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이면 저는 엄청난 어른이 됐을줄 알았어요 ! 엄마아빠한테 용돈도 펑펑주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척척 결정하고 ! 엄청 멋진 커리어우먼느낌? 🙄 근데 실상은 애도 아닌 어른도 아닌.. 그런 어정쩡한 저를 마주했네요ㅋㅋㅋㅋㅋ 아직도 엄마아빠의 그늘속에서 제대로 사회인이 되지 못한 기분(?) 저도 고민해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더 늦지않게 후회하지않게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곧 사십인데 타투도 하고 탈색도 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다 늙어서 무슨 짓이냐 욕할까봐 겁나는 마음은 다 버렸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관심이 없잖아요. 나도 내 자신 신경쓴다고 남이 뭐 어쩌고 사는지 내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거든요. 결혼을 했지만 내 몸이고 내 삶이니까 하고싶은거 꼭 다 하시길 바래요. 정말 어이없이 주변 사람들이 아프고 죽고 그러더라구요. 인생 정말 언제끝날지 모르는데 당장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요 우리❤️
재미나게 듣고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계약직인데 회사가 정규직을 안해준다 하구 직장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그냥 무시하며 지내요. 퇴사를 하고 싶은 생각에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나이도 들어 새직장 찾기도 힘든데 뭘 해야하나... 그래도 최근에 알고리즘에 떠서 힐링하며 라디오처럼 회사에서 다 듣구 있어요~ 말 정말 잘하셔요 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당 :)
언니,, 주변에 언니가 없는 저로서는 이런 영상들이 너무 도움이 되고 좋아요ㅠㅠ❤️ 사회초년생으로서 제어할 수 없는 세상의 풍파같은 일들이 제게 너무 힘겹고 슬프고 무서웠는데 그런 일들을 통해서 강화가 되어간다고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전 올해 40대 시작인데 전 일을 하기 싫은데 참고 일을 해야 했던 이유가 그냥 돈, 머니 때문에 일을 했어요. 40대인 올해 생각해보니 후회되더라구요. 오로지 돈을 모아라~! 없으면 살 수가 없다~!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해고 결과는 사는데 문제는 없는데.... 30대에 하고 싶은일들을 제대로 못하고~~!! 약간 허무하고 내가 이럴려고 일을 했나?! 나에게 쉼, 휴식, 하고싶은취미 생활을 못했던게 되게 후회되네요. 30대 지나고 느끼는점이네요.
저도 서른이 넘어가며 나이만 먹다가 조금만 더,더,하다가 마침 코로나 시국이랑 겹쳤기 때문에 등등으로 미뤄두던 것이 있었는데, 이제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것 같아서 며칠 전에 저질렀습니다! 조금 어설픈 선택일수도 있지만 이 변화를 계기로 뭔가 다른 도전을 할 용기가 생길것 같아요... 공감하고 가요ㅋㅋㅋ
갑작스런 알고리즘이 절 이끌었네요. 정말 볼수록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 아이가 있지만.. 뭐랄까 가끔은 다 벗어나서 아이없이 혼자 살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때가 많은데...ㅋ 그 삶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희 아내도 비슷한 성격인데 저랑 결혼하고 그 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약간 마음이 씁쓸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ㅋㅋ 저도 아내 사랑함. 각시한테 잘해야지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게되었어요. 지금 제가 인간관계, 내 생각 표현, 회사에 대한 생각 등등 사춘기 보다 더 격렬하고 뚜렸하게 바뀌거나 고착되고있는데,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내가 10년 전에 이 영상을 접했으면 덜 힘들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닐껄 알아요ㅎㅎ 그냥 이 시기에 이 영상을 만나서 내가 이상한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또한 지나가면서 내가 하나의 성숙된 인간이 되어가는 거구나 깨닫게 해주시네요ㅎㅎ 지금 딱 정신과진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저혼자 미친사람 같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 내가 주위를 놓고 더 나를 신경쓰면서 흘려보내야하는 시기같아요ㅎㅎ 누군가 저랑 비슷하게 더하게 힘든분이 말많은소녀님 보고 힘내시면 좋겠어요. 당신이 이상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당연한거고 이또한 터닝포인트라는걸요ㅎㅎ
언니 멋있어요!! 진짜 겉만 보고는 20대 후반같기도해요! 자신감 가지시고 하고싶은거 꼭 다 해보세요! 그리고 한달살기 같은건 시간이 갈수록 더 못하게 될수도 있고 애가 생길수도 있고 될때, 하고싶을때 바로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핑크머리도 잘어울리실것 같아요!! 주변시선 신경쓰지마요!! 머리도 하고 타투도 하고!! 요즘 다들 하니까요!! 그리고 한달살기해서 한번은? 브이로그처럼 올리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하네요ㅜㅜ 암튼 항상 화이팅입니다!!🙏😊⭐️
저는 외국에서 어렸을 때 부터 살았고 남편은 외국인이에요~ 저도 남편에게 "나 이거 해도 돼?" 물어보면 그걸 물어보는 자체를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ㅎㅎㅎ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제가 해서 행복한 일은 허락(?)같은거 안 받아도 된다구요😂 그냥 제가 해서 행복하고 기분 좋으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전주부님 하고 싶은거 다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멀리 독일에서 침대에서 누워서 가끔 말많은 소녀 채널을 팟캐스트 처럼 틀어놓고 자는 1인 드림❤️
염색하기 전에 컬러 염색약으로 먼저 해 보세요~ 핑크색이면 탈색하고 해야할텐데 두피에서 피난다고 하던데요 ㅎㅎㅎ 나이가 드니까 뭔가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도 실천력 0으로 떨어져요~ 집 밖은 위험해! 침대 밖은 위험해! 이럼서 집순이되요 ㅎㅎ 열정이 있는건 젊은거더라구요... 쩝...
