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영국 여행을 갔을 때 대중교통을 타보고 싶어서 며칠간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정류장에 있으니 버스 기사님이 저의 휠체어를 보고 정확하게 리프트를 대주셨고 직접 내려서 제가 안전하게 탑승할 때까지 직접 챙겨주셨어요. 며칠동안 여러 곳에서 항상 같은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공항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공항버스를 탔습니다. 휠체어석 쪽에 앉아서 비켜주지 않던 승객들, 정류장 쪽이 아닌 도로에 리프트를 내려버린 기사님... 그때는 솔직히 절망적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될 세상은 더 나은 세상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전체적인 버스의 시스템(쫓기는 시간 배차)도 문제이고 사람들의 인식도 문제이고 말이죠. 사람들은 거기가 장애인석인지 모르고 그냥 다니기 때문에 의자 접기 전까지는 잘 모르더라구요. 가서 얘기하면 그러냐면서 일어나주면 의자 접고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전기버스는 아예 저렇게 비어있어서 그런 말을 안해도 되니 좋기는 합니다. 도로에 리프트 내리는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고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도 그러던데 ㅎㅎㅎㅎㅎ 도로에 내리면 기사님들 본인 고생인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어쩔 수 없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요. 점점 나아지겠죠 에휴~
😮아 위님 시선에서 버스 경사로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완전 롤러코스터 같은 각도.. ㅠㅠ 우리나라 버스 기사님들 교통약자분들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되어야하는걸 실감했습니다… 위님같은 외향인분들도 눈치를 보게 만드는 현실… … 😮😢위님 목숨걸고 영상 찍어주신 용기 감사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 장애인분들이 지하철을 타는 모습은 봤지만 버스를 타시는것은 거의 못 본거 같아요.. 그만큼 장애인분들이 버스를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한 환경ㅠㅠ 저번에 버스 탑승을 거부 당하신분의 사연도 그렇고ㅠㅠ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네요ㅠㅠ 이런 부분들을 방관하지 말고 나라에서 꼭 개선을 해줬으면 좋겠어용~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대중교통이 장애인을 위해서 많이 변했다고만 생각했던 저는 참 안일했었네요. 위님 덕분에 자세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게 되었어요. 친절한 기사님들도 많이 만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교육이 잘 되면 분명히 더 배려해주실 것 같아요. 이 영상을 버스기사님들도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휠체어로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ㆍ아직 중학생이라 대중교통 은 혼자이용 해보진 않았지만 훗날 혼자서 어디든 다니지 못할거같은 현실에 속상했는데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개선되지않는 현실에 포기만했습니다ㆍㅠ 영상찍어주시고 좀더 개선이 된다면 아이가 앞으로 사회에 나갈땐 좀더 안전하고 이동이 편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와🥲보는내내 불안불안! 진짜 위도 이정도인데 버스 탈때마다 받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어떻게 떨쳐내야 하나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건 정말 널리널리 알려야 함요! 형식적인 배리어프리가 아닌 진정한 사랑과 배려로 만들어진 배리어프리로 개선되어 가기를!! 위라클 무브먼트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와!!