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주주님들 주우재입니다 저 공감 잘 합니다.. ※반박 시 삐침 🧦인스타 bit.ly/3rrs0hN ✏️네이버 카페 bit.ly/2PCIO7C #주우재 #남자패션 #mbti Copyright ⓒ 2023 Studio Episode - All Rights Reserved
F랑 T 둘다 모두 필요한 성격이고, 같이 있을때 더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해요. 가령 아이가 다쳤다고 치면 T성향 부모는 이성적으로 사고를 수습하고 F성향 부모는 다치고 놀란 아이에게 공감하고 달래줘야 겠죠. T 만 있는 세상이나 F만 있는 세상보단 조화로운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듣고 싶은 말이 분명히 있는거 같은데 무슨말을 듣고싶은지는 속시원하게 말을 안하죠 그래놓고 듣고싶은말이 안나오면 화를 냅니다 ㅎㅎ 이게 뭐하자는 건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f들끼리 대화하는거 보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대충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말 해주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런말을 하는 일종의 대응 매뉴얼이 있더라구요 그걸 외워서 응수해줘야 좋아합니다 ㅎㅎ 무슨 연극하는 것도 아닌데 대사가 정해져 있고 그걸 해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고 거기에 끼고 싶지도 않아요 ^^
걍...ㅋㅋㅋ t,f 상관없이 사람 바이 사람이에요ㅜㅜ 저는 f 지만 위에 molly님 댓글처럼 돌려돌려말하지도 않고 제가 듣고 싶은 말 들으려고 의도를 갖고 말하는 사람도 아닌지라 ㅎㅎㅎ 오히려 그런 뻔한 연극같은 상황을 싫어하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내 기분 다른사람한테 티내는거 별로 안좋아해요ㅠㅠㅠ
나도 t인데..솔직히 f들이 하거나 바란다는 그.."괜찮아?ㅜㅜ많이아프겠다..ㅜㅜ"이거는 그 흔히 말하는 구마필요한 아이돌이 팬ㅆㅏ하면서 "아그래요? 아그래요?"반복하는거 딱 그것처럼 느껴짐. 굉장히 형식적으로 하는 말로 들릴뿐이라는 것임..ㅜㅜ 아무리 얼굴에 걱정표정을 한가득 담아서 하는 말이라도 그냥 너무나도 진심없는 형식으로만 들려서... 아파죽겠다고하는데 "괜찮아?ㅜㅜ어떡해..~~"이런 소리 들으면 좀 황당하지만.. 걍 응 괜찮아^^.. 하고 넘어감... ㅋㅋ 예전에.... 본인이 아프다고하면 병원가라 약먹어라 라는 말 하지말고 꼭 "괜찮아?ㅜㅜ"라고 말해달라고 하던 친구가 있어서 그때부터 걔한텐 무조건 "괜찮아?ㅜㅜ" 라고 고장난 녹음기마냥 그 말만 해주고있음
차라리 솔직하게 요구하는 건 F중에서도 가망이 있는 F입니다. 대화할 생각도 없고 다른 사람 관점 이해할 생각도 없는 F 진짜 골 때려요 전 T인데 저한테 사랑한다는 건 상대를 공부하듯이 이해하는거고 좀 아플지라도 솔직하게 대하는 건데 특정 F들은 진짜 근본적인 것부터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심지어 아예 말을 못 알아들으니 풀어서 설명을 해주면..ㅜ 갑자기 대화종료하자고 급 마무리함
F리액션 아이돌 팬싸에서나 듣는 아진짜요?아진짜요? 같다는 말 완전 인정이요.... 그래 그나마 tf 다르다는 말이라도 나와서 이젠 뭐 진짜 ''걱정''인 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제 상황에 아무 의미도 도움도 안되잖아요... 힘들겠다 잘못없어 항상 응원할게 들으면 진짜 과한 리액션? 부담스러운?...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가 불쌍한 사람, 힘든사람이 되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끝.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의미 없는 말보다 그냥 내 상황에 도움이나 됐으면 좋겠는데....
