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오빠랑 같이 7일 여행 갔는 데 집에 엄마랑 아빠가 있는 데도 제가 없으니깐 매일 잠만 자고 힘이 없고 딱 밥먹을때만 움직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 제가 놀아주고 케어해주고 간식 사주고 다 해서 그런지 저희 애가 제가 없으니깐 힘이 없더라구요...엄마랑 아빠도 다 있는 데 그럴정도이면 진짜 독립하고 나서는 어디 아무곳도 못갈거 같다고 생각했죠ㅠㅠㅠㅠ
@@yune5597 저는 애들안정위해 이사 이틀전 부터 열흘정도 기간두고 정리다마무리짓고 애들방 환경 만들고 데려오거든요ㅜ 그래서 늘 목돈이 들어지만 이사때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스트레스만 줄일수있다면야 그걸로 만족하며 지내는대 또 그럼에도 제곁에 두지못해 미안함가득인대ㅜ 버려지는 아이들 생각하니 진짜 억장이 무너지네요.. 24시간 cctv로 보면서 엄마가 빨리데리러갈께 잘쉬고있어 영상속에 혼잣말하면 금새 코찡끗ㅜ 제가 분리불안이 되곤하죠ㅜ 벌써보고싶네요ㅜㅜ 금동아 치즈야 검동아ㅜㅜ 일주일뒤보자ㅜㅜ
#냥님을 잠시 혼자 둬야 한다면? #휴가철 집사 매뉴얼 #휴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집사의 자세 #휴가 못 간 거대고양이의 항명(?!) 사태 ♡ Intro(냥신피셜):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는데, 물론 저는 를 시작한 이후로 제대로 된 휴가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이 얘기 할 때의 거대고양이는 마치 "보고 있나, 제작진 놈들아!"라고 성토하는 느낌이었어옹.😆😂🤣). (갑분 혼잣말 모드로) 갑자기 슬퍼진다. 현타 왔어. 하하하!(헛웃음까지 터뜨린 냥신,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가 어떤 건지 제대로 시전. 이때의 냥신은 참 짠하고 가엾어 보였어옹. 열일 하느라 제대로 못 쉬시는 현실이 넘나 안타깝네옹.😢😭) 휴가기간 동안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아 걱정입니다(통계적으로, 명절엔 30%, 그외 휴가철엔 20%가 유기된다고 함). ☆ Q1: 냥님은 며칠 정도 혼자 있어도 괜찮나옹? A1: 정확한 데이터는 없음. 일반적으로 하루이틀 정도는 OK. 단, 사료/화장실/마실 물 등이 충분히 제공된 상황에선 냥님이 괜찮게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게 내 마음. 걍 심리적으로 하루이틀 쯤은 괜찮지 않을까 라는 게 집사들의 마음. ☆ Q2: 냥님을 맡겨야 할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을까옹? A2: 1) 고양이 전용 호텔(특히 수직공간이 잘 갖춰져 있고 CCTV가 설치돼 있어서, 집사가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잘 지내는지 확인 가능한 곳 추천) 2) 펫 시터(pet sitter) 돌봄 서비스(광고는 아닌데, 예를 들어 수의사가 운영하는 업체인 펫트너가 시스템이 잘 돼있음) 3) 지인에게 방문 부탁(사료, 마실 물 제공 및 화장실 청소. 놀이까지 해준다면 좋겠지만, 이건 오롯이 냥님의 의지에 달린 문제😅) 4) 지인 집에 위탁(냥님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집 냥이가 지인집 냥이와 안면이 있어서 같이 지내도 문제 없다면 OK. 반면, 우리 냥이가 혼자 지낸 아이인데 생판 모르는 냥이나 낯선 사람이 있는 집에 맡기면 스트레스로 인해 특발성 방광염에 걸린다던가 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음. 제 생각엔 이 4가지 중에 세 번째 방법(=지인이 우리집에 방문)이 best. 