다행히 첫번째 버스기사님이 바로 나와주시고😃버스안쪽에서도 공간이 넓어져서 좋긴하지만 벨트도 없고 하차벨도 높게 있어서 불안하긴하네요...휠체어를 잘 타시면 모를까 버스가 달리거나 사람이 많으면 여러 어려움이 있을수 있겠네요😧도움을 주셔서 감사한데한번 타고내릴때도 경사가 깊어서 위험하고요😭 진짜 목숨 걸고 영상 찍고 먼길 떠나신 위님, 욱아나님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조금씩 휠체어 타신분들의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하는것이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1:30 버스 출발하면서 뒤로 밀리셨잖아요 저희동네 버스도 자리에 서거나 앉기전에 출발해서 저도 의자에 다리 부딪혀서 멍들고 그랬어요ㅜ.. 버스가 배차시간이 있어 그런건 아는데 .. 너무 위험한거 같아요ㅜㅁㅜ.. 23년 1월 제주도 갔을때는 어르신들이 많으셨는데 버스 기사님들이 자리에 앉고 짐들을 챙길 때 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리시더라구요 그때 좀 감동 받았었거든요ㅜ.. 배차 간격은 길어도 되니 안전운행 해주셨음 좋겠어요
목숨 걸고 버스타기.. 하면 앙대요ㅜ 영상 보는 내내 긴장하고 본 저도 담이.. 온 거 같은;; 1분 30초가 걸리든 10분 30초가 걸리든 죄송할 일 아닌데 자꾸 죄송하다 하니까 속상하네요ㅜ 함께 더 나은 일상을 꿈꾸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시스템에 보안해야 하는 문제점이라던지, 더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나누며 나아질 수 있는 일들을 펼쳐야 겠어요. 위라클이 있으니까 우리 모두에게 기적이 이루어질거예요~ 함께 힘을 모아모아🙏 위라클
위님 경사로 내려오실 때 자칫하면 휠체어에서 떨어질만큼 위험했던 것 같아요..! ㅜㅜ 이번 영상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위라클을 알게 되면서부터 보이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일들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 속에서도 위라클 영상 보면 항상 힘이 납니다 💪❤️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
몇년전 시드니에서 버스를 이용할때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타셨는데, 운전기사님도 승객들 모두 그분을 배려하는게 항상 느껴졌어요. 저도 자연스레 함께 기다리고 배려했구요. 지금은 유모차휠체어를 타고 있는 꼬마와 살고있는데^^ 위님처럼 버스탈 용기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지난 여름 강릉가는 KTX는 역무원께서 잘 도와주셔서 잘 탔어요. 베리어프리를 위해 계속 노력해주세요~너무 감사드려요. 어디든 꼬마와 함께 갈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와.. 미국 사는데 여기선 휠체어 타고 버스 타신 분들 자주 봐요. 보통 승객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일반 승객도 앞문에선 계단이 아니라 기사님이 버튼이 누르면 경사로가 내려와서 거기로 걸어올라 타요. 휠체어승객이나 일반승객이나 같은 곳으로 탑승해요. 버스의 반정도인 앞자리가 언제든 휠체어 탄 사람들이 탈수 있게 접히게 돼있어요. 언제든 비켜주라는 메시지도 써있어요. 휠체어도 고정될수 있게 안전벨트가 있구요 😀 마트에서도, 어디든 휠체어 타신분들 진짜 자주봐요. 그래서 이제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나 자전거를 타고 버스타는 분들이나 나나 같은 승객일뿐이라고 생각되지, 어쩔땐 휠체어 탄걸 눈으로 봐도 머리로 인식이 안돼요. 그냥 나처럼 버스에 탄 한 사람이니까요.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그정도로 당연하게 느껴져요. 거의 모든게 일층이고 법적으로 휠체어 타신분들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건물이 설계돼야하는 그런게 있나봐요. 그런 나라에 사니까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다르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신기해요. 여기선 장애가 있어도 장애가 아니라 사람이 보여요. 그게 제도의 힘인거 같아요.
