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애착유형(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혼란형) 통합본입니다. (그림 instagram twitter @_lamang) #연애 #애착 #심리학 00:00 엄마와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 11:33 연애하면 성격이 변하는 이유 22:02 불안형에 대하여 30:46 혼란형에 대하여 41:54 회피형에 대하여 54:32 안정형에 대하여
최근 회피형에 관한 영상을 하나 봤는데, 너무 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영상까지 보게 됐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는데, 엄마가 똑같이 말했거든요. 넌 엄마가 있거나 없거나 관심도 없이 혼자 놀았다고… 근데 제 기억속에는 엄마는 항상 제가 있든 없든 신경도 안썼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입니다… 신기하네요…부모님도 부모님이 처음이라서 그러셨겠지만, 그거와 별개로 너무 신기하고 답답했던 게 그나마 나아지는 느낌이네요. 제가 마냥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음 전 확실히 혼란형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길님이 말씀하신 특별한 관계, 이성친구나 연인, 배프, 부모님관계에서 그래요 처음엔 친해지고 싶고 기대고싶고 호감을 크게느끼고 날 좋아하게 만들고싶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는데요 마음의 문을 쾅닫아버려요 가까이 다가오면 날 떠날때 내가 힘들어질테고 내 단점을 보고 실망할테고 완벽해보이려는게 귀찮고 거리를 두고 친구들과 함께잇을때 연인인데도 신경안 쓰고 길님이 올려주신 검사도 약삭이긴해도 상위1%로 나오더라구요…?
애착유형에 관심이 많아서 내용을 잘 알고 있는데,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아주 잘 풀어서 설명한 영상이네요! 이 영상 하나만 보면 애착유형 완전 이해 완료! ㅎㅎ 친한 동생이 애착유형에대해 전혀 몰라서 영상 찾아보라했었는데, 이 영상 보자마자 링크 공유했어요~! 내용을 다 아는 상태에서 보니까, 설명을 아주 잘 한 영상이라는 생각이 더욱 듭니다!
혼란형이었다가 노력을 통해 회피고치고 불안형만 남았네요... 친구랑 연인으로 어떤사람을 만나는지에따라 바뀐다니 다행이에요. 고등학교 때 부터 책도 읽어보고 노력했는데 쉽지않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제 자신이 많이 나아진 느낌이 들어요 혼란형에대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user-uu4ny7sg7b 답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책을 여러개 읽기도하고 강의도봤는데 해결책이 걍 직면하라였어요... 어느 상황에 있을 때 내 모습을 객관화하고 잘못 된 방법이란걸 인식한 후에 그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을 알고 실천해보려고했던게 컷던 것 같아요. 연애하면서 감정교류가 잘 되는 사람을 만나기도하고 제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했네요 ^_ㅠ 이러면서도 불안형 회피형 왔다갔다하긴했는데.. 사람마다 영향받고 조금씩 달라지긴하는데 그래도 상황에서 회피안하려고 그냥 노력해요ㅠㅠ 시간이 지나서라도 꼭 말하고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
길 선생님 안녕하세요 :) 늘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최근에 MBTI 와 애착유형은 완전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특정 MBTI에 특정 애착유형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ENFJ 이고 불안형 애착유형인데 , 유독 _NF_ 계열에 불안형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NF 계열이 이제 배려,소통,확신 약간 이런 키워드와 관련이 있다보니 정서적인 부분에서 불안형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혹시 MBTI와 애착유형별로 어떤 경우일 확률이 높은지 이런 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영상 만들어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더 재밌고 유용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길님 혹시 애착유형이 에니어그램유형 때문에 태어날때부터 특성이 나타나지는 않나요? 저는 9w1성적/사회적 인데 어머니와의 관계는 그냥 평범합니다 그런데 갓난아기였을때부터 어머니가 없어도 울거나 투정부리는 일은 거의없고 잘자고 잘먹었대요 그와반해 6w5 성적/사회적인 제 동생은 진짜 노이로제 걸릴만큼 엄청 울었다고해요 안아줘도 울고 눕혀도 울고 나이가 차서 저랑같이 보육원이나 유치원 갔을때도 저랑 떨어져서 다른 반으로 가야하는것에 얼굴이 빨개져서 숨넘어갈정도로 울기까지 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저는 당연히 나이가 다르니까 다른반으로 가야하는건데 왜 우는건지 이해를 못했었거든요.에니어그램 보면서 6번 자체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유형이다보니 그랬었나 라고 생각은 들지만 이게 애착유형으로도 발현될수있나 싶어서 댓글남깁니다
이 이론에 오류가 있는데, 회피형과 불안형이 최초로 만날때, 회피형이 적극적으로 만남을 이어간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불안형이 회피형에게 완전히 매료되면 그때부터 회피형의 장난질이 시작 되는 거에요. 즉 회피형은 자신의 장난질이 잘 먹혀 들어갈 불안형을 탐색하고 포착되면 적극적으로 접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방식을 어떻게 설명 하실 수 있나요?