냥이가 영역동물이라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차선책은 펫시터 서비스. 3위가 좀 애매한데, 호텔에서 낯설어 하지만 않으면 OK. 지인집 위탁은 기존 냥이가 있는 집이면 우리 냥이랑 서로 관계가 안 좋을 때 스트레스 받을 수 있고, 냥이가 아예 없는 집이면 환경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으므로. ☆ Q3: CCTV로 집사 목소리를 들려주면 도움이 될까옹? A3: 집사가 안 보이는데 목소리만 들리면 오히려 불안감이 증폭되므로, 권장하지 않음. ☆ Q4: 냥님 혼자 너무 더울 듯한데, 좋은 방법 없나옹? A4: 환기가 중요. 일단 환기를 잘 시킨 상태에서 쿨매트나 대리석 매트를 활용(아이가 밖으로 탈출 못하도록 방묘창 설치는 필수!). ☆ Q5: 집 비우기 전에 집사가 해야할 일? A5: 1) 충분한 사료 배치 2) 신선한 물로 교체 3) 화장실 청소 4) 먹이 퍼즐 배치 5) 간식을 곳곳에 숨겨놓기 ☆ Q6: 휴가 다녀와서 집사가 해야할 일? A6: 휴가 다녀오면, 냥님들이 먼저 알아차리고 문앞에서 냥냥거릴 거예요. 그 맛에 다녀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안 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휴가 다녀온 후 할 일: 1) 식사량 확인 2) 배뇨/배변 잘 했나 확인 3) 음수량 확인 4) 구토/설사의 흔적은 없는지 확인 5) 행여 없어진 물건은 없나 확인(아이가 삼킬 수도 있는 것들) ♡ Eileen's comment: 마지막에 집사가 휴가 갔다왔을 때 냥님이 반겨주는 맛(?!)이 있다고 하셨을 때, global news에서 본 영상이 떠올랐어옹. 이른바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집사와 재회한 댕댕이와 냥님의 현실반응 비교체험 극과 극"인데, 아프간 파병 다녀온 남자주인을 만난 댕댕이는 몇 십년 떨어져 살던 이산가족 상봉마냥 점프+핥기+안기기 등을 시전하며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반면, 냥님은 반가워하는 집사에게 마치 "뭔일 있었나옹?"이라는 듯한 천연덕스런 표정으로 무덤덤+태연자약+침착하게 식빵굽기를 시전하더라구옹.😱😅 뭐, 각묘각색이라 평소에 집사 껌딱지거나 성향상 개냥이라면야 버선발로 뛰어나와 집사를 환영해 주겠지옹. 오늘 동영상에서도 혼자 지낼 냥님이 걱정돼서 하루이틀 집 비우기조차 꺼려하는 집사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냥꿀팁들을 핵심만 딱딱 짚어주신 냥신께 "고생 많으셨고, 고맙습니다냥!"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옹.🙏😻😍💘💕 그리고, 이렇게 열일 하신 냥신께도 (군인은 아니지만) 포상휴가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옹? 제대로 못 쉬신 냥신을 대신해서 일갈해 봅니다냥. 제작진 놈들아, 보고 있나옹? 거대고양이를 너무 부려먹지(?!)만 말고 다음 시즌 시작하기 전에 좀 푹 쉴 수 있게 해드려야 인지상정, 아니 냥지상정이다옹. 니들(?!)도 숟가락 얹어서 같이 쉬면 좋잖아옹? 아님, 니들은 걍 뼈빠지게 일하고 냥신만이라도 휴가 보내 드려라옹!!!😎😂🤣
저도 초보집사 한마리키울때는 하루 호텔맞기고 갓다오건했는데 지금은 한강에 아픈채로 버려진 애기냥이들 데리고오면서 세마리에 냥이를 모시면서부터는 ..출근시간부터 도 불안한데 여행못가겟더라구요 ㅠ호텔도 못믿겟고 저는 아이들과함께 풀잘 하나 놓고 손물장구 치고 놀라구요 ㅋㅋㅋ(그김에 휴가 여름 냥빨도..ㅋㅋ)
전 지난해 허리 수술차 보름 정도 집을 비웠는데 윗층에 할아버지께 부탁드린 경험이 있어요. 식수&사료&화장실을 늘리고 부탁드렸는데 퇴원후 집에와서 보니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넘나 가까워진거죠. (할아버지도 아이들도 서로 피했었는데ㅋㅋ) 나중에 부탁할일 있으면 하라시며 지원군이 계서서 넘나 감사했어요.