캐나다에 살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는 교통약자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너무 열악한 환경인것 같아요..여긴 버스 타기전에 경사로와 지면을 수평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사님이 버스자체를 수직하강(?) 시켜줘서 쉽게 오르내릴 수 있어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일이 없습니다...한국도 모두가 대중교통을 마음편히 이용할 날이 얼른 오면 좋겟네요
외국처럼 교통약자에 대한 시설이 많이 보완되고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시민들도 같이 도와주며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저상버스 기사님들이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을 선진국 처럼 잘 받아서 마음 편히 저상버스 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사님이 먼저 다가서는 그러면 다른 사람 피해줄까봐 신경 안써도 되잖아요 외국처럼 그렇게 바뀌어야 해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여기는 장애인분들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면에 있어서는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한국 버스를 보니 한눈에 비교가 되네요.. 캐나다 버스는 우선 버스 높낮이가 조절이 되고 버스 자체도 낮아서 노인분들, 어린이들, 유모차, 그 외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타시기 좀 더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휠체어 이용자가 타실 경우에는 당연히 기사님께서 탑승구 높이를 낮춰주시고 경사판이 자동으로 펼쳐져서 승객이 타시는동안 기사님은 앞자리를 정리해주시는데요, 앞자리 의자들은 그냥 밸브 하나만 당기면 접어지게 돼있고 사방이 쿠션처리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당연히 밸트도 있어서 승객이 타면 기사님이 휠체어랑 밸트 안전하게 다 연결해주시더라구요. 벨을 누를 수 있는 곳도 팔 뻗으면 닿을곳에 많이 있고 휠체어 석 자체가 운전석 바로 뒷편이라 기사님이랑 커뮤니케이션 하기도 용이해요.. 기술이나 여러가지면에서는 한국이 강국이지만 아직도 복지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갈길이 먼 것 같네요.. 장애인분들을 위해서 만들었다기보다는 형식상 만들어놓은 것 같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기왕 만들거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쪽으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큰소리 외치며 나아가네~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 땅을 취하리니~! !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으로 시작했던 댓글을 다시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 찬양이 예배 중에 흘러나와서, 주님이 주신 것으로 확신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전합니다 . ☀⭐ ps. 2월 26일 위라클 탄생 4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모두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준비해 두신, 새 길로 앞서 가시며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모두를 인도해 주시길 소망하며, 주님을 송축하고 우리 모두를 축복합니다 in Jesus' GRACE& grace💙🙏🏼
위님 꽃미남이세요🌸 옷 예쁜거 입으셨네요💚 버스에 안전벨트설치 하차벨 설치 등등 휠체어 탄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바뀌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용💙💙 글구 휠체어 탄사람들이 눈치 안보고 의자 접을때도 시민 모두가 기다려주는 문화랑 버스기사님들이 자발적으로 휠체어 미는거 도와주는 문화가 되었으면 해요 옆에 도와주시는 시민들이 있어서 따뜻해보이기도 하지만 휠체어 탄사람들이 맘편히 대중교통 이용하는 날이 오길 바랄게용🙏 💗💗💗💗💗
오늘 영상 되게 수고 많으셨네요. 그만큼 영상 되게 잘 찍은 것 같아요. 버스기사님하고 시민분들이 많이 보시고 우리 모두가 자연스러워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 부산에도 휠체어 전용 버스가 새로 나오는 것마다 바닥이 점점 낮아지고 공간이 넓어지던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계단이 아니면 휠체어가 내리는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사도 낮아야 안전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이거 알아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ㅠㅠ 조금만 더 지나면 휠체어 타시분들을 도와주는 손길과 또 도움 받는 경험들이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함께 버스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휠체어 이용자분들이 눈치보지 않고 모두가 어색해지지 않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자연스워지길, 함께 섞여 이용하는 것이 기쁨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해야겠어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중보기도 부탁드려요.🙏🏻🙂😙
우리나라 문제가 정말 시급하네요😬😬😬 오스트리아 영상이랑 비교하니 확~!!느껴지네요 이렇게 영상 안 올려주셨으면 아무것도 몰랐을 것 같아요 그냥 무늬만있고 실속은 전혀 없는 하... 한숨만 나네요~~~ 하루 빨리 나라의 제도들과 인식개선들이 이뤄지게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님의 피나는 노력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게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위라클💕💕💕💕💕💕💕💕
생명을 걸고 버스를 이용하셨네요.ㅠㅠ 친절한 기사님을 만나기는 했는데... 박위님. 어려운 사회실험을 하셨군요. 요즘은 버스에서도 전철에서도 이용하시는 분을 많이 보지 못하는데, 교통수단으로 이동하기가 어려워서 잘 나오지 못하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ㅠㅠ 뒤에서 두 손으로 잡아주시는 분의 손길이 귀합니다..^^ 버스기사님이 의자를 치울 때나 경사로에서 잡아주시는 것이나 교육이 안되어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배차시간에 맞춰야한다면 더 힘들텐데.. 시민들이라도 도와줄 수 있도록 전철안에 안내영상을 하듯이, 버스안에서도 그런 영상을 올렸으면 합니다.! 이동약자를 위한 법안을 만드는 분들이 박위님처럼 체험을 해보면,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텐데요. 당장 발판의 '경사로'부터 완만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ps : 오늘도 필요한 콘텐츠를 올리신 박위님. 응원합니다.^^ 위라클 '우리모두에게 기적을 ..화이팅!!!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다리가 부러져서 목발을 짚어본 적이 있는데 계단 3개 오르내리기가 그렇게 힘든줄 처음 알았었는데요, 다 낫고 나니 또 잊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아이를 키우면서 유모차를 밀고 다니며 횡단보도 턱이 그렇게 높은줄을 또 알게 됐으나 아이들이 유모차를 졸업하면서 또 잊었네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식 제발....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너무 멋지게 이겨내고, 몸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밝게 좋은 영향 끼치며 예쁜 사랑도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고 저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좋댓구알했고, 무조건 응원할게요. 홧팅!