근데 어릴때는 그럴 수 있단 말도 맞는 것 같음 ㅋㅋㅋㅋ 나도 F고 서운함 잘 느끼는 편인데, 어릴때보다 지금은 훨 나아짐. 별것도 아닌걸로 잘 삐지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옴. 어릴땐 내 감정에 중심을 두고 사소한거에도 무조건 서운해했었는데, 지금은 뭐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하면서 넘기는 순간도 많이 생겼다는거.. 주우재가 'T입장에선 F가 공감능력 없어보인다' 라고 한 말이 딱 정확한 표현인듯? 요즘엔 '서운함'보다 '예의'에 더 초점을 두고 생각함.. F든 T든 사람대 사람으로서 예의가 없는건 용납 못해...
F도 T랑 은근히 잘 맞는거 같아요 ㅋㅋ F 라고 꼭 너무 공감적이기만 해줘! 라기 보다는 오히려 의미 없는 감정 공감보다 실제 해결책 제시 해주는 게 더 도움되고 마음에 와 닿게 되더라구요~ 뭔가 얘기하면서 감정적인 부분에서 이성적인 부분으로 같이 고민하게 되는 거 같구 여러모로 T랑 F랑 나쁘지 않게 잘 맞는 거 같아요 히힣 결론은 우재상이 그냥 멋지다.. 좋다..
@@Th-lx6uw 받아줘야 한다는 f가 미성숙한거죠 ㅎㅎ 미성숙한 t라면 받아주지 않고 팩트로 반격할테니 싸움으로 이어질거고요. 저는 f이고 신랑은 t에 가까운 반반인데 f로서 서운한 기분이 들더라도 머리로는 아,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저러한 표현 방식이 익숙하구나 하고 이해돼요 ㅎㅎ 제 감정 알아서 추스르고 잘 이야기하면 또 해결되고요~~ 성숙하냐 미성숙하냐의 문제 같아요 ㅎㅎ 어쨌든 왜 억울(?)하게 느끼시는지는 알거같아요
애초에 서운하다고 표현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ㅎ 상대방과의 관계가 소중하기도 하고, 지금 당장 관계 박살낼거 아니니까 참는겁니다... t가 미성숙하면 f가 보기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신경 할 겁니다..ㅋㅋ '저게 사람이 할 짓이야?' 싶을 정도로요... 싸울때 화나는거 참고 사람답게 대화 하자했는데, 나 서운해ㅠ 이런 식이면 진짜... 할 말 없고 너무 괴로워요 진짜ㅜㅜ 대화 할때 만큼은 좀 감정표현 빼고 문제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너무 좋을텐데... t도 좀 편하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단 말이에요ㅠ
@성이름 상담많이 해준 결과로서 F들이 얘기하는건 자기 문제 해결해달라가 아니라 그냥 감정때문이 이도저도 못하는게 답답해서임,, 감정이 그렇구나~ 해주면서 적당히 들어주다가 결정은 네가 생각해서 해봐! 하고 현실문제 마주하게 하던지 나라면 이러겠다는식으로 얘기하면 언젠가 알아서 해결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남편이 T고 저는 F인데... 처음에는 제가 남편 눈치를 엄청 봤어요 기분 나쁜건가?하고... 근데 그냥 할말이 없어서 가만있는거고, 말하는 그대로가 진심이더라고요. 원래 F끼리 대화는 다 괜찮다 해놓고 그게 배려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진짜 괜찮으니깐 원하는게 뭐야라는 질문을 서로 많이하는데.. 남편은 물으면 그냥 바로 대답하고, 숨은 의도따위 없고 표정에 다 드러나고... 처음에는 상처도 받고 공감 안 해주는 거 같고 그럴때도 있었는데 적응되니깐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제 감정에 대해 공감을 전혀 못할때가 있는데(그게왜?라는 표정을 지음), 그러면 제가 남편에게 "공감 안되겠지만 그냥 그렇다는 거야."