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거? 구독과 좋아요만 눌러주면 우리가 알아서 약탈해줄게! 🦜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동기나 과정이나 결과가 약간 아리송한 전쟁들도 많았는데요. 그 중 재밌는 사례 네 가지만 골라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쟁 #전쟁사 #잔지바르 #축구전쟁 #실리제도 #발칸반도
평화협정이 중요한 이유 안도라 공국이라는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끼어있는 국가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정식으로 독일 제국에 선전포고하고 협상국으로써 참전했지만 종전 이후 협상국들이 까먹고 베르사유 조약 서명에 끼워주지 않았고 2차세계대전이 종전된 이후에도 협정에 끼워주지 않아서 1958년까지 1차 세계대전을 한 국가가 있다
@엄준식 첫째 도(道), 둘째 천(天), 셋째 지(地), 넷째 장(將), 다섯째 법(法)이 그것이다. 도란, 백성들이 지도자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생사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정치적 능력이다. 천이란,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 등 시간적인 조건이다. 지란, 거리의 멀고 가까움, 지세의 험하고 평탄함, 지역의 넓고 좁음, 지형의 유리함과 불리함 등의 지리적인 조건이다. 장이란, 지모, 신의, 인애, 용기, 위엄 등 장수의 기량을 말한다. 법이란, 군대의 조직이나 규율, 장비 등 조직체계이다. 곡제는 의사소통을 위한 신호체계를 의미한다. 관은 관리자이며 도는 병참보급로, 주용은 주력부대의 운용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말한다.
@엄준식 1. 어느 편의 통치자가 더 정치를 잘 하는가. 2. 장수는 어느 편이 더 유능한가. 3. 천후와 지리는 어느 편이 유리한가. 4. 조직, 규율, 장비는 어느 편이 잘 정비되어 있는가. 5. 군대는 어느 편이 더 많으며 강한가. 6. 사병은 어느 편이 잘 훈련이 되어 있는가. 7. 신상필벌은 어느 편이 더 분명히 행해지고 있는가.
@@하얀고양이-d2v 에휴 ㅋㅋ 캠프라도 하는게 어딥니까 지금 당장 할수 있는것부터 해야죠 캠프가 아닌곳도 있고 사실 당연하게 캠프 자체가 싫은데 그냥 그시간에 거기에 가있는것 자체도 감사한것 아닌가요 ㅋㅋ 축구할때 그냥 수비 하나 서있는것만 해도 느낌이 확다른데 ㅋㅋ 차근차근 합시다~
에스코바르.. 마약왕이라고 불리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이름도 같아서 더 신기했죠 에스코바르 선수 불쌍합니다 당시 콜롬비아는 발데라마도 있고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 등 강팀들을 손쉽게 이기며 황금세대라 불렸는데 월드컵에서 조별딱을 하고 귀국했으니.. 심지어 자책골 넣은 에스코바르보고 코치진들이 위험하니 좀 있다가 들어가라 했는데 에스코바르는 피하지 않겠다면서 귀국했고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서 범인이 총을 한발씩 쏠때마다 골~ 이라고 외치면서 난사를 했다죠
그런 전쟁은 유럽에서 주로 일어났죠.. 최근에 일어난 보스니아 학살도 연장이죠.. 세르비아인 = 정교회 보스니아인 = 이슬람교도 크로아티아인 = 카톨릭교도 란 의미랑 다름없고. . 역사 어느시기에 갈라졌지만. 유교 연방으로 같은 나라에 속했고. 본래 민족이 아니라 지역의 구분이고. 당연히 사용 언어조차 동일.
