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강의 #회피형 #회피 안녕하세요. 마음대로입니다. 오늘은 회피형 애착의 특징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용 :) 00:34 애착적 관점에서의 회피형 인간 02:33 첫 번째 특징 05:48 두 번째 특징 08:24 세 번째 특징 10:12 네 번째 특징
정확하게 제 성격이네요. 남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려 스스로를 죽이다가, 그게 쌓여서 언젠가 트리거가 생기면 터지는 편입니다. 뭔가 많이 떠안으려고 하고, 남에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인간관계를 애초에 넓게 만들지 않아요. 그게 상대방이 편할거라 생각했지, 답답하게 느낄거란 생각은 못해봤네요.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자꾸 찾아와서 자기 자랑 아니면 불평만 늘어놓는 집착형 인간 두 명에게 질려서 절교한 적 있는 회피형입니다. 마음이 맞는 절친 두 명과는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책임감은 지나치게 많아서 일을 떠맡기도 해요. 우정은 가치관, 지향점이 같아야 만들어지는거지 회피형 애착을 성격적인 결함으로 묘사하는 건 옳지 않아요. 회피형 애착과 회피형 인격 장애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회피형이 무서운건 단순한 애착외에도 다양한 부작용성 반 인격 장애를 동반한다는 부분이겠네요. 애초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감정에는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이 한 가지 요소가 불러오는 반 인격성 장애 또한 심각하죠. 타인을 이용하려 든다든가 잘못된 이성관을 가진다든가 거짓말을 잘한다든가 자기는 무조건 옳은 독불장군이 된다든가 등등..
@@Lipjorica 전 회피형의 우두머리라는 자기애성 회피성 애착장애를 가진 여친이랑 무려 7년 7개월을 사귀다 4달 전 헤어졌네요. 함께 한 시간 만큼이나 어느 정도 극복하고 '비교적' 정신적으로 상당히 단단한 관계가 형성되었으나 장애는 장애... 결국 애착 문제만 논의 하게 되면 튀어나오는 그 접신 상태는 이길 수가 없더군요 ㅠㅠ 조금씩 퍼즐 맞추듯 바꿔 나가려고 해도 고집도 엄청나게 강하고 언어 이해 능력도 매우 낮아서 말 자체를 이해 못하니 대화도 잘 안되고.. 그래도 본인이 회피형 성향인걸 아시는 것 만으로도 님은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여친은 자신이 회피성 애착 장애인걸 조금씩 가르쳐줬음에도 깨닫는데만 7년 걸렸어요
회피형인데 차이기 전까지는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었어요..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고.. 상대가 애정표현을 요구하는데 내가 억지로 애정표현을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를 내가 사랑하는게 맞는지 나 자신이 의심되기도 했어요.. 나의 프라이버시도 지키고 싶었구요.. 차인 이후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책도 찾아서 읽어보면서 많이 깨닫게 됐네요.. 차이지 않았으면 내가 이런 사람이란 걸 나 스스로 깨우치지 못했을것이라는 것두요.. 어린시절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혼자 집에서 엄마를 밤 10시까지 기다렸어요.. 간혹 늦으실때도 있었는데 10시 이후로 5분 10분만 지나도 불안해서 계속 전화했어요 오다 사고나신건 아닐까 사고나서 돌아가시게되는건 아닐까.. 5분간격으로 계속 전화했던 것 같아요.. 버스안이라서 전화를 잘 받지 못했던 것도 알고 너무 많이 전화해서 짜증나실 것도 알았는데도 너무 불안했어요.. 그런 어린 시절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일반적인 관계에선 회피형인데 ... 저보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 직장 동료들은 친해지는 것 같다가도 제가 알게모르게 선을긋고 깊게 친해지긴 힘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스무살때까지는 친한친구들도 많고 성격도 밝고해서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연락도 잘하고, 친구들하고 잘 놀러 다니고 그랬는데 문제는 그이후 성인이되어 관계에서 다털어놓고,믿어주고 하다가 연애는 두번에 바람,직장에서는 소시오패스상사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구 결국 퇴사하고 그리고 믿었던 친구에 뒷통수와 사기꾼들을 짧은 몇년 사이에 겪다보니 관계에서 그 불신이 매우커진것 같아요... 그래서 상처더이상 받기 싫어서 깊은관계까지는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믿을수 없는 낯선사람들한테는 회피형이되고, 몇없는 진짜 믿을수있는 친한지인과 애인에게는 또 불안형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이게 아기때 아니더라도... 성인이되서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처럼 애착유형이 변하는 것 같네요.. 후... ㅎㅎ 영상 잘보구가요!
