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제 이렇게 지유를 사랑하게 된걸ㄲ ㅏ…ㅜ 걍 뭘 해도 밉지가 않고 행복했음 좋겠고… 또 좀 편해보이고 성장한 게 보여서 눈물이 막 흘러,… 소정님은 참 캐릭터를 잘 쌓아올리는거같애요….😢😢 그리고 지유는 유학을 떠났지만 성인 되고서도 쭉 민지랑 베프일 미래를 아니까 너무좋음 마지막 멘트들은 진짜 사랑이잖아!!!!!! ㅜ
06:15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요약본 게시물에서 퍼 왔는데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하고 영상 만드시는 듯. 2장 사랑의 이론 중 성숙한 사랑에서 발췌. "...사랑은 인간으로 하여금 고립감과 분리감을 극복하게 하면서도, 각자에게 각자의 특성을 허용하고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시킨다. 사랑에서는 두 존재가 하나로 되면서도 둘로 남아 있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이게 참 좋은게 어린 중학생에서 점점 내면이 성장하고 나름대로 바른 어른이 되어가는게 보여서 참 좋음.. 요새는 어린아이한테도 뭐 하나 밉다하면(범죄가 아니라 사소한걸로도) 끝까지 걔는 그럴거라는 낙인 찍는 게 심하다고 느꼈는데 사람은 입체적이고 이렇게 변화하는 존재라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이 영상이 너무 좋어뇨
애들이 너무 입체적이라 괜히 막 지유 다시 뉴욕가서 당분간 못보는게 서운하고 근데 잠깐이라도 봐서 좋고 막 이런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큐큐ㅠㅠ 예전엔 보고싶으면 볼 수 있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기다려야하는 거리감 이런게 느껴지는 ㅋㅋㅋㅋ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유야…! 자주 봐…! 사랑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