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일 선수와 1037기 동기입니다. 훈련단에서 봤을때 키도 크고 완전 삭발한 외모도 빡세서 솔직히 첫인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축구선수였고 당연히 상근으로 입대한줄 알았는데 현역인걸 알고 더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도 열심히받고 모범적인 동기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대학도 동문이고 프로 진출 후 포항에서 축구선수로서 맹활약 하는 모습 보면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에이전트로서도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김원일 에이전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