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압도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불균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탕을 인정하고 힘을 창이 아닌 방패로, 우산으로, 더 많이 젖는 곳에 우산을 기울여 줄 수 있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힘을 가져야하며, 이를 지켜보고 의사 표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할 때 평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믿고 보고 듣는 채니버스👍
덕질포인트 0:53 대노 채사장 2:33 독실님의 엎드려 절받기 3:02 가운데에 낀 채사장님의 표정이 웃음포인트 5:19 덕실이 : (???) 뭐가 괜찮아 ㅋㅋㅋㅋㅋㅋ 8:00 저같은 사람을 위한 초간단 정리 13:05 걸프전의 특징 14:45 띠용????? 16:23 좋은 교훈(뭘 빌릴 때에는 일단 크게 말해야 한다. 5억 정도 빌리려면 100억 빌려달라고 하기) 24:15 걸프전 이후 변화 스텔스기가 사라지는게 아니라는게 충격...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매번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처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아서 댓글을 쓰려다가.. 댓글 읽는 재미에 폭 빠졌네요. 역시 고퀄리티👍 지대넓얕을 뒤늦게 정주행하며 채사장님의 책이 음성지원이 된다는 즐거움에 포옥 빠져서 무척 즐거운 요즘입니다. 모르는 게 없는 덕실님의 단편적인 비유는 귀에 쏙쏙💜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압도적인 힘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지성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 대한민국같이 행동했으면, 아니면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가 미국같았으면 세상이 이 정도까지 팬데믹으로 가고 초토화가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ㅠㅠ
방위비에서 아하! 했네요. 그 전까지는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들었는데 무릎을 탁! 칩니다ㅋㅋㅋ 미국이 과연 저들의 이익 앞에서 신의를 지킬까요? 자주적인 힘이 우리에게 있다면 더 좋겠죠.. 지금의 미국은 언제 배신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게 문제네요. 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대넓얕 팟캐스트 여러번 돌려듣다가 이번에 유투브 알게돼서 보기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동하면서나 일하면서 듣기는 팟캐스트가 너무 편한데 이렇게라도 다시 들을 수 있으니 좋고 감사하네요. ^^ 개인적으로 신비체험이나 UFO, 오컬트 좋아하는데 안다루기로 하셨다는 댓글보고 조금 섭섭하더라구요 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독실이님 팬입니다 .
압도적인 힘이 평화인가? 그것은 내가 어느쪽에 속해 있는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완전 달라질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힘과 한몸이라면 평화, 반대라면 지옥이겠죠 ㅜㅜ 그런데 초토화된 쿠웨이트.... 그 사람들은 ㅠㅠㅠㅠ 이번 회역시 정말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봤다고만 하기엔 너무나 비극적인 이야기네요.
어디서 들은건데, 지구는 범죄를 저지른 외계인들의 유배지였다고. 그 피를 물려받은게 지금의 지구인들이고. 역사 이래 지구인들이 허구헌날 싸워대는 이유는 물려받은 그 DNA 때문이고. 적어도 지구에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이들은, 전쟁을 일으키는 역할만 해온것 같은데요? 그 힘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 '평화'라는 가면을 쓰고 전쟁을 일으키는게 '압도적인 힘을 가진 자(들)' 아닌가?
전략적인 시각과 비전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선결조건 혹은 필요조건입니다. 압도적인 힘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전략적인 시각을 갖춰야만 그 것이 가능해질것 같아요. 미국이 현재의 경제질서를 구축하고 그 것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군사력을 갖추고 있던건 미국의 전략이나 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의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라크의 이기적인 행동은 유가상승압력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기존 제조업 강국들의 입지와 산유국이 아닌 개발도상국들의 생계를 크게 위협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죠. 힘이 아무리 쎄도 전략적인 시선이 없다면 주변국들의 지지를 받지못해 베트남전처럼 손해를 크게입거나 혹은 다구리당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겠죠. 만약, 산유국인 이란과 사우디에 반미정권이 있었고, 그들이 당시 객관적 상황인식을 잘 못하여, 산유국 vs 서방국구도로 인식했다면, 미국은 구소련의 비밀무기의 지원을 입은 아랍연합군과 싸워야 했을겁니다. 그럼 걸프전같은 압도적인 승리는 어려웠을겁니다. 그렇지만 명분은 미국에 있었고, 국제여론은 당시 지배적인 자본주의체제를 운영하는 미군의 편에 있었죠. 그리고 구소련은 무너지고 있던 상황이었죠. 따라서 판을 새로 깔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압도적인 힘에 앞서서 있어야 그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압도적인 힘에 앞서서 전략적인 시선과 시대를 앞서는 비전이 평화유지에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세 분 다 너무 귀여우십니다:)
맞아요. 예전 기자들이 기사 쓰려고 회의하는 컨셉 느낌도 나고 썰전 느낌도 나고요. 탁 치니까 퍽 쓰러진 그런 취조실 느낌도 납니다. 요즘 오버 사이즈 안경이 유행이라 어색하지 않은 것 같긴 해요. 수리pd님은 잘 생긴 정치부 담당, 독실님은 지적인 과학 담당, 채사장님은 귀여운 인문 담당 하여간 요즘 지대넓얕0 읽으면서 채널도 잘 보고 있어요.
평화는 옳음이나 평등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봐도 되갯네요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구분이 절대적이면 갈등없는 평화로운 상태일테니까여 멋모르고 평화평화 거렸던게 같잖기도 해여 용어는 정말 쉽게 더럽혀지는듯 합니다 기술 실험의 그라운드 퇴각군 사살 전쟁 진행 과정 방위비 요구 등이 맞물려서 토할거가타요ㅜㅜ 채사장님 사랑해요♥ 저도 뺨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