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군 EOD 전역 후 현재 EOD 업무하고 있는 지나가는 사람인데... 영상 처음에 설명과 내용 정말 정확하네요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육군 EOD경우 준사관 1명 부사관2명 군무원 1명 에 병사는 처리병 2명 운전병 2명 이엇죠... 현장업무는 병사는 못하게 되어잇는데 수당은 지급 됬구요 ㅎㅎㅎ 이 영화 수십번은 넘게 본 영화인데 설명과 편집 너무 좋네요😊
The rush of battle is a potent and often lethal addiction, for war is a drug 전쟁은 마약이라서, 전투의 격렬함은 강력하며 때로는 치명인 중독이다. Potent-섭취약등의 성분이 강할때 쓰는 표현 Lethal addiction- 목숨에 위협을주는 중독 “자주 중독된다”는 의미는 원문에 없습니다. 요즘 챗지피티 번역도 잘하는데 영화리뷰 채널들이 좀 애용했으면 합니다… 의미만 맞으면 어느정도 의역이나 오류는 상관없겠지만 이건 아예 의미를 바꿔버리는 번역이네요
도라산 전망대 부근 DMZ에서 GP까지 처음으로 지뢰제거 작업을 들어갔던 공병부대였는데 한국하루 북한하루 이렇게 격일로 제거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 폭파병으로 DMZ안의 길은 한사람 정도 걸어다닐수 있는 오솔길? 같은게 전부였고 작전 지역을 처음가보니 말그대로 사람키보다 더 큰 수풀이 반겨주더군요 비무장 지대안의 지뢰매설 또한 정해진 규격에따라 매설한것이 아니라 살포하듯 뿌려놓은 마당에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빽빽한 수풀 사이로 파괴통을 밀어넣을때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더 많았네요 ㅋㅋ 그 당시 뉴스에서는 마치 비무장 지대에 외제 지뢰제거 장비로 지뢰를 안전하게 제거 한다는 방송을 했지만 단한번도 지뢰제거 장비를 사용한적 없었습니다 전부다 외제산이다 보니 자그마한것 수리하는데 몇달식이나 걸리고 고급 장비를 사용할 여력은 사실 군에는 없었어요 대신 포크레인 삽에 쇠사슬 연결해서 고강판 철판에 홀을 뚫어서 폭파병 앞을 막아주고 그 홀을 통해서 파괴통을 밀어넣었건게 고작이엇네요 나라사업인 지뢰제거 한다는 명분으로 상병이었는데 월급이 9만원 조금 넘었네요 폭파병이 폭파를 하면 그 다음 공압병,지뢰탐지병이 지뢰 덧신을 신고 저 텔레토비(우리는 그렇게 불렀습니닼)옷을 입고 들어갔는데 그때가 한참 초여름 날씨여서 작전하고 텔레토비 옷을 입고 벗은 병사들은 완전 땀에 젖어서 파곤죽이 되었었죠 ㅎㅎ 텔레토비 옷을 보니 예전 기억이 나서 끄적여봣네요 아! 폭파병인 저도 지뢰덧신을 신었는데 굽높이가 한 10센티 이상은 되서 키높이 효과도 있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