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거주자고 크루즈 4번 다녀와 봤는데 비싼배 탈 필요없고 발코니방이면 충분해요..기항지 정박할때마다 액티비티 하고 선상에만 있을때는 드링크 무제한만 신청하세요 ..(칵테일 계속 드세요..알딸딸하니 춤도 내킬때 암때나 추면서 진짜 재미있음) 이렇게만 해도 저희 부부는 4박5일 캐리비안 크루즈 원화로 따지면 250만원 안팍으로 재밌고 알차게 여행 다녀왔답니다(캐리비안 크루즈는 가는 배가 많아서 가성비 좋아요)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여기다 한국-미국 왕복 비행기 티켓만 추가로 들겠네요 크루즈 못지 않은 곳 캔쿤도 다녀오세요..미국으로 온 김에 멕시코 칸쿤 가까우니 4박5일 추가로 다녀오시면 휴가는 끝장날 겁니다요
긴 영상은 중간중간 안 보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 크루즈신혼여행 후기영상은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한번도 안 떼고 다 봤어요. 제이님이 얼마나 재밋게 즐겼는지 영상에서 느껴지네요. 설명을 조리있게 막힘없이~ 매끄럽게 잘 해주셔서 그런거같네요. 결혼축하드립니다
넘 재밌게 봤어요. 줄리엔 오빠가 열심히 카메라 들고 나무눈높이에서 잘 찍어주는게 진짜 대단해보였어요. 사실 쪼끔은... 영상 안찍고 한번뿐인 신혼여행 시간을 보내고싶었을법한데 언냐 저런 남자 없다 ㅋㅋ 웨딩드레스도 스마트하게 잘 선택해서 비용 줄이고하니 저 정도 금액의 크루즈여행은 you deserve it ㅋㅋㅋ 그리구 언니 능력이면 쌉가능이죠 ❤❤
저도 엄마랑 둘이 유럽 제일 큰 배 크루즈 여행 다녀왔는데 제 경험을 공유하자면 저는 워낙 멀미를 어렸을때부터 자주 해서 처음에 멀미약 잘 챙겨먹고 조심조심 다녀서 둘째날부터 적응되었는데 엄마는 원래 멀미 없으시고 선상 생활이 처음부터 잘 맞아서 셋째날 아침까지 양식 정말 많이 드셔서 체하고 나서부터 멀미때문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천만 다행인거는 배 안에 병원이 있었다는거, 근데 보험없이 가서 6시간인가.. 병원입원비만 300만원 이상 이었다는거 ^^.... 7일 다 못 채우고 셋째날에서는 병원에서만, 넷째날 되자마자 배에서 바로 나와서 집가는 비행기 바꾸어 탔어요. 비행기 안에서도 계속 아파하신 우리 엄마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너무 쓰이네요. 호텔 잡고 기운좀 차리고 가자고 했는데 그냥 집에 가고 싶어하셨어요. 배 안에서 멀미 혹은 아프면 정말 고생하는거... 그것만 단단히 준비하면 정말 재밌는 경험일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 혹은 친구 두,세명 끼리 가는것 보다는 큰 그룹 끼리 가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다들 어르신 아니면 대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거기서 오는 소외감(?) 이 있었어요. 그리고 크루징할때는 좋지만 정박해서 돌아다닐때 솔직히 온전히 맘 놓고 보지는 못했어요. 특히 시내, 쇼핑할때 오후 4,5시까지 들어와야하는 강박관념 + 배 놓치면 안된다는 불안감때문에 계속 시계 체크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하루는 쇼핑하고 시간을 체크 했는데도 불구하고 배까지 돌아와야하는 시간 10분인가 남겨놓고 정말 죽기살기로 돌아왔던 기억이... 택시도 안잡혔고 난리났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버스가 그냥 가버림, 우리가 잘못 서있었나.. 택시는 또 안보이고...) 선상에서는 생활을 주로 하되, 정박지 맛보기등으로 생각하시고 가시면 더 만족스러운 여행일 듯 해요. 멀미 조금이라도 느끼시는 분 이시면 배가 하루 종일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멀미약 몇시간동안 계속 먹어야하고 또 격한 운동이나 술 많이 마시면 멀미약 풀릴까봐(?) 잘 놀지도 못하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참고로 몰디스 수중 호텔에서 멀미있어서 돈 날리신분들도 있더라구요.. (우리 오빠네 ^^.....) 워낙 큰 돈이 드는 크루즈 여행, 준비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저는 지은님 영상 보는것만으로도 한이 다 풀리는 느낌, 이렇게 크루즈 즐길줄 아는 분들이 가면 더없이 좋을듯 !!
내년 1월에 마이애미에서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타요. 약간 늦게 예약해서 보통은 1년 전 예약하고 그러더라구요 ^^ 선택지가 별로 없기도 했고 아이콘~호는 새 배라 비싸서 저는 얼루어호로 예약했어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 타보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ㅎㅎㅎ 6월에 예약만 해두고 차차 알아보자 했는데 key시스템 깨알 꿀팁!! 도움이 되었습니다.
20:35 비행기에서의 숙면!! 저도 작년에 LA 가면서 엄청나게 체감했어요!!! 이거 진짜 시차 적응에 최고의 키포인트!! 작년에 저랑 딸이랑 단둘이 생애첫 미국을 사촌언니가 살고있는 곳으로 갔는데, 둘다 비행기에서 엄청 엄청 꿀잠을 잤거등요? 기내식 먹을때 말곤 진짜 계~속 잤어요 ㅎ 그리고 LA 도착해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3~4시?였던거 같은데 그날 밤에 11시즘 9살 딸래미 잠들고 저도 폰하다가 1시즘? 잠들고 다음날 7시에 기상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잘 놀고 시차적응이란거 없이 바로 그냥 현지 시간대로 잘 지내서 사촌언니가 놀라더라구요 ㅎㅎ
숨쉬는 것도 잊고 집중하면서 봤네요 제이제이님 답게 핵심과 요점만 스피디하고 담백하게 말해주니 너무 좋아요 다른 채널이었으면 5부작의 내용ㅋㅋ 저랑은 잘 안 맞을 것 같긴 하지만(멀미대왕에 코엑스 갑갑쓰 사우나, 태닝...🙄) 간접으로나마 귀중한 체험을 해보았고 말로만 듣던 크루즈가 이런거구나 하고 많이 배웠네요 또 저도 좋은 경험을 할 기회가 있다면 돈 한번 제대로 써보긴 해야겠다 (부재-열심히 살자)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