올해 성인된지 6년 지난 어찌보면 어린거 같기도 하고 나이가 먹긴 했는데 참… 잘 모르겠는 나이입니다. 해보고싶은게 생겨서 졸업 1년 남기고 휴학했는데 막상 돈도 없고, 알바도 잘 안 구해지니 막막하더군요. 근데 막상 20살때 지금의 저를 생각하면 저도 환상이 있던거 같아요. 20대 후반에는 뭐가 되어있겠지? 돈 좀 벌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이랑 이상이란 한 번더 다르다고 느끼고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 뭔가 언니 얘기 들으니까 진짜 그 때 그 나이에 하고 싶은거 못하면 엄청~~ 후회되고 그냥 해볼껄~ 생각이 많이 드는거 같아요. 실행력이 어쩌면 제일 힘들면서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일하면서 사람도 만나고 성취감도 생기고 무엇보다 내가 돈을 벌어야 발언권에도 힘이 실리고 나에게 떳떳하게 돈써서 행복해요, 그래서 저희남편이 연애 10년 결혼3년이지만 여전히 절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 활동하면서 힘들어하면 자기 믿고 그만두라고하는데 싫어요 일하면서 느끼는 자아성취와 돈이 너무 좋아요
와... 이거였구나...🤪 저 또한 안쉬고 늘 일을한 자영업자에요. 코로나에 타격을 입은 업종이라 얼른 접구 스스로에게 안식년을 주자고 결심했어요~! 6개월을 쉬었더니 우울증이 왔어요 ㅋㅋㅋ ? 자본주의에서 살면서 쉰다는 건 많은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일...🤑 글구 저도 일 쉬면서 옴브레? 솜브레 헤어를 했어요ㅋㅋㅋ 탈색 함부로하지마세용ㅠㅠ 머리다잘라냈답니당
저도 서른 중반에 타투 했어요. 되게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직업 때문에 주변 눈치 때문에 못하고 있었어요. 하고 싶은 도안만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배우자가 하지도 못할 거 자꾸 보고만 있냐고 하는데, 내가 이 나이 먹고 결혼도 하고 사회 생활도 하고 있는데 고작 내 몸 하나 내 마음대로 못한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딱 그 마음이 들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어요. 반년 정도를 더 알아보고 타투를 했는데 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더 많은 타투를 갖게 되었고 제 타투 볼 때마다 뿌듯해요. 언젠가 꼭 마음에 드는 타투 하시고 타투 소개해주는 영상도 올려주세요. 오늘도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30대 지나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리스트 만들어서 해 보고 있어요 ㅋㅋㅋ탈색 저도 완전 공감이요:) 남편은 극혐하지만 내가 나이 더 들어서 못하는거 해 보겠다는데, 굳이 또 남편 말 듣고 있는 저 자신을 보고 괜히 억울해서, 남편에게 안 물어보고 그냥 저지르면 될 것을 왜 굳이 물어보고 안 하고 있나. 이제 안 물어보고 저질러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인생노잼시기 화이팅입니다^^
맞아요 할 수 있을 때 해야해요ㅠ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꼭 가고싶었는데 20대 초반 때는 겁도 나고 해서 영어공부도 좀 더 하고 가야지~ 하는 핑계로 조금씩 미뤘더니 아예 시기를 놓쳐버렸어요ㅎㅎㅎ 20대 중반에 갑자기 햇빛을 쬐면 안되는 피부병에 걸려버렸거든요ㅋㅋ 호주는 햇살이 한국이랑은 다르다던데 아마 건강상 제가 못 살거에요ㅠ 그리고 어쩌다 갑자기 대학을 다시 가게됐는데....ㅋㅋ 졸업하면 이미 서른이 넘고, 이 나이부터는 워홀자격조건이 안되죠? 근데 또 과 특성상 중간에 1년을 쉴 수도 없어요 껄껄ㅋㅋㅋ 20대 초반에 그냥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더래도 무대포로 한 번은 가볼 걸 그랬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가기가 힘들거라는걸 몰랐나봐요. 어릴 때 아무것도 가진 거 없어서 금방 현생 다 내려놓고 갈 수 있을 때 갈 걸!!! 지금 나이에(20후반임) 가려면 포기해야할게 많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