그렇죠..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작은 트라우마들이 쌓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애요. 사람들이 점점 더 못 믿게 되고,, 어떻게 보면 아픈 경험들일텐데 댓글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무살 이후의 삶에서 현재 불안정으로 변했듯이 앞으로 좋은 사람들 만나시고, 괜찮은 경험들 하시면서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오실 수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회피형이라 확신하고 있었는데 이리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1. 속내 안드러내는 거 맞음 - 가족도 남이고 의존하기 싫음. - 나만 믿음. 2. 새로운 인간관계 안좋아하..나? 아닌 것 같기도 - 주변사람들 답없으면 리셋 하려고 함. - 내 어리숙함으로 쌓아온 관계들 정리하려 합니다. - 어감이 좀 그렇지만 필요가 없어서요. - 저는 늘 피드백을 하고 도움을 주지만 주변인에게 도움 요청해도 도움이 안됩니다. - 그래서 '너 안(못)하잖아. 그냥 내가 할게. 하지마' 이게 됨. 그래서 이 말하면 자존감 떨어진다고 소리 들어봄. - 근데 3번의 기회를 주긴 함. 3. 겉과 속 다르다? x 똑같아요. - 물론 회사에서 그대로 드러내진 않지만 - 인간관계에선 거짓말 제일 극혐하기도해서 - 따라서 속내는 드러냅니다. 좋다, 싫다 다 말해요. - 즉, '싫으면 말자.' 이 주의. 서로 조율해야된다 생각 4. 상대방 밀어내는건 맞음. - 나는 나, 너는 너 ㅇ - 선 넘는 순간^^.. 그래서 썸까지만 타본듯 - 이 사람과 사귀면 안되는 이유 찾는거 맞음 뭔가 어렵네요. 회피가 맞는 듯 하면서도.. 그냥 인간관계에 진절난건지😅
회피형 인간 그냥 나네... 상처받기 싫어서 항상 도망의 연속이다.. 근데 이건 부모의 영향이 큰 것 같음. 어렸을때부터 뭐만 하면 미친년소리 듣고 방치 되듯이 자라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게 무서움. 또 버려질 것 같고... 엄마가 너무 밉고 싫다.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놓고 이젠 돈 벌 나이 되니까 당연하듯이 돈을 갈취하며 노예처럼 부리려 하네.
전체적으로 맞는 말씀하셨는데 한 가지 지점을 짚어보자면, 적당한 회피형은 연애를 할 수 있어도 진짜 심한 거부형 회피형은 연애 시도조차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 기준에 완벽하게 맞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렇게 쓰는 시간과 돈도 아깝고,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노력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요.
@@db38q9b4nay1kw회피형은 이렇게 자기 합리화 하고 피하고 역겨움… 유튭이나 인터넷 모든 영상 글 보면 9할이 다 욕하는데… 사람은 어떠한 단점이 있을때 인정하고 그 스스로 바꿔야 되잖아요? 안정형인 저도 회피형 만날때마다 타격있었고 진짜 심한 이 만나 정신적으로 처음 상담치료 약 먹으려 했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이네요 ㅎㅎ.. 겨우 3달만에 시간 갖기로 하고 며칠만에 아무것도 안해보고 섣부르게 끝내는건 아닌 것 같다며 노력하면 천천히 관계가 좋아질 것 같다고 하길래 그러자 했는데.. 회피형치고 두달동안은 연락이 잘 됐었지만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아니 애초에 회피형인지 아닌지 좀 헷갈리기도 하고..
거의 제 얘기인데 MBTI로는 infp들이 대부분 저런 유형이 많지 않을까 해요 개인적으론 어릴 때 가벼운 가정불화와 엄마로부터의 지속적인 정서적 학대로 인한 불안도가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자라면서도 소심한 성격이 바뀌지 않고, 주변인들에게 크게 당하거나 실망했던 에피소드들, 폭력적인 사람이나 상황을 지극히 싫어하는 등 때문에 회피적인 성격이 짙어진 것 같아요 친구나 연인도 마찬가지로 정말 믿음이 가는 사람도 흔치 않고, 상대방의 무신경함과 선 넘는 행동에 대해 마지막까지 참고 참다가 그냥 연을 끊어버리게 되는데, 내 잘못이 아니기에 그에 대해서 크게 후회나 아쉬움은 없더라구요. 말해봐도 상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말씀대로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더군요. 회피형이라고 이렇게 욕을 먹을지언정 스트레스 심한 관계보다는 혼자가 훨씬 나아요
만나는 사람마다 이기적이였어요. 제가 거의 먼장소를 가 기다려주는거도 일상이였고 너무 속상해서 털어놓으면 니가 이해해줘야지 니가 잘못했네 등등 제탓으로 돌리기 시전이 일상이였으며 항상 갑을 관계같단생각이 끊임없이 들어 한번 차버리고 이젠 더이상 하고싶지 않았는데 상대방쪽에서 자꾸억지로 관계를 만들려고했었죠...분명 저는 거절의사를 분명하게표했음에도 이건 누구잘못일까요? 불안형이였다가 회피형이된 케이스인데요. 정말 만날때마다 나르들만잘못걸려 심하게 데여서 그런지 모든만남이 저주스럽더라고요. 일부로 피해다니는거도 그런이유에가깝죠 말로 풀어 해결하고자했을때 조차 무시당했던게 되풀이 되어버리니 더이상 대화할 의지가꺾이네요...
