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리야 짐을 싸러 왔다니 나는 목공소 가있을테니깐 연인들 이별 잘하세요 혁아 우리 아빠가 아버지 어쩐일세요 도경이 녀석이 나 강제 퇴원 시켰다 아버지 퇴원 하실때 한참 지났잖아요 민부장 어똫게 됬어얘 나갔다면서 아니 시킨 일만 하렜다고 돈을 그렇게 줬는데 그렇개 그깟 한짓을 해놓고 왜 우리 집안에 붙어 있었데그건 못물어 봤어요 내가내가 이년늘 찾아서 가만 안둔다 민부장 찾아서 어쪼시게요 민부장말 하나도 틀린거 없던 데요 돈으로 부린사람 돈주고 받는 관계 끊어지면 뭐가 남겠아요 노명희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아버지 하와이로 가세요 도경이 어차피 우리말 안들어요 너 당장 집으로 와 노양호씨 내손에 불법자료 한가득이야 안 떠뜨리고 따나는거 고맙게 생각하세요 제가 조금만 목어도 입맛이 자꾸 떨어져요 그럼 남으면 어떻게요 우리 있잖아 잔반 처리반 무슨 잔반처리반아 이렇게 잘먹냐?지태야 갑자기 감옹심이 해달래저 과장으로 승진했어요 갑자기 너무 빠른거 아냐? 스토리가 있어요 아버님 월급도 확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