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나온 요시이 마사토도 훗날 메이저리그 진출해서 한시즌 12승까지 올리고 나카무라 노리히로도 훗날 퍼시픽리그 최고 홈런타자로 성장해서 뉴욕메츠로부터 거액 오퍼제안까지 받게됨. (결국 긴테츠에 남고 한참후에 한물 간뒤 다저스와 마이너계약 하긴 하지만) 또한 오릭스의 다구치도 훗날 메이저리그 가서 최고의 외야백업으로 활약하며 동양인 유일무이 WS우승반지 두개를 보유하게 되죠. (김병현의 04년은 엔트리 포함이 안되어서 제외) 또한 고쿠보도 2000년대까지 NPB 최고의 타자중 한명이었구요.
이 경기 직관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치로 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고 한일월드컵 경쟁할때라 프랭카드 만들어서 흔들고 싶은게 두 번째. 지인과 천떼기 구해서 스프레이 락카로 써 가지고 가서 들고 있다가 한 학교의 한인 유학생회인 듯 한 단체에서 ㅈㄴ 공격적이고 간지나게 활동 하길래 슬쩍 집어 넣은 기억이 남. 좀 이쁘게 만들어 갈 걸.
풀 버젼이 있었군요 특히 1차전 자료는 상당히 의미있죠 그전 91년 슈퍼게임에서 당시 일본 프로야구 1진들과 크보 1진들 간의 실력차이가 여실히 드러났었기 때문에(1차전 8대 3으로 발림) 당시에도 기대 보다는 우려가 컸었죠 그러나 예상보다 한국 프로야구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했고 저 시리즈 이후로 일본 프로야구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진출하게 되는 계기가 됐었죠
@@자동차-o1l 내가 팀이 롯데라서 역대 최고의 좌완투수으로 안넣은줄 아냐? 1994~2007년에 주형광이 뛰었었는데 통산 승수 83승에 통산 방어율 3.83인 좌투수를 어떻게 역대 최고의 투수에 넣을수있겠냐? 더구나 1999년하고 2001년,2002~2003년을 빼면 모두 투고타저였던 시대였는데... 그리고 주형광이 역대 최고 좌투수라면 양현종도 거기에 넣어야한다는 문제점도 생기거든? 아니 그전에 장원준부터 넣어야한다는 문제점이 생기겠네... 마지막으로 너에게 물어볼께...선발로 나온 좌투수가 계투였던 좌투수하고 20승 차이나고 방어율이 훨씬 더 높은데 크보 최고의 좌투수에 넣겠냐? Ps : 난 예전에 역대급으로 황당한 글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게 뭔지 아냐? 어느 롯데팬이 손민한이 선동열급이란다... 어디서 손민한하고 선동열하고 비교하고있어? 당장 선동열이 1992년에 부상으로 빠지니까 해태타이거즈 전력이 급감해서 플옵에서 롯데자이언츠에서 2:3으로 졌었는데...오죽했으면 김응용이 선동열에게 불펜에서 몸을 풀게했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