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포기하는 당신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0:01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4:05 10cm의 소년 7:44 샘킴의 여름비 11:02 기리보이의 농담처럼 14:46 오왠의 오늘 18:36 최유리의 숲 22:07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 26:22 윤하의 기다리다 32:07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35:57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39:08 십센치의 스토커 43:18 아이유의 편지 48:00 데이먼스 이어의 Yours 50:42 죠지의 좋아해 54:48 버나드박의 솔직히 말해서 59:39 네 옆에 그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 1:02:31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1:06:12 나만 안되는 연애 1:09:57 짝사랑 1:17:54 백아의 테두리 1:21:58 소각소각의 만약 내가 생각이 나면 1:25:50 기리보이의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1:29:54 소각소각의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 1:33:33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벌써 4년 째. 성인 되자마자 둘이 술 마시러 가자는 너, 일요일마다 둘이 노래방을 가자는 너, 눈 오는 날 아침부터 전화와서 조조 예매했다는 너, 나 덕분에 자사고 생활을 버티고 있다며 편지 써주는 너, 예쁜 카페를 찾으면 주말에 가자는 너,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난데 너한테 나는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앞서갔다가 평생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가 될까봐 4년 째 나, 니 여사친인척 하는 중이야
얘를 좋아하면서 연애를 했어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얘한테 전화를 걸어서 말했더니, 다 좋은데 제가 절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밀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연애를 하다가 얼마 전에 끝냈어요. 연애를 해도 얘랑 있는 시간이 훨씬 많고, 훨씬 잘 맞고, 말 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저에 대해 모든 걸 다 아는 이 친구가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이제 잊어야겠다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의미부여하고 항상 너 생각만 하는 내가 너무 짜증나 왜 내 마음을 힘들게 해 너는 아무 생각도 없을텐데 말이야 그게 너무 짜증나지만 현실이야 이제 내 인생에서 너를 지울래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마 진짜 너 좋은데 진짜 너 싫어
나도 몰랐다니깐, 너가 이만큼이나 좋아질줄은. 네 생각하느라 몇시간을 보낸적도 있고, 너 때문에 울어본 적도 있어. 너한테 잘 보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내가 안중에도 없어보이더라... 오히려 다른 애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서운하고 미웠었어. 너도 내가 널 좋아하는거 알면서... 너의 생각보다 내가 널 더더 좋아할텐데 지금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했고, 나도 이제 그만 좋아하려고. 항상 말만 이렇게 해왔지만 이번엔 진심이야. 너 찾아다니는거 이제 그만할거고, 너 볼때마다 설레는 내 마음 부여잡고 견뎌볼게. 근데 있잖아, 다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어. 너도 나 좋아한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차마 못 말했는데,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너랑 같이 걸을 때도 너무 좋았고 사소한 거라도 너랑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는 날 이성으로는 안 보는 거 같네. 매번 너가 날 안 좋아한단 걸 끝없이 자각하고 있으려고 해도 너 보자마자 다 까먹게 되네 우리가 언젠가 멀어져도, 길을 가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해도 너는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람으로 남을 거야
분명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너는 나의 무언가를 보고 그 호감이 좋아함으로, 사랑으로 이어지지 못한걸까. 나는 어째서 내게 식어버린 너를 계속 생각하는 것일까. 너만 내게 먼저 안 다가왔다면. 너만 내게 말을 안 걸어줬다면. 나는 너를 그저 좋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었을텐데. 내가 너보다 어린 탓이겠지. 네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별로였던 것이겠지.
