 누구하나 실수해서 고기 잘못 자르거나 냉,해동 제때 못하거나. 기름 제때 불 안올려놓거나. 하다 못해 부식차운전병 + 간부가 식재료 수량 잘못 가져오면. 간부고 나발이고 선임이고 나발이고 욕부터 밖게 되었음...(물론 상꺾 이후에) 확실히 주방이 성격버리는데 일조하는 부분은 진짜 크다고 봅니다. 원래 성질이 나빴다면 말할 것도 없죠. 시너지가 ㄷㄷ;;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서 그런 악바리가 나왔는지.... 하긴 한여름 튀김실에서 혼자 600인분 튀기고 저녁도 튀김이라 연달아서 튀겨야할때는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