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구르는 여행기를 계속 보고 싶으시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여러부우우운!! 긴 비디오로는 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 🥰 벌써 여섯 달 정도가 지난 영상이지만, 제게 너무 특별했던 추억이기에 공유해보아요! 저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주최한 [제네바 국제인권기구 탐방프로그램] 에 선발되어 열흘 간 스위스에 있었는데요! 인권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본 시간이었고,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이 경험 덕분에 혼자서도 외국에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지금 저는 혼자 호주에 와 있답니다😊 스위스! 휠체어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고는 하지만 어떤지 감이 안 잡힐 때도 있잖아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면서, 어떤 문화와 접근성 수준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물론 영상에 편집된 수많은 기차 콜센터와의 실랑이와.. 리프트 찾다 건물에서 길 잃기 등등이 있었답니다..😂 저는 6월 20일 ~ 23일, 26일 ~ 30일에는 제네바에 있었고, 중간에 낀 주말 24~25일에는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과 해발 3000m가 넘는 유럽의 꼭대기, 융프라우에 다녀왔어요! 더 자세한 코스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전동휠체어 탄지 6개월째인데 지하철에서 느낀점은 한국인들은 전동휠체어가 지나가면 걸음을 멈추는게 아니고 먼저 가려고 휙하며 빠르게 지나갈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곤 하는데 마치 누가 먼저가나 경쟁을 하는것 처럼 빠르게 지나가는데 이건 아주 무례한 행동이죠 그렇게 전동휠체어 앞을 빠르게 지나는게 마치 예의라고 생각을 하거나 내가 너보다 먼저 갈거야 하는것 같은데 이런 모습은 한국인에게만 볼수있는 행동이죠 지하철에서 많은 외국인을 만났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즉시 걸음을 멈추고 교통약자인 전동휠체어가 지나가도록 양보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참 예의가 바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외국인들은 전동휠체어 앞을 획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이에 반해서 한국인은 절대로 안 멈추고 빠르게 획 지나가서 깜짝 놀라게 하는데 한국인은 거의 대부분 그렇게 하더군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것 같아요
Very enjoyable to follow your journey in Europe. The people on your journey seem very helpful and polite, and even playful on camera :) It is important to see the world through the eyes of someone else, and how important something as simple as a portable ramp can be. Mind you, I am from Europe originally so I expect them to be thoughtful.
몇일전에 건국전쟁을 봤어요 상영관에 들어가면 보통 2관,3관,4관이 있는데 각각 장애인석 위치가 스크린 앞쪽 옆에 있거나 맨뒤쪽 옆에 있어요 온라인 예약할때 장애인석이 스크린 앞쪽에 있는지 맨 뒤쪽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상영관은 들어가는 문은 경사로가 있거나 계단이 있고 상영이 끝나면 앞쪽으로 내려가서 나가는 문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데요 스크린이 있는 맨 앞쪽에 있는 장애인석은 얼굴을 들어올려야 해서 불편하고 들어가는문이 있는 경사로나 계단이 있는 맨뒤쪽의 장애인석은 영화를 보기 편해요 상영관의 장애인석은 휠체어 공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일반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내려서 좌석으로 옮겨앉거나 그냥 휠체어에 앉거나 하게 되구요 지팡이를 짚고 조금씩 이동할수 있으면 이동기기는 사람의 이동에 방해가 안되게 상영관 출입구 옆의 벽이나 구석에 바짝 붙여놓고 지팡이를 짚고 들어가는 문으로 (경사로 또는 약간의 계단)들어가서 맨뒤의 장애인석에 앉으면 영화를 보기 편해요 스스로 이동이 쉽지 않으면 스크린이 있는 앞쪽의 문(평지)으로 들어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