다들 맘고생 심하겠네요,,, 너무 슬퍼 말아요 본인들도 누군가에겐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어요! 아닌 것 같다면 제가 해드릴게요!~ 이렇게 자기 마음 표현 진실되게 예쁘게 하시는 분들이..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감히 뭐라 건들수가 없네요.. 다들 예쁘고 멋지시니 이제 웃고 삽시다! 멋지게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모르겠지만 진짜진짜 좋아했어. 너 좋아하면서부터 일상도 엄청 바뀌었다? 근데 이제는 그런짓 안하려고.. 가끔가다 눈마주칠때 막 설레던것도 다 나 혼자만 그랬던거고 너는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는걸 알게되니까 비참해지더라. 그런데도 좋아했어. 포기한다고 다짐만 수백번 했던것같아. 그런데도 지나가다가 한번씩 너를 보면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것 같더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방학되고 이제 너가 안보이니까 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를 좋아했던 감정도 생각이 안나고 마음도 식은것같아. 그 긴 시간동안 연락 한번 못 해봤지만 더이상 사이가 나아갈것 같지는 않더라. 나 이제 너 포기하려고. 물론 얼굴보면 다시 좋아질수도있어. 좋아했었다. 많이
그 애가 그리운 게 아니라 그시절 순수했던 내 모습이 그러운 것 같음... 그 애의 작은 행동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 네이버에 온갖 짝사랑 미신을 찾아서 시도해보고 6학년 때 나의 첫사랑... 그 이후에 한 모든 짝사랑은 너무나도 아프고 상처라 그때처럼 누군가를 행복한 감정으로 순수하게 좋아한적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
야, 내가 널 어떻게 잊냐. 새학기의 봄, 난 봄의 설레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리 믿었지. 그때 너가 나타난거야. 새하얀 피부를 가진 너가, 핑크빛이 도는 하필 그 날의 봄에, 사랑이라는 눈웃음을 가진 채 말이야. 그날 부터야. 내 행동이 왜 이러지. 내 마음이 왜 이러지. 너만 보면 너를 피하면서, 내 온 신경은 너였어. 그런 흔한 말들 있잖아. 어딜 가도 너만 보인다는 말. 너한테서 빛이 난다는 말. 온 세상이 너라는 말. 이런 진부한 말들이 다 진짜더라. 미치겠더라. 매일 너네 반을 찾아갔어. 넌 매일 엎드려 자고있었고, 난 너가 행여나 깰까 조심스럽게 너의 앞자리에 앉았지. 그렇게 너의 잠자는 모습만을 바라보다가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어. 너가 깨어있는 날이면, 난 늘 너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그렇게 지냈어. 내가 다가서기엔, 너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 그리고 넌, 누군가를 항상 바라보고 있었어. 그래서 더 모질게 장난쳤던 것 같아. 맨날 너의 머리를 찌르고 도망갔던 것도, 너의 말을 따라하며 놀렸던 것도, 너의 연락을 한참 뒤에서나 보는 것도. 그렇게 라도 너의 옆에 있고 싶었어. 그래도 난 너와 거닐던 그 여름과 가을 사이를 아직도 잊지 못해. 미치도록 예뻤거든. 그 밤에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나. 진짜 깊었어. 근데 너가 하도 싫어했던 너의 깊은 눈이 이제는 놓아야지, 전부 다 놓아줘야지 하며 굳게 만들었던 내 마음을 전부 불태웠어. 그렇게 여름이 지나 가을이 왔고, 가을이 떠나 겨울이 찾아왔어. 우리도 어느새 졸업을 하게 되었고, 서로의 길을 찾아 떠났지. 야. 내가 평생 너 앞에서는 울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장담했던 거 기억나냐. 근데, 졸업식 날 엄청 울었잖아. 질질 짰지. 마스크에는 눈물이 다 젖고, 우는 것을 모를 줄만 알았던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꽤 당황했겠지. 너 때문이야. 너. 너랑 같은 학교를 가지 못해서. 더 이상, 우리가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학교에서 추억을 만들어가지 못해서. 우리의 기억들이 이젠 사라지기만 할 것 같아서. 이제 추억하는 그 날들도 벌써 1년이 넘었네. 그립다. 아 참, 내가 그 말 했었나? 내가 너 진짜 정말 좋아했다고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말했던 그 꿈을 다 이뤘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인생을 즐기다가, 어쩌다 한 번 내 생각이 나면, 같이 장난쳐서 재밌었던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떠올리며 웃고 넘어가줬으면 좋겠어. 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알려줘서 고마웠어. 많이 좋아했어. 잘가..
