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근하기 전에 우연히 보고 너무 좋네요. 23년 전에 노래동아리 들어가서 신입생 때 배운 노래인데, 그 때 우리 동기들 생각도 나고 노래 가르쳐 주던 선배들 생각도 나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아직도 신입생들이 이 노래 배우고 있을텐데 너무 아쉬움. 경연에서는 조금 심심할 수 있는 노래인데, 추억소환에 여러번 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부르시네요.
노래할때 너무 꾹 꾹 눌러 부르는것 같아서 들을 때마다 힘이 듦.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 끝음도 계속 조금씩 내려서 거슬리고,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목소리 좋은건 인정! 아직 어리니 단점들 보완해서 잘 성장하시길. 어제 공연은 신해솔이 압도적으로 잘했음
톤칼라는 정말 좋은데... 1라운드에서 임재범님이 지적한 모든음절을 내리는 습관이 고쳐라는 심사평에 수긍한다. 모두 내리다보니 음악이 지루해지고 자꾸 거슬리게된다. 어떨때는 떨어트릹때도 있고 어떨때는 다른 방식의 끝음을 듣고 싶어지기도 한다. 아직 어리고 하나씩 개선해 나간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되지 않을까? 마치 아이유처럼.
임지수 채보훈 가수분들 떨어진 거 너무 저도 아쉬운데요.. 리진 가수님을 비난하진 맙시다. 리진님은 그저 자신의 무대를 열심히 했을 뿐이고 심사는 심사위원분들이 하신 거잖아요? 게다가 탑10 진출자 영상중 유일하게 100만회 넘은 것이 대중들의 반응과 관심을 뒷받침 하잖습니까.. 저는 리진 가수님을 통틀어 모든 무명가수님들을 응원합니다!
이곡이 쉬우면서도 맛 살리는 게 정말 정말 어려운 곡인 것은...불러본 사람은 알 거입니다. 정서는 있지만 멜로디는 다소 밋밋하고 매가리가 없거든요. 음색에 정서가 있으니 이런 곳도 너무 흡입력 있게 부르더라구요. 어제 59호 추승엽 님과 함께 너무 이상적인 무대였더요. 응원합니다.
아니 ...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진짜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쁨 예쁜 척을 하지 않는데도 진짜 자연스러움의 끝판왕 너무 맑고 깨끗하고 진짜 너무,,, 특히 웃는 게 진심 미치게 너무 예뻐 어떡하묘... 노래 선곡까지 내가 너무 바라던 모습 그 자체라 진짜 너무 감격스러웠다 🥹 ♥ ♡
노래는 잘하는데 왜 눈을 감고 부르는 지 모르겠네요. 눈으로 감정 전달하는 게 진짜 큰데, 장점을 왜 안 사용하는지 말이죠 눈이 상당히 이쁜데 눈으로 표현을 해줬다면 580000000센트 더 듣는 사람이 부르는 사람하고 교감을 했을 겁니다 본인의 감정에 너무 몰입하느라 눈을 감긴 하지만 만약 눈을 뜨고 부르셨다면 그리고 눈으로 감정을 표현했다면 거의 그냥 1위를 달리셨을 겁니다. 대부분 노래를 부를때 눈을 감고 부르는데 이젠 눈을 감지 말고 감정을 눈으로 표현해 보세요. 장점을 버리지 마세요
심사위원들이 제일 아끼는 참가자 같다..나도 좋아하는 참가자..음색이 너무 좋다. 근데 노래실력은 아직 부족한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하고 이번하고 선곡이 좀 아쉽다.. 찐한 발라드가 잘어울릴것같은데.. 김광석노래나.. 음색이 강점인데 리듬보다 음색을 잘살릴수있는 노래가 어울릴것같은데..
솔직히 싱어게인3에서 임지수는 우승감인 멤버다. 그런데 패자부활전에서 탈락? 이건 이상하다. 분명히 뭔가 이상하다. 무대를 못했으면 말이라도 안 나오지 무대를 그렇게나 잘하고도 탈락이라니 존나 수상하거든. 특히 룰까지 바꿔서 7명을 올리는데도 탈락이라니 ㅋㅋㅋ 심사위원들이 룰을 바꿔서 7명을 올리자는 의도는 분명히 임지수 때문이었을거다. 왜냐하면 추승엽과 채보훈의 심사는 둘 다 잘한 무대라서 1명은 무조건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류 상태였다. 그래서 둘 중에 한명을 올리려고 일단 보류 상태여서 여기서 1명은 반드시 올라가니 남은 자리는 하나뿐인데, 패자부활전에서 소수빈이 올라가는 분위기였지. 그런데 심사위원들은 우승감 실력인 임지수가 탈락하는게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에 제작진에게 TOP7으로 만들어서 임지수도 올리자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을테지. 그런데 여기서 뜻밖에 제작진의 역공이 나오지. 경쟁 타방송사 오디션의 우승자인 임지수가 올라가서 우승하는게 싫었던 제작진은 임지수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럼 시청율을 위해서 상큼한 리진을 올리자는 역제안을 한거지. 리진을 올리면 우리도 TOP7 제안을 들어주겠다는 제안에 심사위원들은 아까운 참가자들 한명이라도 더 올리려고 그 역제안을 받아들인거겠지. 솔직히 실력이나 오늘 무대로 봐도 임지수 대신 리진이 올라간건 상당히 의외였고 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