그래 온두라스랑 엘살바도르 나올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당시 엘살바도르는 평균수명이 40세였고(땅적고 사람많은데 먹을게 적어서) 온두라스는 문맹률이 27퍼센트였거든요. 당시로썬 꽤 높았죠. 그래서 차별이 되게 심했고 감정이 영 껄끄러웠던 차에 전쟁이 터졌는데, 요 셋째날이 아폴로 13호 발사일이어서 하루 쉬었습니다 그거보겠다고. 그래서 전쟁 소요기간은 5일인데 싸운 시간은 4일인 기묘한 월드컵전쟁이 바로 요 축구전쟁이다ㅏ 이마리야 ㅇㅇ...
축구전쟁이 2차세계대전 당시 미해군과 미육군항공대를 대표하던 F4U코르세어와 F-51무스탕기가 맡붙은 최후의 전쟁이였죠. 그때 온두라스 공군의 페르디난드 소토 엔리케가 F4U코르세어를 몰고 3대를 격추하고 영웅이 되었고 해당기체는 테구시갈파 항공박물관에 전시했다고 하네요
@@82마일석티비이건 뭔 하기에는 F4U가 화력이며 내구력이며 더 유리해요, 속도에서 조금 밀려봐야 선회전에서나 밀리지 에너지파이팅하면 콜세어가 더 우위임. 괜히 3킬 땄겠어요? P-51D로 기름 더 먹는 P-47 다 대체하려고 지상지원까지 맡겼다가 우수수 격추되는 피보고는 어쩔 수 없이 P-47보고 일 더하라고 했는데
@@user-ub5en5cq8g 의회 민주주의라고는 하지만 귀족과 젠트리만을 위한 것이었고, 결국 크롬웰 사후에 왕정 복고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것을 오점이라고 보는 것은 왕정복고와 명예혁명 또한 오점이라고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이것은 지극히 현대적인 관점이라 봅니다.
전쟁을 유희로 했다니요? 그 당시 전쟁도 지금처럼 이권과 명분 싸움이었지 유희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쟁이 제 영토, 돈 깎아먹고 조지면 자기도 좆될수 있는걸 어떤 미친 군주가 합니까? 물론 진짜 재미로 전쟁했던 나디르 샤 같은 미친놈도 있지만 그런 극 소수의 예를 제외하곤 한번도 전쟁이 유희인적은 없었습니다
@@최현성-b2b 놀려고 전쟁일으키진 않아도 이미 일어난 전쟁을 감상하는 건 꽤 흔한일이었음. 세계대전 전까지 유럽에선 나라의 존망을 건 총력전까지는 하지 않다 보니 가능했던 일이고... 머스킷이 제식화기로 채택된 뒤에는 전투장소 근처에서 귀족 연회가 열려서 그 장관을 구경하며 춤추고 놀기도 했음
전쟁은 악의축 신은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지전능한 것이 아니다. 신은 악을 없앨 능력은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가지고 있다. 신은 악을 없앨 능력도 있고 없애려고 하기도 하는가. 그렇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 신은 악을 없앨 능력도 없고 없애려고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ㅡ 에피쿠로스 ㅡ 알렉산데르 6세는 토르데시야스 조약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세계를 나눠 식민지로 만들어 식민지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라고 했던 교황 역사상 가장 부패했던 교황이었습니다. 아메리카 신대륙이 발견되었을 때 노아의 후손이 아닌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동물로 볼 것인지 사람으로 볼 것인지 논란이 많았습니다. 노아의 홍수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동물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노예로 만듭니다. 이로인해 거의 일억명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노아의 홍수에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바이블의 노아의 홍수이야기는 바빌로니아 홍수이야기를 배낀 이야기이지 실제로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그렇게 많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의 노예제도 옹호론자들은 바이블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바이블에는 함의 자손인 흑인은 저주받았다는 내용과 이방인은 진멸하고 노예로 삼아라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바이블은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 세일럼의 마녀사냥은 유명한데 영화로도 만들어져 유튜브에 동영상이 있습니다. 잘못된 종교로 인한 불행한 일입니다. 장자 인신공양의 원조는 바알신(전쟁의 신. 主. LORD)입니다. 그런데 야훼가 바알신을 질투해 자신도 장자 인신공양을 원합니다. 아브라함 장자 이삭을 인신공양 하라고 하고 아브라함도 장자 이삭을 인신공양 하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야훼는 왜 장자 인신공양을 원했을까. 바이블에 답이 있더군요. 야훼는 질투하는 신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신이 질투하다니 이상한 일입니다. 야훼의 롤모델은 바알신입니다. 