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4월 21일. 날씨 맑음. 동네에 LG 25라는 편의점이 하나씩 생기고 있어요. 편의점에선 종이컵에 얼음을 담아서 직접!! 콜라를 따라 먹을수 있어요. 나와 친구들은 환타와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섞어서 먹곤 한답니다. 친구 녀석이 법원 앞에 있는 삼풍백화점이 5년후에 무너질거라는 헛소리를 하길래, 반 아이들와 함께 마음껏 비웃어줬습니다.
지대넓얕 애청자입니다. (아직도 재탕 삼탕으로 듣고 있습니다^^ ) 늘 재밌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지대넓얕 시즌2의 기다림을 여기서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실님이 늘 말씀하셨던, “칠판만 있으면 참 쉽게 설명하는데~” 하는 내용들을 이제 다루실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이나 수학, 전자기학 등도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