라고 하면 그런거구나 그럴수있찌(=이해는 안되지만 나랑 다르니깐 너는 그럴수 있지) 하고 대화 끗ㅋㅋㅋㅋㅋ그리고 문제를 해결해줄라고 할 때, 나는 문제해결이 아니라 그냥 하소연 하고 싶은 거니깐 가만 앉아서 듣는척하면 돼. 라고 말하면 갑자기 입력되서 수행 잘함. 보면볼수록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운할준비를 하고나온다에서부터 우재님의 깊은빡침이 느껴지면서 빵 터졌네요^^;; 전 F가 더 높은 성향이긴한데 우재님 맘에 드는데ㅋㅋ 그리고 "오늘은 뭐하지"는 뉘앙스가 중요해요. (우재님 또 열받을라 ㅋ~🙏) 사랑은 mbti 따위가 뭐든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내가 좋아하는부분을 더 크게 감사할수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열가지중 내게 아주 중요한 3~4개가 잘 맞는다면, 사소한 나머지 6~7개는 감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다 좋을수가있나....😉
f가 원하는 건 해결책이 아니라 위로의 말이라 그렇습니다 ㅋㅋㅋ 해결책은 보통 본인들도 다 알고 있어요. 해결책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게 아닌 이상은 대부분 얘기를 들어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길 바라는 거에요. 그냥 출력값을 바꿔서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등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됩니다
Mbti로 불거진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저런건 상대방의 사랑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서 저렇게 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마다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다른데 우재님이랑 전여친님의 방식이 달라서 전여친이 바라는 사랑을 우재님이 채워줄 수가 없었고 전여친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런 우재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걸까,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걸까 그래서 아픈걸까 그리고 그런 아픔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건강한 관계였다면 자연스럽게 넘어갔을 오늘 뭐할까라는 간단한 질문에도 쉽게 터져버린거죠 이미 아프고 곪은 상처를 살짝만 건드려도 더 아프고 화나는것처럼요 해어지기 전까지 서로 자책도 많이 하고 밉기도 하고 많은 과정이 있었을탠데 이건 전여친분 잘못도 아니고 우재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안맞는 커플이었던걸로 보는게 맞는것같고 f인 사람들과 t인 사람들이 서로 이상하다며 물고뜯는 상황이 참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긍데 제주변 보면 t성향끼리 결혼한 사람들 종종있는데 닮아서 그런가 크게 싸우지도 않고 잘살더라구요 반대성향에 서로 끌린다지만 오히려 같은 성향이 서로 잘이해해서 싸울일이 잘 없다고 합니다 ㅋㅋ 결혼은 단순히 사랑만으로 하는게 아니니 같은 성향도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주우재님 힘내세용!