위험회피 성향이 너무 심해지면 진짜 사람이 강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ㅜ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똑같은 장소에만 가고 친구도 파악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만 구성하고요... 그마저도 진정 편한 사람은 없습니다ㅋㅋㅋ 간절히 바꾸고 싶습니다만 넘넘 어려운듯요 ˃̣̣̣̣̣̣︿˂̣̣̣̣̣̣
회피형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거의 잊으려고 한다고해요 그래서 대개 회피형들은 과거 부모님과 관계 물어보면 괜찮았다고 한다고해요 나쁜 기억들이 다 떠오르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좋은 기억만 하려는 일종의 편향적 기억상실 상태인거라고 해요 그만큼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을수도... ㅠㅠ
완전 저네요 ㅜㅜ 성격이 그렇다 보니 친구든, 연인이든 너무 자주 만나기를 요구 하거나 내 사생활을 침해 한다고 느끼게 되면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가령 예고 없이 불쑥 불쑥 찾아 온다거나 어제 만났는데 오늘 또 만나자고 끈질기게 요구할 경우.. 뭐 그럴 때요. 그리고 이 건 저만의 추측인데 이 유형은 동생과의 터울이 크지 않은 첫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제 주변 회피형들은 대부분 istp인 경우가 많았고 본인이 회피형인걸 아는지 모르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누군가와 헤어지면 바로 또 그 빈자리를 다른 사람을 채웁니다... 옆에 있을때는 그렇게 피곤해하고 질려할땐 언제고... 정신건강한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들어놓고 질리게 헤어지고 또 다른 대상을 찾아해메는게 마치 숙주를 찾아떠나는 기생충과 같이.... 제 제일 가까운 가족들과 전연인이 딱 똑같이 저랬습니다. 소름
회피형들도 진짜 많이 사랑하면 회피 안 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본인의 은신처와 소라게라고 생각하고 마음 다 풀어놓고 쌓인 신뢰 깨지 않으려 더 잘 해줍니다. 대신 그러기까지 시간이 3-4년은 걸려요. 시간으로 쌓인 신뢰 무시 못합니다. 분명 여기 글 쓰면서 회피형에 대해 적대심 가진 분들은 회피형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오로지 '연인이니까' 라는 본인만 갖고있는 틀에 회피형을 끼워맞추려고 했곘죠. 회피형은 그런 사랑인척 가장한 무례한 모습에 거부감이 들고 피하고 싶어지는 겁니다. 나만 사랑하네 나만 기다리네 제발 그러지말고 본인 속도랑 맞는 사람 찾아 떠나주세요 제발.. 회피형도 싫습니다 이런 감정적인 사람. 오늘부터 사귄다고해서 연인이 마음 속 1순위가 바로 될 순 없습니다. 서서히 후순위에서부터 단계별로 올라가는거예요. 회피형들도 그 단계와 속도가 맞는 사람에겐 신뢰가 쌓이고 서로가 1순위가 되는 연애를 합니다. 본인 이기심과 연인이라는 본인이 생각해 둔 망상으로 회피형이 안 따라준다고 해서 피해의식 가지고 댓글 쓰는게 불쌍해요. 저도 회피형인데 잘 맞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6-7년 만나면서 단 한 번도 마음 변하거나 다른사람한테 눈 돌린적 없고 상대가 저한테 더 잘해주거나 못한 적도 없습니다. 시간이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고 행동하게 만들었어요. 상대가 마음 열 생각 없어보이면 그냥 본인이 더 상처받지말고 헤어지고 떠나시고요. 그게 아니라 상대가 마음과 진정성이 깊어보이고 많이 사랑해서 놓지 못하겠으면 제발 그냥 알아주세요. 기다리라거나 억지로 맞추라고도 안하고 싶습니다. 그게 알아서 맞아 떨어지는 상대가 따로 있어요. 본인이 성미 급한 사람이면 그냥 제발 회피형 찾지도 말고 바꾸려하거나 맞춰주지도 말고 떠나주세요. 회피형도 그런 사람 만나기 싫으니까 대충대충 행동하고 대하는거예요.
