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철입니다. 여러분 앞에 다시 서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쉽게 내려놓기 어려웠어요. 그런 제게 용기를 심어준 제작진 분들과 주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제 무대를 특별하게 함께 빛내주신 비 형님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과거에 많은 무대에 섰던 저였지만 특히 이번 너목보 무대는 제 인생에 있어 분명 잊을 수 없는 무대가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노래를 가지고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ong overdue check-in. I am Jung chul choi. I spent a lot of time thinking before I could finally stand up again in front of audience. It was not easy to get rid of the fear that had grasped me tight. I would like to thank a lot of people who always stood up for me and also for the 'I can see your voice8' production staff who gave me courage to participate in this season kick off episode. I would like to give a speical thanks to 'Rain', who made my stage memorable. It was such an honor to have the stage with him. I may say this stage will for sure be the remarkable one in my life and I am so happy to meet you all again. I feel relief and thankful. I promise I will be back with good songs time to time hoping to give listeners a bit of relax. Thank you.
비형이 지금은 저러고있지만 진짜 신인때는 얼마나 성공에대해 간절하고 누구보다 열심히했는지 알아서 나조차 저노래 첫 멜로디 나오자마자 비형이랑 똑같은 맘이었다..저때의 얼심이던 비형모습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생각이났고 나또한 그때시절 생각에 눈물이 주르륵..저도 잊고있었던 정철씨노래 이번을 계기로 또 찾아보면서 옛날기억 많이났네
저 이노래 이 드라마 이목소리 정말 좋아했습니다. 정지훈씨 말이 너무 공감이 되는게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 모든 것들, 감정들, 사람들이 막 떠오릅니다. 한번도 최정철씨 라이브를 본 적이 없지만, 십수년동안 제 MP3 속에 있었고 지금도 제 스마트폰 노래리스트에 있는 제 최애 노래이고 최애목소리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노래 좋아하지만 이 노래만 부르면 몇소절 안가서 감정이 울컥해서 잘 부르지 못합니다. 이 방송을 본방송으로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유투브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 목소리로 계속 노래 불러주세요.
2003년 식구들은 '대장금' 보고 있을 때 혼자 '상두야 학교가자'를 매주 눈 붓도록 울면서 봤었죠. 덕분에 비가 가수 뿐 아니라 원래 고등학생 때는 연기 전공이었고, 본명이 정지훈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아무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드라마에서 존재감 확실히 드러내서 그 이후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에 제대로 탄탄대로 열리고,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DVD라는 걸 처음 사게 됐고, 당시 편의점에서 초코파이 사면 이 드라마 ost가 사은품이어서 일부러 사기도 했네요. 지금도 제 방 장식장에 다 꽂혀 있고 가끔 보곤 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했던 드라마라서 이후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도 수년간 봤구요. 정철씨는 나미 선생님 아들이라고 그 당시에 알았고 이 곡은 특히나 머리속에 드라마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수없이 듣곤 했는데, 며칠 전 이 너목보 영상을 보고나니 약 20년 전에 생애 최초로 애정 가졌던 드라마가 새삼 또 애틋해졌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일때 한창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아도 유일하게 봤던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만큼은 항상 본방사수했던 나 내 인생에 최고의 드라마로 꼽는 상학가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보게되다니 작년에 유튜브로 누가 짧게 편집하신 영상으로 정주행 했었는데 이렇게 나이드시고 두분 만나신 모습을보니 눈물이나네요 그리고 유튜브 첫 좋아요 누른 노래이자 여태까지 살면서 가장 기억에남고 가장 많이들은 my love 힘들때나 외로울때 항상들으면서 힘이되었던 내 음악리스트에 꼭 들어가있는 노래 정철님 이렇게 큰결심하고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30대가 되었는데 팬으로써 응원합니다
처음에 힌트 3개 보자마자 눈치를 챘습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발라드 곡들을 부른 가수란 것을요. 비가와, 내안의 다짐..상두야 학교가자 ost 등등.. 특히 제가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가수 나미님의 아들이시구요...이렇게 방송에서 뵙다니 넘넘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가수 비님의 감정도 어떠할지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아.. 정말 눈물나네요...!
ㅠ계속 눈물이 나네요..그냥 저도 그시절이 내가 떠오르고 고맙고 ..저도 비랑 동갑이라서..공감되는것도 많고..그때 저도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그 드라마로 정말 공감도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이 목소리 이 노래가 있어서 더 가슴에 와닿았던 드라마였어요..꼭 다시 정철씨의 노래를 듣고 싶어요..가수 나미 님의 아들이신거죠? 제 기억으론 그랬는데..
저는 한번씩 상두야 학교가자를 정주행 하곤하는데 세월이 흘렀어도 보고싶어지는 드라마예요. MY LOVE 는 도입부부터 정말 가슴 뭉클해 지는 노래예요. 너목보 보면서 비씨처럼 순간 만감이 교차해서 울컥했다는... 정말 반가운 얼굴~ 저의 20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