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만나고도 그렇게 끝을 맺어서 미안해. 제대로 안녕도 못하고 이렇게 되어버렸네. 너가 언젠가 이 플리를 꼭 들을 것 같아서 댓글 남겨.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줘서 고맙고 잊지 못할 거야. 너 덕분에 내 세상은 더 넓어졌어. 마무리가 좋지 못해서 너에게 좋게 기억남지 못하겠지만, 너랑 함께 했던 순간들은 항상 진심이었고 행복했어. 항상 건강하고, 문득이라도 우리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잘 지냈으면 좋겠어. 똥
그럴 수 있어요 진심이 결코 창피한 게 아닙니다! 본인의 진심을 드러내는 것은 멋진 일이죠 용기있는 행동에 스스로 칭찬을 해주지도 못할 망정! 자책하지 맙시다. 그 진심이 닿지 않을 수야 있어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는거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안 좋아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이 선호하는 원하는 이성상이 아니였을 뿐이죠. 나에게는 문제가 없고, 당신에게도 분명 꼭 맞는 사람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거예요. 여러분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그저 타이밍이 좋지 않았을 뿐이고, 그냥 그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인 거예요. 간절하게 된다면, 조급해지기 마련이죠. 진심이었기에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거 같아요,, 하지만,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고 가장 나다운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