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고맙고 .... 진짜 진짜 너무 좋은데... 2탄도 주시면... 안될까요...? 젭알료... 네...? 2탄.... 꼬옥... 좀... 2탄이요.... 제발... ㅠ 이 좋은걸 1시간으로 끝내기가 저기 ... 좀 그렇잖아요... 안테나프린세스 진아님의 노래들을... 다른 플레이리스트 2탄으로 .... 꼬옥 좀..
몇년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를 따라갔던 성시경 콘서트에서 권진아양이 게스트로 왔을때 처음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앳된 모습의 신인가수 느낌이 보기 좋았었는데 이제는 자기만의 색깔을 찾은 솔로가수가 되어 있어서, 또 제 취향의 노래도 많이 불러주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얼굴볼 사이가 아니니 저보다 나이 어린 분의 노래에 한번씩 위로 받는 시간이 있다는게 흠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늘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권진아 노래 듣고 있으면 진정한 사랑을 한번도 안 해 본 내가 깊은 사랑을 경험함과 동시에 아픈 이별을 비롯하여 성숙한 이별까지.. 모든 사랑이야기를 맛볼 수 있음.... 권진아... 당신.. 평생 노래만 해... 내가 권진아 평생 노래만 할 수 있게 스트리밍 겁나 돌릴게.......
우울에 허우적대던 밤에 들으니 우울한 감성이 유지되는 것 같았다가 어느새 그곳에서 빠져나와있었어요. 생각없이 확 신나고 슬픈 노래가 아니라 듣고 생각하다보니 즐겁고 아련해지는 노래라서 좋아요. 감정의 요요가 없는 느낌? 알던 노래도 새로운 노래도 취향대로 플레이리스트에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어느새 괜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