저는 현재 냥님 1분을 모시는 중인데(1살 코숏) 9살 두마리 냥님의 집사가 해외선교를 가서 15일 정도 저희집에 맡긴 상태입니다요. 그 전에도 몇번 맡아줬는데 올해는 저희집도 냥님이 생기셔서 걱정이었거든요. 하지만 고부해와 나옹신 유튜브를 섭렵하고 있는터라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차근차근 합사를 진행했었죠. 가림막으로 완전히 가리고 잠깐 얼굴 서로 마주칠때 간식주기, 칭찬하기 등을 꾸준히 하고 3일정도 되니 서로 같은 공간에 있어도 친해지진 않아도 서로 스트레스 없이 지내기 시작했네요! 걱정많이 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최고십니다!
제가 몇해전에 수술로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5분거리에 있는 언니한테 부탁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또 입원하게 되서 또 그렇게 됐는데 그래도 다행히라면 둘째가 있어서 괜찮다면 괜찮다랄까요...ㅜㅜ 수술하게되면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검사가 나와야 하지만 친언니한테 부탁을 했어요 일요일마다 보는 얼굴이니 다행스럽기도 한데 걱정은 되죠 ㅜㅜ 병원이랑 집이랑 5분거리라 급하면 뛰쳐나올수 있는 곳이지만 냥이 키우고 나서는 여행따위포기했어요 병원만 제외하고는요 ㅜㅜ 그게 20년이나 지나갔네요ㅋㅋ 입원 날짜가 길지않길 바랄뿐이에요 ㅜㅜ
저도 지인이나 가족이 방문해서 봐주는 쪽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인이나 가족이 동물을 대하는 자세? 그런 것들도 진짜 중요해요 동물 좋아하는 것은 같아도 대하는 건 천차만별이라서요 동물을 키우든 키우지 않든 동물을 귀찮게 안 하는 지인 혹은 가족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아예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고 진짜 웬만하면 어딜 안 감
저는 휴가는 십년 집사생활동안 포기하고살았으며 그래도 행복지수는 더높아졌어요 아가들이 제힐링이예요 아직까지도 이사전후엔 고양이 호텔 10년 거래한곳 이사 2틀전엔 먼저 맡긴뒤 이사후 열흘뒤에 애들공간이 안정되고 정리된후 데려오곤하는대 그럼에도 저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준것같아 너무미안한걸요 정말 아일 사랑한다면 꼭 집에 방치시키지마셔요 함께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요
유튜브 영상 보고 매번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고양이야 부탁해도 열심히 보는데 난청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안 보여서 조금 막막해요. 난청 고양이 훈련이나 같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집사들이 조금 더 챙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3~4개월인 터앙 아깽이를 임보하는 중인데 소리에 대한 반응이 거의 없어서 24시간 내내 어디서 긁힐지 모를 고통을 감내하며 모시는 중이에요. 뛰어다닐 때 사람을 할퀴고 가고 하면 안 될 행동이 있을 때 주의를 주고 싶어도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카페에서 난청 고양이한테 옷을 입히면 얌전해진다는 말을 봤는데 굳이 옷을 입히면서까지 고양이 행동을 제약하고 싶지 않습니다! 난청 고양이에 대한 특징과 훈련법도 컨텐츠로 만들어 주세요!!! 목청 큰 고양이도 사랑받으며 사람과 지낼 수 있게 널리널리 알려 주세요 ㅠㅠ