위님 뉴욕에 여행 와주세요.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이곳도 모든 매장이 배리어 프리이고 버스도 장애인, 휠체어를 위해 빌드돼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눈치도 안보이는것 같아요. 종종 휠체어 탄 사람들, 걷기 불편한 노인분들 자주 보다보니 시민들도 기다리고 양보하는것에 익숙해져있고요. 😊
이런거보면 진짜 공무원들 너무 탁상행정같아요. 실무자가 최소 1주일이상은 휠체어로 통근도해보고 해야 버튼을 어디에 설치해야하는지도 답이 나오는데 이런 기본적인것조차 안하니까. 이건 아주 기본적인 상식인데 이론적으로만 빠삭하니까 이런 항상 이런사단이 나는거 같네요. 진짜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되야하는데
입법부 부터 장애에 대한 인식이 없는데 일반공무원들이 뭔가를 하기에는 할일이 너무 많죠. 더 많은 사회복지를 꾸리려면 정부가 커져야 되는데 본인들이 보는 혜택은 유지 되지만 공무원 숫자 늘어나서 남 좋은 꼴은 못보는 쓰레기같은 마인드의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이 세상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내 현실속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결국 가장 잘 아는 건 당사자니까요.
와 보고 있는데도 조마조마 하네요😥 기사님이 의자 접으려 하실 때, 위님에게 눈치 보실 필요 없다고, 당연한 권리라고 말하고 싶은 한편 제가 위님의 입장이었더라면 저도 그랬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한 권리인데 왜 눈치를 보게 되는 걸까요.. 제 무의식 중에 우리나라는 아직 기다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경사로 기울기에서도 무신경함?이 느껴지고 기사님들이 보여주시는 모습도 너무 개인의 성향에 의존해야 하는 불확실한 상황 자체가 큰 배리어로 느껴지거든요😭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한데 그것이 모두의 입장에서는 아님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배리어프리 대중교통으로 누구나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시민의식이 좋다고 자화자찬을 하는 나라지만 정작 실제 서비스업 환경을 떠올려보면 좋은 서비스를 받고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당연히 본인이 해야 할 일인데도) 장애인이 어디든 가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저상버스 아닌 버스는 타고 내리기 힘들더라구요~승차 후 바로 밟으시는 분들, 하차도 급하게 하게 될 때가 많아요~위님이 정말 많이 긴장하셨을 것 같습니다~빨리빨리 문화도 바뀌어야 할 것 같고 특히 장애인분들을 위한 시설에 더욱 투자해야 할 것 같아요~~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님 와..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겁나 힘드셨겠어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요 저는 걸어다니지만 늘 불안정해요. 균형을 많이 못 잡는터라 평지에서도 넘어질 때도 종종 있거든요. 그러니 버스를 타면 더 휘험해서 늘 깊은 긴장감 속에 잠수하는 격이죠. 진짜.. 주님 붙드는 급으로 손잡이를 부여잡고 버팁니다. 전철은 버스보단 낫지만 약간이지 부여잡고 버티는 건 같더라구욤
오늘저녁 포도원교회 간증 하신것 보고 유튜버 켜 봅니다.~ 예사롭게 여기던 장애자들의 고충을 진심을 담아 지켜봅니다.~ 간증을 통해 나와 관련된분의 이야기가 되다보니 예사롭게 보이질 않네요~ 버스에 저런 장치가 있는것도 처음 봤어요.~ 좀더 개선할 필요가 많네요. 아슬 아슬 해 보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려면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할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맘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박위 님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삶이 편리하게 되도록 홍보가 되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캐나다 갔을때 휠체어 탄 분이 버스 기다리자 버스 기사께서 내려오셔서 저렇게 다 도와주시더라구요. 