잊자 얼굴 안보면 잊혀질거야 근데 너무 보고싶다 바보같아 잊어야만 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이 너무 싫다 얼마나 봤다고 얼마나 대단한 사랑을 하겠다고 이렇게 힘든걸까 다시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안되는 걸 아는데 자꾸 생각난다 자꾸만 보고싶다 왤까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만난걸까 내가 너무 초라해진다 너는 이제 다른 사람도 만나면서 나 따윈 까맣게 다 잊어버리려나 힘들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지금은 이래도 언젠간 나도 널 잊겠지 그냥 빨리 잊고싶다 너에겐 그저 스쳐간 인연 어쩌면 이젠 생각도 안나는 사람이려나 상황이 더 좋았다면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려나 이렇게 오늘도 아프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늘 내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 한두 번은 마음이 아팠지만, 한 다섯 번 즈음 겪고 나니 그저 덤덤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할 확률은 극히 적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을 기적이라 부르기도 하는 거라고.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걸 다 부어줄 수 있는데, 온 마음 다해 사랑할 수 있는데, 상대는 그런 나의 마음을 모른체 나를 그저 스쳐 지나간다. 어쩔 수 있나. 상대의 마음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 누군가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날이 올거라했지만, 글쎄. 아직 나의 시간은 그리 많이 가지 않았나 보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나서도, 아직도 여전히 그 햇살이, 그 따뜻한 미소와 온기가 내 마음에 남아있다. 마음이 아려온다. 언제 쯤 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될 날이 올까. -누군가 날 가득 채워주는 날이 오길 바라며-
너를 처음 본 순간 신경 쓰였어 좋아하는 걸 깨닫게 된 게 너무 늦어서 그래서 많이 말도 못 걸고 잘 해주지 못 해 아쉽네 이제 볼 수 없겠지만 진짜 그렇게 좋아해 본 거 처음있었어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긴장되고 말 걸어보려고 하면 10분동안 머뭇 거리다가 간식 주며 주면 심장이 빨리 뛰어 얼굴 빨게지고 어쩌면 넌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네 이젠 갖자의 길을 걷게 되어서 수줍었던 그 날의 추억으로 널 묻으려 해 안녕. 잘 지내야 해 꼭 행복하게 살아
나때문에 힘들었던적보다...생각이 더 많았다니...그게 더 상처로 와닿았어... 넌 그냥 친한사람한테 하는 행동을 나는..괜히 사소한 행동에 의미부여를 하고... 미안했어 내가 너 좋아해서.. 이젠 깔끔하게 포기할께... 너를 좋아한 만큼 힘들겠지... 근데 이 힘듦을 이겨낼수있을만큼 너를 좋아했어...그사람이랑 잘 지내...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가끔 꿈에 나올 때면 그 순간은 행복했고 깨고 나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아프더라 지금도 잠시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힘드네 너는 그모습 그대로일지 정말 궁금하다 최근에 연락했을 때 내가 노력했다면 널 만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내 상황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용기가 안 나더라 너 덕분에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존재 자체로 고맙다 진심으로 보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다면 꼭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해보자 옛날에는 너가 다가왔지만 가능하다면 내가 먼저 앞서나갈께 무엇보다 누구와 있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 빛이 나는 너에게 -
멀리서 봐도 너인걸 아는데 너가 뭘 좋아하는지도 아는데 뭘 재미있어 하는지도 아는데 서로 편하다 생각했던 것도 아는데 내가 하는 말에 웃고, 내가 하는 말에 울고 너가 하는 말에 웃고, 너가 하는 말에 울고 너에 대해 아는데, 알아도 나를 향한 마음은 없다는 것도 알아서 그냥 아는 사이로 남길게 미안해 그리고 좋아했어.
누군갈 좋아한다는 건 정말 소중한 감정인 것 같아요. 특히 짝사랑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하지 않고,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삶에 지치고 설렐 일이 없는 시기는 누군가를 좋아해서라도 설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 성공해도 혹은 실패해도 그 당시 나의 감정을 설레게 하고 그사람 덕에 하루가 기대되고 행복했잖아요. 그럼 된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의 청춘이 그로 인해 더 빛나고. 그 감정 또한 청춘의 한 자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까요.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또 찾을 겁니다. 언젠가 닿는 사랑이 당신에게도 오길 이 플리에는 없지만 알레프-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노래 추천드려요.
10cm 소년은 진짜 그때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때의 내 모습 진짜 안쓰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도 참 예뻤던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애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고맙다.
잠시 길가면서라도 얼굴 한 번 보고싶어 넌 내가 널 좋아하고 있을거라고 보고싶어 그리워한다는 걸 알고있을까 중1때부터 마음있다는걸 그냥 표현할걸 그랬나 ? 그랬다면 우린 지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었을까 ? 우리 벌써 21살이네 난 대학가서 아직 연애를 못해봤는데 나의 첫사랑이 너였으면 좋겠다 너가 대학가서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너가 먼저 만나자고 해줬으면 좋겠다 대학가서 벚꽃이 떨어질 때 날씨가 따뜻해질때쯤 고등학생때 우리가 같이 학원 걸어가던 그 분위기 공기 대화내용 모든 게 생각나더라 보고싶어
넌 절대 모를거야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던지. 짧고 서툰 앞머리에 늘 진지한 표정으로 복도를 거닐다가도 가끔은 속절 없는 웃음을 보이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너 내 청춘은 너야 너의 이름 세 글자가 내 마음 깊은 곳에 박혀 언제고 사라지지 않더라도 이따금 너를 떠올렸을 때 씁쓸한 표정이 지어지더라도 괜찮아 난 이제 너의 행복을 온전히 빌 수 있게 됐으니까.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이 영영 지지 않길 내가 곁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너의 행복은 그것 만큼은 빌고 싶은 나를 이해해주길 정말 나중에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이름을 떠올리는 너의 입가에 과분한 미소가 잇따르길. 그거면 나는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