전 고양이가 없는데 친구네 무슨 일 있을때 마다 입주집사로 간지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거의 제2의 집사나 마찬가지입니다. 현관에 들어가면서 얘들아 나 왔어~ 하면 이미 애들 행동이 바뀝니다. 벵갈이가 러블이를 평소 스토킹하고 괴롭히는 편인데 제가 못하게 하다보니 러블이가 저만 보면 신이나서 테이블에 올라갑니다. 평소엔 항상 벵갈이 차지인데 ㅋㅋㅋㅋ
냥님 키우면서 외박과 여행은 포기~ 명절이나 휴가때 다르분들보다 길게 쉬기때문에 고향집 으로 가는데 버스 타고 다니다보니 (이동장안에서 꺼내달라고 버스타는 내내 우는 스타일 ㅠㅠ) 다른 승객들에게도 울 냥님에게도 모두가 스트레스라 면허 따고 차 사서 늘 함께 고향집갑니다. 최대한 같이 있어주는게 최선인듯 싶어요
전 다 데리고 휴가가요 짐 5마리 키우는데 애들이 불안해하는게 있긴하지만 떨어져서 서로 불안한거보단 제옆에서 불안한게 낫다 생각해서 다 데려가요 애들물품 챙기느냐고 짐은 엄청 많아지고 경비도 많이 들지만 엄마 껌딱지 애들이 엄마없이 불안해하는거보단 데려가는게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다 데리고갑니다
저희집 사랑이는 신랑이 먼저 오는데 하루만 지나고 와도 화장실을 못가게 할정도로 그렇게 운다고 해요 그런데 다음날 제가 오면 고개만 들어서 보고 아는척도 없이 자네요~ 이게 뭘까요? 전날 사람이 와서 먼저 봤기 때문에 전 봐도 관심도 없는건가요? 잘꺼 다자고 나서 간식주라고 울어요 좀 서운하대요 반겨주지도 않으니~ 제가 밖에 나가면 아들말이 그리 운다는데 집에 오면 반겨주지도 않아요 그러니 제 앞에서는 우는적이 없어서 그리 울지 몰랐는데 이유가 뭘까요, 그리 울었으면 제가 오면 더 애교 떨어야지 왜 본척만척일까요? 심리가 궁금하네요
본가는 경기도 학교는 경남이라서..한번씩 올라가면 어플 cctv 켜놓고는 가는데 너무 불안해요 나오면 막 평소에 없었던 상황을 상상하게 되고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유리를 깼는데 처치를 못하면 어떡하지 심지어 불나면 어떡하지 처럼..아예 아무곳도 안가는게 진짜 속 편하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지인분 에게 맡겨야 되는 상황이 있다면 그 지인분 집에 디뷰저나 방향제가 있나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디뷰저의 경우 하루 이틀만 고양이가 맡아도 잘못 되는 경우가 생기니 조심해야 하며 방향제의 경우 냄새에 민갑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집사 된 이후로 유럽여행 갈때 남동생 집에 데려다 놓고 2박 3일 출장 가는 동안 안면 있는 지인 매일 와서 돌보고 그 이후론 집 비운적 없어요 서울에 혼자 사는데 부산 집에 안간지 1년이라 부모님이 이번 여름에 오라고 난리라 이번에도 지인 찬스 쓰려고 합니다 그래도 맘에 넘 걸려서 1박 2일 빨리 다녀오려구요 ㅠ 이럴땐 고양이들도 함께 휴가 가고싶단 이기적인 맘이 굴뚝이네요
고양이 둘 놔두고 어디 안가려고 하지만 행여라도 가야된다고하면 많이 놀아줘서 집사 없는동안에는 잠자도록 하고 저녁에 떠나서 아침일찍 와요 ,, 냥불안 냥불안 ㅠ 제주도도 오후에가서 담날 첫비행기타고 돌아오게 만드는 냥님들 ㅎ_ㅎ 어디 맡기기엔 더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 ㅠ 그냥 집에서 냥이들이랑 있는게 정답 🐈
7개월때 대려와서 단 한번도 휴가 못갔어요 우리애기도 그렇지만 제가 불안하고 걱정되서3년동안 한번도 휴가는커녕 반나절도 못가욤ㅠ 사람을 넘나 무서워하고 모르는 사람이 오면 몇 칠동안 울고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손님도 딱 두번 그후론 절때 오지 못하게해요 나도 하루만이라도 휴가 가고싶다옹 아들아~~
이틀 휴가 가는 동안, 옆집 사람이 집냥이 두마리를 돌보다가 한마리가 죽었어요. 그후로 옆집 과 아예 단교 했죠. 너무 슬퍼서 일주일 집에만 박혀 있었어요. 이런 사고가 있은뒤로, 부득이 하게 집을 비우게 되면 꼭 돌봄서비스를 써요, 그깟 몇푼 아끼려다 또 다시 큰 낭패를 볼가봐요.