교황청 중앙에 바알신의 상징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바알신에서 알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바알신은 전쟁의 신. 야훼도 만군의 야훼. 알라도 전쟁의 신. 테러의 신. 바알신과 야훼와 알라는 삼위일체인 것 같습니다. 바알신은 야훼 이전에 있었습니다. 바알신은 알라 이전에 있었습니다. 바알신은 바이블에 71번 나옵니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들은 聖戰이라고 전쟁을 신께 인신공양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입니다. 십자군 전쟁도 마녀사냥도 신께 인신공양 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잘못된 종교로 인한 불행한 일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안식일에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야훼는 안식일에 나무하는 사람도 죽이라는 존재입니다. 예수는 야훼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는 인도에서 불교와 바라문교를 배웠습니다. ㅡ 성서의 뿌리 ㅡ 예수가 인도에서 불교와 바라문교를 배웠다는 증거는 많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예수와 크리슈나가 같다는 동영상이 많습니다. 바가바드기타는 아르주나가 왕권을 놓고 형제들과 전쟁을 하는 내용으로 크리슈나가 참모로 나옵니다. 사실상 크리슈나가 주인공입니다.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고 가족과 형제들을 분열케 하겠다고 했는데 이 말은 바가바드기타의 내용입니다. 예수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그러나 이런 말은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예수는 교회에 다닌 적이 없습니다. 예수는 인도에서 불교와 바라문교를 배웠습니다. 예수를 추종한다면 예수를 따라 불교와 힌두교를 배우는 것이 예수를 추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가족과 형제들을 분열케 하겠다고 했는데, 요즘 기독교 종파가 많은 것을 보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불경과 신약성서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ㅡ 법화경과 신약성서 ㅡ 열반경에는 惡象(악상)과 惡友(악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악상에 죽으면 지옥에 이르지 않지만 악우에 죽으면 지옥에 이르러니 악상보다는 악우를 더 두려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네 육체를 멸할수 있을지언정 네 영혼을 멸할수 없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네 육체와 더불어 영혼까지 지옥에 이르게 하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 악상과 악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惡象(악한 코끼리)은 네 육체를 멸할수 있을지언정 네 영혼을 멸할수 없는 자를 말하고, 惡友(악지식)는 네 육체와 더불어 영혼까지 지옥에 이르게 하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악상보다는 악우를 더 두려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가 말하는 지옥은 불교의 지옥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어떻게 불경을 말할수 있었을까. 왜냐하면 예수가 인도에서 불교와 바라문교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구약에는 천국이나 지옥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구약에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만 누구 한사람 천국이나 지옥에 갔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야훼는 천국이나 지옥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예수가 천국과 지옥을 언급합니다. 야훼도 만들지 않았고 구약시대에는 없던 천국이나 지옥을 신약에 와서 예수가 천국과 지옥을 만들었다는 것입니까. 누가 천국에 가고 누가 지옥에 갔다는 것입니까.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옥이 없다고 말했는데 예수가 언급한 천국과 지옥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가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불교의 천상과 지옥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이블은 비과학적입니다. 