아닙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인생 초기 성격 형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거구요, 성장한 후에는 오히려 다른 관계, 예컨대 친구나 연인 관계가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관계는 계속 바뀌는 거니깐요. 부모-친구-연인-자녀, 이런 식으로.. 그래서 처음 불안정형 부모에 의해 회피형 성격이 되었다고 해도 어른이 되고 나서 안정형 연인을 만나 안정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 때 부모와의 관계는 개선될 수도 있고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대체로 이 시점에서 부모는 더 이상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착유형은 주로 가장 가까운 관계와 관련이 있어요. 성인인데 부모와의 관계는 좋지 않지만 연인과의 관계가 아주 좋다면, 안정형일 수 있습니다.
길 선생님 꼭 여쭙고 싶은게 있어 댓글남깁니다. 저는 ENTJ 안정형입니다. 솔직히 그냥 성향자체가 워낙 독립적이고, 자존감이나 목표의식이 높아서 왠만한 상황에서는 휘둘리지 않고 낙관적인 편인데, 연애의 갈등상황에서는 상대가 불안정한 애착유형이면 거기에 반대로 휘둘리는 것 같아요.. 회피형을 만나면 불안형처럼, 불안형을 만나면 회피형처럼. 혼란형은 연애는 아니지만, 친구로는 제가 그냥 솔직하게 친구로 못지내겠다라며 끊어냈었어요. 이러다 연애할 때마다 감정에 휘둘려서 제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회피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서 제 삶을 잃을까봐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가장 최근에 회피형이랑 만났었는데, 너무 도와주고 싶었지만 제가 워낙 낙관적이니 자기가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다면서 이별통보 받았고, 불안형처럼 잡다가 저한테 화내고 끊어내더라고요. 근데 이 끊어낸 말을 해주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는데 이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아직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감정에 이렇게 휩쓸려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안정적인 애착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애착유형이 단순히 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게 아닌건 맞는것 같습니다 회피형 2명, 안정형 2명과 연애했는데 안정형 2명 쪽은 이혼가정에서 자라 일정기간 주양육자와 떨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거든요 저도 안정형이기 때문에 안정형-안정형 커플로 상대를 잘 챙기지만 상대의 사생활을 일정수준 지켜주며 정말 안정적이고 예쁜 연애를 했어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둘다 2년 이상 만났구요 그런데 회피형하고는 100일 이전에 헤어지더군요 싸움 1번에 통보이별을 해버리는... 본인의 감정이나 필요는 이야기하지 않고 이후의 관계에 기대가 없다는 듯이 이별하더라구요 친밀해지기 전에 끝나버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타격이 적고, 일주일 안에 정리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정말 당황스러운것 같아요
어??? 근 30년 살면서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혼란형이었네요 ㅋㅋ 1. 어렸을 때부터 누구랑 사귀기 전까지 막 마음 표현하다가 사귀는 순간 귀찮아지고 불편해짐 2. 어렸을 때 엄마 자발적으로 보살핀 적 있음 3. 가족들한테 학대당함 4. 주도권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함 이상하게 버려질 것 같음 5. 그럴 바엔 내가 리드하고 내가 주인이 됨 6. 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람, 속 다 보이는 사람, 내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 짱 편함; 다 해당 됨 뭐지? ㄷㄷ
