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로님을 보면서 항상 드는 개인적인 생각은 형식적 으로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라 가 아닌 진짜 경험해보고 뼈저리게 느끼고 하나라도 더 빠른 지름길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르치는 제자 분들이 그마음을 한번에 알아 버린다면 억울하다는 말이 정말 와 닫네요 억울함을 알아주는 제자가 우리나라 차기 대표 골프선수가 될꺼 같습니다 ^^
원심력이 일으키는 '탈골'스윙. 그런데 ... '싱크(로)'(synchronization)가 맞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야만 겨우 습득할 수 있는 것임. 원심력이 발생시키는 텐션에 의해서 팔이 펴진다(spread out). 몸통은 회전하는 원운동, 팔은 좌우로의 직선운동 : 몸통은 둥근 기아(gear)같이 돌고, 팔은 이것과 맞물려 움직이는 일자형 기아처럼 바르게 앞으로 나간다.
나프로님의 직접적인 체험과 시행착오를 토대로 전달하는 레슨 내공이 넘사벽인 것 같습니다. 40초반에 골프 시작해서 지난 30년간 해드 무게를 느껴보려 온갖 방법을 다 구사하며 무던히도 애를 써보았지만 모두 허사였었는데 이 렛슨에서 진정한 해답을 찾은 느낍입니다. 드디어 오늘 오후부터 헤드 무게가 제대로 느껴지며 임팩이 되고 있습니다. 30년 체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