저는 관광학 박사과정인데 ㅠㅠ 나옹신 선생님 말씀처럼 (집사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5년째 이틀 이상의 여행일정은 가본 적이 없어요. ㅠㅠ 교토 4박 일정때 호텔방에서 울다가 3일째에 들어옴... (...)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므로 아무래도 같은 환경에서 돌봄사람을 불러 돌봄서비스를 받는 쪽이 최선이겠네요. 그런데 서비스를 이용한다기보단 아예 여행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앞으로 이쪽 주제로 관광분야의 연구를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연구주제 감사드려요~ ^^
항상 귀가하던 시간에 안들어가면, 밖에서 집사가 사냥하다 죽었다고 생각해서 매우 걱정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양이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가 집사가 귀가하면 안심하기는 하는데, 빈손으로 돌아가면 "우리 집사가 사냥에 실패했다. 우리집사는 무능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늦기 들어갈때는 캔이라도 들고 들어가라는데 ....>> 이것도 사실인가요?
냥신TV너무너무 잘 보고있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고민이 생겨서요 동영상이랑은 관계없는 질문이긴한데 .. 저희집은 4마리 고양이를 기르고있어요. 둘째 노랭이가 스코티쉬 스트레이트인데 (1살 남) 요근래 배변을 자꾸 매트위에다하고 그때마다 매트를 물로 세척하는데 오늘은 매트를 물로세척하고 말린다음에 다시 놔줬더니 그 매트를 물고,핥고, 스크래쳐를 하는 행위를 해요..ㅠㅠ 저번에 눈앞에서 스크래쳐하는 행위하더니 매트위에 그냥 똥을 싸버리더라구요.. 무슨 스트레스가 있는건지 왜 물고핥는 행위를 하는건지 궁금해요 ㅠㅠ(혹시 화장실 스트레스일까싶어 화장실 추가로 1개 주문했습니다 현재 3개있어용) 갑자기는 없다고 하셔서 우리 노랭이가 무슨스트레스가있는건지, 무슨심리인지 궁금해요( 스크래쳐도 집에많아요 흑)
저도 고양이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우지 못하는데 올해 오랫만에 2박3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밥은 큰 그릇에 잔뜩 담아두고 화장실에 모래 충분히 넣어 놓고 다녀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이 더러워졌다고 들어가지 않고 화장실앞에 실례를 잔뜩해 놨더군요 ㅜㅜ''화장실을 더 구입해서 놔줄걸 그랬습니다....
저는 휴가나장시간 비우지않아요.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한적이 있어서 아이들이 저랑 떨어지는 자체를 싫어해서 휴가나 장시간은 떨어지지않아요.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냥 가는 담당수의사님이랑 상의하고 병원호텔링하거나 교대로 집을 지켜요. 그럼 아이들이 덜 불안하게 해요. 스트레스약도 먹이고요 그래서 이번에 릴리프도 주문한구요.