지나가던 ISTJ인데요...진짜 힐링하고 갑니다....주변 친구들이 다 F라 매번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마다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 하는지 항상 고뇌에 휩싸여서 대화가 끝나면 진이 빠지고 지치더라구요..?(저만 이런거 아니죠?)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놓고 물어봅니다....공감을 바라는지 아니면 현실적인 조언을 원하는지 아니면 영혼은 조금 덜 담겨있지만 공감을 해주거나(근데 그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될때는 이것도 솔직히 힘듦...) T가 계속 질문을 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건 정말 관심 100%인거라구요ㅠㅠ 오히려 정말 관심이 없거나 친한 사람이 아니면 저는 F처럼 반응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먼저 일단 F처럼 공감해주고 (근데 약간 영혼이 빠져있는?) 바로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는게 평화롭더라구요
@@sakulover3 그렇긴하죠ㅠㅠ저도 이런 경우가 되게 많아서 결국에는 끝까지 남는 사람들만 남더라구요ㅠㅠ저는 그래도 다행인게 지금 남은 친구들도 다 F이긴 한데 7년지기 친구들이다 보니 서로 성격 다 아니까 뭔가 서로 닮아가는것 같기도 하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니까 싸울 일도 없고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F들 원하는 건 공감을 빙자한 '우쭈쭈 부등부등 무조건 편들어줘'입니다 공감은 무슨 ㅋㅋㅋㅋ 게다가 지가 원하는 걸 속 시원하게 얘기도 안하면서 '내가 얘기 안해도 니가 알아내서 알아맞춰서 나한테 맞춰줘' 이런 태도고 원하는 대답을 못들으면 화내죠 미친놈들 같습니다 ㅎㅎ
연인뿐만 아니라 t언니와 f동생 자매지간도 쉽지만은 않아요 너무 성향이 다르니까요. 특히 싸울때 f는 속상하면 울고 감정호소하는게 강한데 t는 그럴수록 논점흐리기가 되는것 같아서 답답해하고 이성적으로 대화를 접근하니까 다툴때 계속 대화가 겉돌고 피곤해요ㅠㅠ 제 동생이 f인데 마음이 여리고 정말 착하지만 너무 작은 일에 잘 서운해해서 공감이 안될때가 너무 많아요.
전에 그런 댓글을 봤어요 극 t였던 남편이 시간 지나면서 그래도 어느 정도 f인 본인에게 맞춰줄 줄 알게 되었지만 숨쉬듯 하는 f끼리의 폭풍 공감은 언제나 고프다던 ㅋㅋㅋㅋ f의 공감 레벨은 어쩌면 상상 이상이겠다? 싶었던 댓글이었어요 대충 뜻 해석은 하지만 정확한 뉘앙스까지 알긴 어려운 외국어의 영역을 마주한 느낌이었습니다 ㄷㄷ
오늘 뭐하지 문제는 f t 차이가 아니라 s n+p j 차이인듯 _s_p는 만남에 오기까지 별 생각없이 여자친구 만나러 간당 신난당~요정도 생각하고 멍때리면서 만나러 가는데 n성향들은 외출준비할때나 만나러 가는 중에나 계속 뭐하면 좋을지 만나면 어떤 어떤 얘기를 할지부터 뜬금없는 망상까지 생각하면서 감..꼭 뭔가 계획하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있음.. 그런데 남친이 오늘 우리 뭐하지라고 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이면 이해가 안가는거임..n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생각을 안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됨..결국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고 서운해짐… 그나마 평소에 사랑표현을 많이 해주면 믿음이 깨지진 않지만 istp가 그러기는 쉽지않음…
추가로 t들은 아무리 속이 깊고 행동으로 배려해준다고해도 f가 보기엔 먼가 말투가 퉁명스러워 보일 수 있음.. f입장에서는 단어건 문장이건은 아무런 문제가없어도 태도나 말투에서 나한테 관심없어보이거나 퉁명스럽게 들리거나 하면 기분이 많이 상함 그런식의 대화가 쌓이면 상대가 싫어짐..