열왕기하 2장에 야훼를 믿는 엘리사가 언덕으로 올라갈 때 어린아이 수십명이 엘리사를 대머리라고 놀리니 엘리사가 야훼의 이름으로 이를 저주하니 야훼가 응답하고 엘리사를 놀리는 수십명의 어린아이들 중 42명을 암곰 2마리를 보내 죽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엇을 압니까. 대머리라고 놀릴수도 있죠. 종교를 믿는 사람이 웃고 넘길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린아이들을 저주하는 엘리사가 종교가 입니까. 그런 엘리사의 요청을 받아 암곰 2마리를 보내 어린아이들 42명을 죽인 야훼는 올바른 신입니까. 어린아이들 중 42명을 죽였다고는 것은 모인 어린아이들이 42명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70명. 80명은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놀아도 10명 이상 모이기 힘듭니다. 70명. 80명 모인다는 것은 인위적으로 누군가가 모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만약 곰 2마리가 나타나면 어린아이들은 모두 흩어집니다. 곰 2마리가 죽일수 있는 어린이 수는 불과 2명 밖에 안됩니다. 곰은 먹이를 잡으면 한마리만 잡고 있지 한마리 잡아놓고 또 먹이를 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린아이들 70. 80명이 있었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곰 2마리가 어린아이들 42명을 죽이는 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바이블에 기록한 사람의 과학수준이 부족한 것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서 3일동안 살았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도 그렇고 지구가 평평하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것도 그렇고 바이블을 기록한 사람의 과학수준이 부족합니다. 루터와 캘빈도 멈춘 것이 태양이지 지구냐며 지동설을 비판했습니다. 예수가 유대지방에서만 살았다면 고향사람들에게 배척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고향사람들을 배부르게 했더라면 병자를 고쳐주었다면 고향사람들에게 환영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12세에서 30세까지 인도에서 불교와 바라문교를 배우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유대교 율법을 부정하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야훼의 말을 부정하고 안식일에 일을 했기 때문에 고향사람들에게 배척되고 십자가에서 죽은 것입니다. 빌라도는 예수의 죄를 찾을 수 없다고 예수를 풀어줄려고 했는데, 고향사람들이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이라고 했습니다. 유대교 사제들이 앞장섰습니다. 그 죄는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짊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유대인들은 2000년간 나라없이 생활합니다. 지금도 예수는 고향에서 배척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않습니다. 이스라엘 유대인들에게 신약은 금서입니다. 예수를 믿지않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지옥에 가는가 천국에 가는가. 예수를 믿지않는 이스라엘 유대인들도 천국에 간다고 생각됩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잘못된 말입니다. 어느 종교에나 구원이 있습니다.
13:10 여담으로 당시 일본군 지휘관으로 연대장이던 '무다구치 렌야'도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그 렌야좌가 맞다) 일본군 병사가 사라진게 중국 짓이 분명하다면서 병사들 이끌고 선빵을쳤다고한다... 심지어 부하들이 "진짜 공격합니까?" 라고 되물었다고 이때부터 슬슬 트롤링의 기질을 보이기 시작했던 렌야좌...
@@jeong_deangdeang 사라예보 사건은 오스트리아 오스만 러시아 독일이 직접 연관이고 동맹인 영프 딸려오는거 모를수가 없을걸요? 이후 오스트리아 황제가 양보했는대도 무대뽀간거까지 포함해서 괜히 검은손이 희대의 싸이코란 이름붙게된거아님 황태자는 자치를 허락해주려 간건대 총맞은거니 원...
@@strichcode1230 민족주의는 말 그대로 하나의 민족을 강조하는 주의인데, 오스트리아 제국은 나라가 망할 때까지도 다국어/다문화가 기본인 나라였는데 민족주의의 침투와 함께 각 민족들이 다들 카탈루냐 스코틀랜드마냥 변해버린 것이 문제였죠. 자치권까지는 아니어도 각 지역별 문화는 매우 잘 보존되어오던 나라가 오스트리아 제국이었는데, 독일/프랑스가 자국단합을 위해 사용한 민족주의가 구세계의 중심축인 오스트리아에 들어오면서 결국은 나라를 완전히 박살내버렸네요. 막상 오스트리아제국 황제들은 민족주의보다 자유주의나 프랑스 혁명의 여파 같은 걸 훨씬 더 극도로 경계했는데, 별 타격 안줄 것 같았던 민족주의에 나라가 그대로 박살날거라고 생각을 했으려나 모르겠네요.
