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나 여사친이 평생 친구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내 친구의 연애전선에 문제가 없게 둘 중 하나가 연애할 때는 알아서 친구의 애인의 신경이 거슬리지 않도록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다든지 하는 배려가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나때문의 친구의 연애가 흔들리는데도 그런 행동을 지속한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 서아님이 말한대로 ‘아직 친구’일 수도 있고 본인들도 인지를 못하고 있는 썸이라고 칭하는게 더 맞겠죠..
근데 진짜로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무조권 둘중한사람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는거 옛날에 난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고 대했는데 갑자기 스킨쉽을 해올때가 한두번이아니라 충격받은적이 많았어서 이제는 나도 모르게 철벽을 치게되는.. 나도 몰랐는데 친구들이 철벽대박이네 이럴정도로 자연스럽게 그런사람이 되어있어서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죠(근데 철벽을치게된거는 아마 첫사랑이 나에게 의미없이대한 친절과 호감표시에 상처가 남아있어서 난 친구로 대했는데 상대방은 그렇게 안느낄 수 있다는게 두려워서 그렇게 된것 같긴 해요..ㅋㅋ )
08:23 13년 지기 친구인데 지금 연인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1년 사귀고 다음해에는 동거하고 결혼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 남친이 저를 2년동안 좋아했었는데 고백할 틈이 없었으니까(제가 상대가 많았어서…) 결국 작년부터 사겼어용 그만큼 전 사람보다 더 노력하고 좋아해주고 원하던곳 데려다줘요 지금은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못돌아다니지만요 ㅠㅠ
-고민이 있어 댓글남깁니다. 남자친구랑 21년도 9월초에 사귀고 1월30일날 헤어졌습니다 사귀면서 제가잘못한것도 많아 제가 사귀면서 을이 였었던거같네요 근데 1월 말쯤에 남자친구가 정리가 안된 2년쯤 만난 여자친구를 알게되었습니다 방에그 여자친구가 준 편지와 인스타를 안한다던 남자친구의 인스타를 발견하였고 1월7일에 그 여자친구 게시물 댓글에 저랑 결혼해주세요 ♥️ 라는 댓글에 그 여자친구가 ㅇㅋ 축하해 ♥️라고 달려있더군요 저는 그냥 이용당한거죠? 그런데 사귈때 정말 진심인게 느껴졌었는데 이게 도대체 어떤 심리일까요 그 여자친구는 아직모르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할거구요. 농락당한 기분인데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사귈때 제가 잘못했단 이유로 온갖 가스라이팅과 전남친의 살짝의 흔적 이런것도 뭐라했던사람인데 정말 배신감을 느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