이분 정확하네 지금 썸타는 남자도 그렇고 친구도 t인게 강하고 전 f인데 같이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요 ..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데 왜 이게 배려지?? 싶은 부분도 있고 일끝나고 퇴근10분전에 혼자 옷갈아입었다고 뭐라하는데 왜 화내지 이생각 .. 당연히 예상이 가지 않나?? 싶어요. 피곤해서 곯아 떨어졌는데 말안했다고 연락이 없으면 얘 자고 있구나 생각이 안드나 싶고 ... 안맞는다 싶고 점점 거리를 두게 되는 ㅠㅠㅠ
근데 F도 NF SF 완전 다름.. 인터넷에 흔히 나오는 f가 서운해하는 짤은 경험상 sf보단 nf쪽이 많았음 sf는 항상 현재에 초점을 맞춰서 현재 데이터 기반으로 생각하는데 nf는 현실 너머의 세상에도 관심이 있어서 sf보다 생각의 폭이 훨씬 넓음 그래서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감정적으로 의미부여 잘함
F여자인데 뭐만하면 서운해하는거 솔직히 제가 F여도 싫어요.... 서로 싸우려고 만난게 아니기때문에 데이트코스 준비안해오면 제가 찾은데가면 되는거고.. 뭐 맨날 데이트에 신경안쓰면 문제겠지만.. 상대방에게 서운해하는 이유가 자기가 가진 생각 외의 것을 받아들이지못해서 그러는데 그게 좀 미성숙한 것 같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않기때문에 모두가 내 입맛에 맞을거란 생각을 버리는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
T랑 F수치 비슷한 인프피라서 그런지 T연인끼리 대화하는거 보면서 찐사랑이다 생각했어요ㅋㅋㅋ 주변 T친구들로 대입해서 봐도 걔네가 누굴 저정도로 챙겨준다? 그건 ㄹㅇ 찐사랑. 그리고 일단 저부터도 막연한 공감보단 뚜렷한 해결책이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감정적인 사람은 거리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극T 친구들이 볼수록 진국인게 따듯한 로봇들이라 자기가 친하다고 생각하면 진짜 잘 챙겨주더라구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게 T의 매력이라 주변에 제일 친한 친구들은 인티제랑 잇팁이랑 엔팁이예요 따듯한 로봇들 최고❤️🔥
우재님보다 어리지만 30대 여자 Infj 입니다 entp 남편, 주변 친구들entj,intp,intj,infp,enfp 등등 있는데 각자의 개성과 강점/단점이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T와 더 친하게 지내고 가끔 감정의 깊은 이야기는 F와 함) 어릴때 모난 모습을 지금도 하지 않고 사회생활과 여러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것 같아요 F인 친구들은 감정쓰레기통, 답정너를 만들지 않고 T인 친구들은 이성적, 논리적이라는 단어에 매너없는 솔직함과 무례함을 넣지 않습니다 T도 따듯하고 F도 논리적일때가 많더라구요 엠비티아이도 결국 누군가를 판단하려 함이 아닌 나를 제대로 알고 발전하기 위함이며 타인과 조율점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F도 T도 모두 매력적이기 때문에 나누기 보단 서로 공존하며 잘 살아갔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저는 infp 남편은 entp 베프는 estj 완전 잘 지내요ㅋㅋㅋㅋ 물론 너무 다르죠. 다만 서로 다르다는 걸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배려하려고 서로 서로 노력했어요. 이제는 문제가 있을때 f와t가 머리를 맞대고 쌍라이트 돌리면 세상 무서운게 없죠. 다 해결할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이 생겨요. 공감에 포커스가 아니라 보완에 포커스를 맞추면 또다른 세상이 열림.
@@inny44 저는 엣티제와 친해지는데 10년 정도 걸린듯요. ㅋㅋㅋ시간이 걸립니다. 대체로 엣티제는 말과 행동이 과격한 관계로 칭찬받는 일이 좀처럼 없더라구요(업무칭찬 제외하면) 그래서 사소한 엣티제의 호의를 파악해서 칭찬해주면 맘의 문을 좀 빨리여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화내거나 정색할때... 너가 우리 불편할까봐 대신 총대 매준거지? 어휴 너 아니었음 잘못한것도 몰랐을걸?이런식으로 본인의 의도를 알아주고. 너 사실 되게 정많고 정직하잖아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이렇게 조금 미화해주면 진짜로 본인의 그런 성향을 쉽게 꺼내더라구요. 엣티제에겐 강경대응보단 그의 숨은 친절의 마음과 정직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해주면 엄청 마음을 열더라구요. 제 주변의 엣티제는 대부분 타인의 친절과 다정함에 약하더라구요.