주변인이 회피형이라면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그냥 마음 수련한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마음을 가지고 뜀뛰기를 시작하면 나는 너가 그렇게 행동해도 별 타격 없어! 라는 것을 좀 의도적으로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스스로 마음이 다치지 않는 선 까지 관계를 유지하시고, 다친다면 거리를 좀 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긴합니다.
회피형으로서 변명 해보자면, 사람을 안믿는게 맞아요. 하지만, 진짜 믿는 신뢰가 높은 사람에게는 진짜 한정없는 애정을 줍니다. 사람을 믿는 역치가 다른 종류의 사람들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이런 성향이 나오는 이유가 보통 진짜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할때 이런 성향이 점차 강해지더라구요.
그만큼 속내를 터놓을 경험, 시간이 한번도 없다는 뜻. 사람은 혼자만 사는 게 아니고 오롯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점점 적어지기에...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좋은 게 아니게 됨. 근데 그 유형들은 뭐 평생 이해 못 하겠지요. 그래도 보통 대부분은 이러고 삽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 적을게요~ 가볍게 참고만 부탁드려요. 결국 애착이란 것도 사람들과 계속 접촉함으로써 천천히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애착대상과의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근데 회피형적인 관계를 맺다보면 관계가 어느정도 진전이되다보면 먼저 이별을 생각하는 고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 본인의 심리적 문제 때문에 먼저 떠나는 것인지, 내가 이 사람에게 마음이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비합리적인 생각이 들면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이렇게 행동을 해야하나 반박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애착이란 것이 오랜 기간동안 형성이 된 것이다 보니 단기적인 관계로는 빠르게 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계속적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직접적으로 만나기 어렵다면 요즘 나오는 연애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사람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관찰하시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회피형 애착이란 것도 사람들과 계속 접촉함으로써 천천히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애착대상과의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근데 회피형적인 관계를 맺다보면 관계가 어느정도 진전이되다보면 먼저 이별을 생각하는 고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 본인의 심리적 문제 때문에 먼저 떠나는 것인지, 내가 이 사람에게 마음이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비합리적인 생각이 들면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이렇게 행동을 해야하나 반박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애착이란 것이 오랜 기간동안 형성이 된 것이다 보니 단기적인 관계로는 빠르게 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계속적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직접적으로 만나기 어렵다면 요즘 나오는 연애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사람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관찰하시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회피형은 거르는게 맞음 고양이마냥 그냥 냅둬서 지들이 기어오게해야지 잘해줄수록 존나할큄 진짜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상처만 중요하고 상대를 그냥 지치게함. 나도 스위스 여자 하나 회피형 +예술형 환장 조합만나서 그냥 정신병걸릴뻔하다가 ( 내가 다가가면 두발물러서기 + 사귀자하면 쿨하게 ㅇㅋ하는것같으면서 사실 그냥 예스맨이라 거절당하는게 무서워서 ㅇㅋ 해놓고 온갖 생각에 생각 정리못함+ 자기가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신도 못함 + 분위기 좋았던 어느날밤 여자가 먼저 나에게 키스와 섹스를 원했는데 내가 일전의 불안정한 모습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거절했더니 자존감 더 바닥나서 화내기 시작하고 1주일간 잠수 등등 존나게많음) 내가 쟤 떔에 멘탈 깨져나가다가 결국 이별 의사 밝히고 쳐져있는 모습 안쓰럽게 여겼던 회사 PD분이 감싸주고 고민 상담해주고 보듬어주다가 안아주고 사랑해주심. 나도 약간 여혐 비스무리한거생겨서 계속 못사귀겠다 이제 진짜 지친다 계속 밀어냈는데도 (나도 당하기시작하니 신뢰못가지고 나도 어느새 회피형의 특징을 갖게되는... 감염병같은 성향임 , 애초에 사귀질말라는 이유임) 난 회피형아니라고 그냥 하도 당해서그런거라고 믿어주고 자기 마음 확실하게 여러번 어필해주시고 그러다 보니 나도 마음 열고 낼롬 잡아먹힌 다음부터 건강한 교제 이어나가다가 약혼함. 진짜 멋지고 당당하고 자기 감정에 확신가지고 배려심있게 대해주는사람들 분명 있습니다 좋은 연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