전철에도 휠체어 탄 분들을 자주 봤어요. 그래서 캐나다에는 왜 이렇게 다리 불편한 장애인들이 많지?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장애인이 많은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이 대중교통을 사용하기가 편하게 잘 되어 있어서 그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많이 보였던 거더라구요. 반면 우리나라도 많을텐데 대중교통 이용이 워낙 불편하다보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아예 잘 안 나오시는 것이겠죠. 많이 배웠어요. 저도 최근 출산하고 아기들을 데리고 다녀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휠체어나 유모차나 다 같은 처지지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설치하면 효율적일것 같아요. 예전에 비하면 개선된게 보이지만 아직도 위험하고 블편한게 더 많아 보여요. 특히 인도조차도 문제가 있던데 하루 속히 개선되면 좋겠어요. 저도 환경개선을 위한 작은 노력이라도 해볼께요. 위님 파이팅~^^
요며칠 제가 사는 미국서부에 눈이 많이 왔어요. 필라테스 클래스에 갔는데, 강사님이 하시는 말이. 눈이 와서 걸을때 미끄러질뻔 하고 보행이 힘들어지니 휠체어 타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은 캘리포니아에서 5년전에 이곳으로 오셨는데, 그당시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거리가 있었대요. 근데 어떤 휠체어 타시는 남자분이 휠체어로 접근이 불가하거나, 접근이 가능하더라도 그안에 화장실이 접근이 불가한 음식점이나 바(bar)를 고소(sue)하기 시작했대요. 그래서 단기간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고, 보수해서 다시 리오픈했대요. 결국, 이런식으로라도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법도 이렇게 허가를 내주지 않는쪽으로요.
손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거 같아요. 아.. 그래서 안전벨트가 필요하구나. 안전을 확인하고 운행하고 살피고 하는 교육도 있어야 하고요. 해야 할 일이 많네요. 경사로도.. 적극적으로 바꾸고 도와주고 기다려주는것이 당연하고 이제 우리나라도 이런거 해도 되는 정도 아닌지... 위님의 용기에 박수와 지지를 보냅니다. 위님이 눈치가 보일 정도면 다른 분들은 ㅠㅠㅠ
전 하지 지체장애2급인데요. 아직은 목발을 짚고 간신히 다녀요. 근데 앞으로 더 나이먹고 회전근개파열 수술하고, 척추관협착증 글구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면 전동휠체어 타고 살아가야 하는데 , 오늘 위님 덕분에 많은걸 보고 느꼈어요. 공감되는 내용이 넘 많았어요.ㅠㅠ 정말 좋은 유튜버이시네요. 앞으로도 좋고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화이팅^^ 지금 사귀시는 여친이랑 잘 되길 두손 모아 빕니다. 제 외아들은 올해 25이예요. 꿈은 이루어 진다~ 자신이 떳떳하게 행동하면 상대방도 그렇게 받아 주더라구요. 인생의 산 넘어 산, 잘 넘으셔서 행복 찾으시기를.. ..
장애인의 이동권의 현실이네요.. 전장연 시위 힘들게 하시는 것 보다, 이런 위님의 영상이 1인칭 시점에서 내가 실제로 겪는 느낌이네요. 내가 타는 건 당연히 누리는 이동권인데, 장애인들은 저렇게 여러사람 눈치보며 타게 되고 마음도 , 몸도 눈치보이며 셀프 위축되는 현실 ㅠㅠ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 ㅠㅠ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비장애인이 타듯 당연히 탈 수 있는 거란 인식을 가져야합니다. 위님,, 백마디 백날 시위보다 더 와닿는 이런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