미친쌉회피형인 나는 혼자있는게 너무 편하고 행복하고 힘들땐 나혼자 이겨내는것에 익숙하고 독립적인 면에 만족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니 감정소모도 없고 클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안정형 사람들을 나도모르게 부러워하고 나는 사랑받지못하는 사람이라는 자아감에 좌절함. 인생에서 거의 대부분의 우울함과 인간관계 문제의 원인이 회피형에서 나오는것을 깨달음 장단점이 너무 극단적이다 라고 생각함
티비조선 주말 드라마에서 김보연역을 맡은 여자가 노주현과 부부로 살았어요 김보연은 간호사였고 노주현은 그 병원의 원장이었어요 나이차가 많이 나는 후처였는데 전처와는 사별이었고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몇년은 좋았는데 노주현이 자꾸 늙어가자 방구도 퍽퍽 끼고 냄새도 지독하고 둔해지고 멋지지도 않고 그러던 참에 극장에서 갑자기 뇌졸증 비슷한 일이 벌어졌어요 늘 상비약을 갖고 다니는데 일부러 못본척 영화만 보고있더라고요 죽을때까지요 결국 숨이 멈췄어요
회피형 남자와 살고있는 여자입니다 이 남자에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3년전 즈음에 내가 안방에서 기도에 꿀이 들어가서 호흡이 안되어서 헉헉 거리는 상황을 맞았는데 그걸 보고 거실로 슬쩍 나가더라고요 119에 신고도 안하고요 하늘이 도우사 풍선 터지듯이 퍽 타져서 살아나긴했습니다만 너무 이상했어요 왜냐면요 아파서 약을 지어다 주고 죽을 사다줬었거든요 그리고는 일어난 일입니다 지켜보고 있더니 슬쩍 거실로 나가더라고요 오싹했어요 죽기를 바랐던 걸까요? 무의식적인 심리에서요
저는 평소 친구도 없고, 혼자 엄청 잘 노는 편인데 이상하게 남친만 생기면 집착을 심하게 해요. 특히 연락문제로 왜 답장이나 영상통화를 안하냐며 남자를 볶아먹습니다. 그러다 극도에 달하면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잠수를 타버려요. 저는 무슨 유형일까요?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ㅜ
혼란형이 관심이 팍 식어서 멀어지는 게 아니라,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 기저면에서 올라오는 두려움을 느끼고 거리를 두는 겁니다 사람은 언젠가 변하기 마련이고 저 감정도 변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안전한게 아니라는 걸 이미 머리속에 박혀있기때문에 상대가 호감을 표현하는 데에 기쁨을 느끼기보다 한순간에 잃어버릴 거 같고 버림받을 거 같은 두려움에 때문에 상대를 의존하게 되어버리면 혼자 살아가질 못할 거같아서 그런 경각심이 세워지니 거리를 두게 되는 거죠 평소 인간관계에서는 사람마다 불안형이었다가 회피형이었다가 달랐어도 혼란스럽진 않았는데.. 그렇더라고요😅 저는 그렇다고 잠수를 타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고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위에처럼 그런 감정들이 날 너무 혼란스럽게 하니까 힘들어서 나를 되돌아보고 정리하고 고치느라 생각이 과할정도로 많아져 너무 고통스러웠네요
나와 남편은 사회생활에선 완전 100%안정형이었는데요 연애애착에서 마침내 나타났습니다 둘다 연애를 안하다가 늦게 하면서 마침내 마침내 무의식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나는 불안형 (연애관계 에서만) 이 남자는 회피형 (역시 연애관계에서만) 우와 이분 (길?) 천재예요 천재 연애관계 전문가 /실력 완전 짱 입니당
0:20 엄마와 분리되는게 탄생 1:06:33 새로운기억 세러은 자기 12:14 생존과 19:02 낭만주의적 신화 20:33 24:28 본능적, 갓태어난 아이에겐 죽고사는 문제, 생존, 살아남기 위해서 25:17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무의식적 시스템, 참기힘든 느낌! 27:39 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