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농사에서 둥근무늬낙엽병처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저는 23년간 감 농사 만을 지어온 농부입니다. 둥근무늬낙엽병 만큼은 자신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 노하우를 조금도 가감없이 공개했죠. 지난해에 감 농가가 많은 낙과로 피해를 보았지만 저와 함께했던 분들은 거의 피해를 보지않았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곤 했습니다. 지난해 가을은 저에게 매우 행복한 시기였습니다. 모든 분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실패를 했다는 슬픈 이야기도 들었고 실패의 원인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영상에 만족하지 못하신 많은 분들이 계시겠죠. 부족한 부분은 더 유익한 채널에서 채워 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농부입니다. 저는 농업 분야를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영문학를 공부한 사람으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적에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 달게 받겠으니 가감 없이 올려주세요. 본 채널은 여러분의 부정적인 의견을 삭제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