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피아비가 김세연을 짓밟아버린 경기네요. 마지막세트 가만히 앉아서 경기끝을 맞이하는 김세연이 허탈하겠네요. 이경기에서는 피아비가 나와있는 공은 거의 놓치지 않았군요. 이렇게만 치면 당연히 챔치언되죠. 문제는 늘 이렇게 칠 수 없기에 이후 피아비는 약간의 슬럼프에도 빠졌다는거죠. 피아비는 다가오는 챔피언쉽에서 맨탈 잘 잡아서 나와 있는공은 거의 놓치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바랍니다.
스롱의 스트록은 일반 여성과는 차원이 틀릴정도로 힘도 세기도 좋치만.. 이 선수를 응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상금을 모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친구들에게 기부하는 마음씨가 좋아서..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됩니다. 사실. 캄보디아는 너무 빈국이라서.. 지난번 화면에서도 나왔듯이..한국의 환경을 너무 부러워하는 스롱의 화면을 보고 충분히 동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