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인 이동경 내 축구 인생 최고의 세레모니는 다름아닌 20시즌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광주전 팬들에게 했던 90도 인사 세레모니 우리가 많이 사랑했기에 울산이라는 팀에 꼭 필요했지만 무상 임대여도 아낌없이 응원하면서 보내줬고 울산의 성적이 좋든 안좋든 외국에서 계속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되서 성공을 한 뒤 나중에 은퇴 직전에 오기를 바란게 울산팬들이 이동경을 바라보는 시각이었음 작년에 트로피를 들면서 많은 팬분들이 했던 말이 '이동경도 같이 들었으면 더욱 좋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