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모터스 윤대표 입니다 우파님과 1탄 영상을 찍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레인지로버의 여러문제들로 검사소와 소비자의 분쟁, 정비소와 소비자의 분쟁을 줄여보려 찍게되었고 앞으로도 질 좋은 내용으로 우파님과 협력하여 엔진관련 좋은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연구하는 원모터스가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올해 신차로 2023연식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출고해서 타고있습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1. 여태타면서 딱한번그랬지만 에어컨쪽에서 기름냄새가 났고 타서내리니 오른쪽 뒷바퀴쪽에서도 기름냄새가났는데 이건 어떤 현상의 전조증상이라고 할수있을까요? 2. 장기 운행시 에어컨을 켜도 차가운바람과 함께 엔진열(?)이라고 의심되는 더운공기도 나와 후덥찌근한 증상이 있는데 서비스센터에서는 진단코드가 나오지않아 확인할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어떤문제이며 이럴땐 어떤 조치를 취하는것이 좋을까요?? 바쁘신분이셔서 답 하시기 힘드실수도있지만 염치없게 질문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공업소 수준으로 엔진재생까지 직접 하시는 분이시죠 일반 정비소의 경우 엔진수리를 아예 안하거나 헤드, 체인케이스까지만 수리하는 경우가 많고 그 경우에도 헤드재생 같은 건 전문업소에 의뢰합니다 원모터스는 모든 엔진부위 가공과 재생까지 다 직접 하신다고 알고 있고 특히 벤츠 S클래스 전문으로 알려져 있죠
랜드로버 3.0디젤엔진의 경우 크랭크스냅 즉 부러짐이 제일 큰 하자인데... 이게 원인이 다른6기통 디젤엔진들은 크랭중앙축이 6면인 반면 랜드로버 3.0엔진은 중앙축이 4개입니다 타엔진보다 2개 적죠...여기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건 오일이 크랭크안으로 들어가는 구멍은 2개인데 나오는 구멍이 4개라 오일압력이 낮아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또더하면 랜드로버측에서 세팅한 변속세팅입니다 저알피엠에 고부하가걸리게 미션세팅했어요 왜냐? 연비때문에요...또 더하자면 연비때문에 저점도C1 5w30을 규격으로 정한거죠...오너입장에서 리스크를 줄이려면 내구성위주의 5w40의 점도높은 오일을 사용하며 자주 갈아주는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시간갈아 직접 뜯고 맛보며 건진 노하우와 정보.. 공유하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인건데 대단하시네요. 갠적으로 10년전이면 모를까.. 지금 시대 인식으로만 봤을때 그렇게 멋있지도 간지나지도 인지도가 있지도..않은데.. 랜드로버 및 재규어.. 항상 고장때메 어려운 상황인데 꼭 사야하나 싶네요..
사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고장많다는 인식 자체가 제가볼적에는 판매의 80%-90%를 차지했던 디젤탓이 유독 컸습니다. 디젤엔진을 오래전부터 자체로 제작을 해서 올려본 적이 없고 한동안 계속 타사가 개발한 것을 받아쓰는 입장에서 소소한 설계상의 문제로인한 부분이 원인이 된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더군요. 예를 들자면 DPF 경고등으로 한세월 상당히 운전자들을 괴롭힌 전력이 있었고, 그게 유로5에서는 2.7 디젤(푸조 시트로엥 포드 그룹 공동개발) 그리고 이후의 업그레이드형인 3.0 디젤.... 그리고 이후에 추가된 2.2 디젤에서도 해결이 되지않았습니다. 유로6로 넘어간뒤로는 DPF 쪽은 별거가 아니게 개량이 된듯 하나..... 14년도 이후에 자사가 야심차게 만들었다고 광고했었던 2.0 인제니움 디젤과 휘발유에서의 체인 늘어짐..... 이런 문제까지 대두되다보니 인식은 굉장히 나빠질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간거죠. 이 체인 문제도 서비스센터나 메이커측은 100% 알고있어도 그냥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만 작년 7월엔가에 리콜무상수리 나갔다고 하던데... 참 빨리도 한다 생각들더군요.;; 연식별로해서 금년도 중으로 차량들 소환해서 처리하는 모양이던데.... 이걸 너무 오래 끌어서..... 이미 인식이 너무 안좋아진탓에 판매도 거의 실종되서 EV 전문메이커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형국이라고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저나 지인들의 경험상 예전의 휘발유 엔진 ... 즉 포드의 V8 엔진을 기반으로 개량해서 만들었떤 육기통이나 팔기통 엔진은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타본분들이 적어서 그렇지 막상 그 엔진들이 올라간 차량을 경험해본 분들은 이 인터넷상의 인식과는 180도 상반된 인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의외로 안정적으로 별 고장없이 20만 키로이상 무리없이 타다가 소소한 정비내역이 발생하거나... 본인이 타는 동안에는 아무문제없이 잘 타다가 팔거나 사고로 폐차한 케이스도 적지않았습니다. 동년식의 메르세데스 m278의 실린더 스크래치 문제가 나는 등의 문제도 대두되는거 보면... 오히려 고장많다고 인식 박힌 재규어인데도.... 냉각수 라인 소소히 정비하는거 외에는 별거없이 가는게 신기하게 보일정도죠. 냉각수 정비야.... 일정출력이상의 유럽차라면 노후화되면서 지속관찰해서 파이프류나 워터펌프가 문제가 있어보이면 바로바로 처리하는 정비는 흔한거니까 재규어나 랜드로버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야되겟죠. 심지어는 직분사를 채택하고있음에도 동년식의 독일차에서 흔하게 발견되던 카본빌드업 증상도 이들에서는 별달리 크게 대두된적이 없던것도 특이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확실히 예전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게 만든 엔진이 지나고보면 최선의 방식이지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
그냥 문제차 왔을 때 이래저래 찾아보며 수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저렇게 수 많응 엔진들 모아놓고 미리 수리해놓을 정도면 엔진 수리에 있어서 진심이고 실력 있으신 분이 맞겠네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재고 쌓아놓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고 골치 덩어리인지 아실 겁니다. 저렇게 미리 부품 붕애서 제일 비싼 엔진을 미리 준비해 놓는 거....는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그 분야에 대한 열정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