@@minscho6972 와우!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와, 10년… 그렇게까지 잘 포장해서 말해줘도 10년 걸리셨군요…🥲 님이 말하신 정도의 다정다감+의도파악+어루만저주기 모드는 한적이 없지만. 제 입장에선 여러번 잘 지내려고 시도를 했거든요 상대방도 아마 노력했을꺼구요. 그럴때마다 1발짝가면, 5발짝 멀어지게하는 재주가 있더라구요.😮💨경쟁심이 강한 편이라서, 가끔 호의가 질투로 받아들여져서, 저 또한 의식+눈치보게되는 구도로 바뀌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이상태로 지내라고하면 지낼순있는데요. 제가 이렇게까지 님께 물어보는 이유는요. 혹시나 미래에 아이들끼리 교류가 생기기전에 좀 더 가까운 관계를 만들고싶어서입니다. (상상 속 너무 멀리가긴했지만요ㅋㅋㅋ) 다름는 인정하려고 노력해도 상처나 짜증이 쌓일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도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 참고로 저:infp 남편:intp에요 ㅎ_ㅎㅎ
F들이 말하는걸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본인의 행복을 위해 타인을 감정쓰레기통처럼 생각하는 듯한 뉘양스가 있음. 예를 들어 "내가 기분이 나쁜걸 분명히 알텐데 그렇게 행동한다고? 내 맘을 왜 몰라줘? 그거 하나 이해를 못해준다고? 진짜 서운하다... 누가 해결해달라고 했어? 그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내 말에 공감이나 해 제발... 내가 힘들어서 특별히 너한테 마음 터 놓고 이야기 하는건데 왜 그렇게 밖에 이야기 못해?" 등등 아니 도대체가 ... 왜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모든 사람이 본인을 이해해줘야 하는거임..? 니 기분 나쁜지 안나쁜지를 왜 분명히 안다고 생각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니 기분이 나쁜지 안나쁜지 파악하고 있어야해? 거기에 맞춰 행동하고 말해야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이기적인건데 본인이 F라서 그렇데....
@@user-pg3by3dr5y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t들이 공감능력 제로니 하고 많은 f들이 불만을 호소하시는데 성향상 감정 노동은 t들이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음… f들이 t보단 비교적 잘 서운해하고 감정적으로 잘 동요되다 보니까 t들도 받아주고 맞춰주는 거에 힘들어요 f님들 옆에서 친구가 매번 듣기 힘들게 관심 없는 얘기 하면 들어줄 때마다 맞춰줄 때마다 기빨리잖아요 t도 그거에 대해서 본인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f가 매번 서운해하고 그걸 매번 겪고 있으면 지침 마찬가지임
해결하는건 내가 알아서하겠다는거 딱 내마인드넼ㅋㅋㅋㅋㅋㅋㅋ 전 F 남자인데 누가 고민이있으면 고민은 이사람이 제일 많이 했을거고, 해결책도 제일 잘 알텐데 내가 해결책을 주는게 효과가 있을까...? 고민은 얘가 훨씬 더 많이 했는데 내가 해결책을 주는게 주제넘는거 아닐까? 해서 공감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나름 이유가 있는 1인....그리고 문제 해결도 자기 자신이 선택해야한다는 마인드라 공감만 해주게되네요 ㅋㅋㅋㅋ 공감해주면 답은 자기가 알아서 잘 찾겠지~ 하는마인드 ㅋㅋㅋㅋ
mbti는 그냥 재미로 보는거고 보고 나서 맞아 맞아 공감은 했는데 연애에서도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여 f인데 서운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 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여 그러지 말아야겠다 노력해야겠다 싶고 나도 모르게 나오는 성향에 대해서 함께 할수 있는 성향의 분을 만나야겠다 그래야 서로 오해도 적고 오래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자기랑 반대의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도 좀 활발하고 태양같은 그런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인데 아직 모쏠이라 만약에 연애를 하게 된다면 f의 남자분을 만나든지 사소한것에 너무 의미를 두거나 까탈스럽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해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