3차 포에니 전쟁도 공식적으로는 1985년에 끝났습니다. 당연히 종전협정 같은 게 없는 전근대시절 전쟁이고 카르타고 자체가 멸망한 거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따지자면 안 끝난 전쟁이 한둘이 아니겠지만, 로마-카르타고의 직계 후손인 이탈리아-튀니지가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퍼포먼스로 간당시 로마 시장이랑 튀니스 수도 시장이 종전협정을 맺으면서 아무튼 2131년만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근데 중일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노구교 사건(루거우차오 사건)도 따지고보면 어이없는 전쟁 원인...... 당시 일본군 지휘관이였던 무타쿠치 렌야가 행불된 일본군 병사 소재 파악 제대로 하지도 않고 대뜸 중국군에게 시비 털어서 일어났던 전쟁이잖습니까.....
축구전쟁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이 많습니다. 3차전을 벌이는 것은 한국도 '축구전쟁' 이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실제로 겪었습니다. 호주와 3차전을 벌인 적이 있는데 이때는 호주와 한국이 국가감정이 나쁘지도 않고 했지만 '중립지역'에서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국가감정이 나쁘기 때문에 제3국에서 치루는게 아니라 원래 그 상황에서는 3차전은 제3국에서 치루는게 당시 원칙이었습니다만 설명을 잘못해 놓아서 오해의 요소를 남기셨네요. 3차전을 벌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아주 가끔가다 3차전을 벌이곤 합니다. 골득실이나 원정득점의 2배수계산 등의 것은 한참 뒤에 도입된지라요. 1980년대 들어서야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는 '승부차기' 라는 제도가 없던 때인게 가장 컸습니다. 승부차기가 없다보니 경기 끝나고 바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수단 자체가 없었습니다. 1970년대에 나온 한국의 소년소설 중 '승리의 기를 올려라' 라는 작품이 있는데(새벗출판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이때 보면 지금은 당연시하는 '승부차기'가 없습니다. 토너먼트에서 무승부 경기가 나오자 바로 하는게 머냐면 '제비뽑기'를 통한 '추첨승'을 시행합니다. 이땐 이게 일반적이었습니다. 몇몇 대회에서 보면 1980년대까지도 시행되었습니다.(1980년대 한국에서 아이스하키 대학연맹전 결승에서 지금 같은 페널티 슛 아웃을 하지 않고 봉투추첨으로 승부 가린 적도 있습니다) 또한 '관계가 나쁜 국가들끼리 국제경기를 치를 수 없도록 갈라놓고' 라고 했지만 이건 제대로 진행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어디까지만 진행시키냐면 '지역예선의 하위부분'에서나 적용시킬 뿐이지 상위로 올라가면 적용을 시키지도 못합니다. 막말로 결승전에서 만나면 어떡하라고요? 실제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의도적으로 이란과 이라크를 결승 아니면 못만나게 만든 조편성이 그 대표적인 예로 꼽힙니다만 지금도 이란과 이라크는 감정이 좋지 않은데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조에는 같은 조로 묶어버렸습니다. 이건 방송중계권의 영향이 큽니다. 이런 경우 양팀의 경기는 대박시청률이 보장되는지라... 아시아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팀을 하위 예선에서 일부러 몰아넣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러시아vs우크라이나와는 다른 부분인데 이건 국가간의 국민감정을 떠나 아시아축구연맹에서 아시아 각 팀들의 축구수준 향상을 위해 아시안컵에서 일부러 중-하위권 팀들의 조를 따로 만들어서 본선 경험을 쌓게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팀과의 경기를 더 가짐으로 해서 기량 올리는데 도움이 되라는 조치인데 이 경우는 감정 안좋은 국가들이 하위조에 몰켜있게 됩니다. 축구쪽에서의 설명이 너무 부족하여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