이번에 한달 외국에 가게 되서문의 드려요 첨엔 엄마가 매일 와서 1시간 놀아주고 물 밥 주고 가시는걸로 했다가 너무 오랬동안 혼자있는거라고 엄마집에 맡기기로 했는데요 엄마는 저희집 고양이와 서로 알죠 ㅋ 그 집엔 고양이를 위한 방 하나가 있을 예정이예요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ㅜ ㅜ
제가 하루 이상은 집을 안비우는데 어쩌다 집을 비우면 아이들이 밥도 적게 먹더라구요ㅠ 주인이 없다고 아껴먹는건지 맴찢‥ 제가 있을때 훨씬 잘 먹고 활동적이예요ㅠ 3일 정도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우게 된날은 고양이를 안키워본 지인에 방문돌봄 부탁했는데 낭패를 봤어요‥ 우리 아가들은 그냥 무심하게 눈길안주면 첨보는 사람에도 알아서 다가가서 머리박고 부비는 개냥이들인데.. 냥이 특성을 모르시고 개처럼 부르며 먼저 만져보려 했다더라구요‥ ㅠ 그럼 겁먹고 도망가는디‥ 냥이 성격도 케바케라서 돌봄을 부탁하는 분께 일일이 교육을 하면서 부탁하기도 힘들구여‥ 지역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끼리 서로 돌봄 서비스가 있음 좋겠어요ㅠ 자동 급식기중에 주인 음성 저장해서 틀어주고 카메라가 달린것도 있더군영. 진지하게 고민중‥ 결론 열심히 벌어야 겠네요ㅠ
저는 휴가는 안가도 상관없는데 일 때문에 의도치않게 여행을 다녀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ㅠㅠ 한두달에 한번은 며칠씩 집을 비우게 되는데, 늘 친구에게 밥도 주고 좀 놀아달라고 부탁하고 가지만 그래도 밤을 혼자 보내고 계속 같이 있던 사람이 없으니 외로워하고 불안해할까봐 걱정이 많이 돼요ㅠㅠ 그래도 엄청 개냥이라 친구들 낯 안가리고 같이 잘 놀더라구요 ㅎㅎ 제가 웬만하면 저희 냥이랑 젤 친한 친구에게 부탁하고 가는데(집으로 와서 돌봐달라고) 그게 그나마도 베스트라니 다행이네요 ㅎㅎ 뭔가 집을 자주 비우게 된 이후로 나쁜 집사가 된 것 같아 맘 한켠이 뻐근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냥신님이 조언해주시니 더 노력하는 집사가 되겠습니다...!!🐱😻
맞아요 휴가철이 다가오면 늘 버려지는 아가들 소식에 맘이 아픕니다. 저희는 고양이 키운 다음부터는 진짜 어지간하면 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진짜 먼곳 갈때는 밥이랑 물이랑 완전 넉넉하게 해주고 지인한테 집에 방문해주는걸 부탁합니다. 호텔링도 고민하지만 아무래도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기집이 제일 편한것 같아서 최대한 큰 환경의 변화는 안주려고해요. 일단 집문만 열려도 스트레스받는 냥이가 하나 있어서 집밖에 나가는걸 최소한으로 하고 싶더라구요. 한번은 집에 홈씨씨티비 해두고 갔는데 진짜 공항가는길 - 공항 - 여행지에서- 내내 보게되면서 고양이가 아니라 제가 분리불안임을 알았어요 ㅋㅋㅋ 고양이들은 너무 아무렇지 않은데 저희 부부만 안절부절이라 다음부터는 그냥 지인에게 사진만 부탁합니다 ㅠㅠㅋㅋ
안그래도 주말에 2박3일 여행가는데 제목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호텔에 맡길까했는데 영역이 바껴서 힘들어할까봐 안했는데, 주변 지인도 돌봐줄 시간이 없다고해서..ㅠ 되도록 화장실 2~3개랑 물 밥그릇 3~4개 두고 갈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cctv도 구비가 안되어있어서 조금 걱정스럽기도하네용..
저희 고양이는 유독 어머니와 애착이 깊어서 어머니만 외출하면 그렇게 울고 기다려요... 외출했다 돌아와도 어머니만 반가워하고ㅠㅜ 근데 이번 여름에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여행을 갈 예정이라 벌써 걱정이네요.... 매일 밤 엄마를 찾을 냥이를 생각하니ㅠ(저와도 잘 지내긴 하지만 제가 귀찮게 하는걸 매우 싫어함..ㅋㅋ) 불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