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이건 뭐 웃음만 나옵니다. 이게 한국인의 필이라니! 그야말로 산전수전 필드에서 무수한 실전을 겪어낸 초절정 고수의 여유와 천진난만함 마저 느껴지는 오직 스트레이트인 관록의 보컬, 무슨 말이 필요할까 절정의 건반,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그냥 아티스트, 예인 그 자체…..! 그래서 더욱 Dear Baby를 불꽃밴드에서 들어보고 싶군요. 불꽃밴드 최고 존엄!
노익장이라 플러스 점수 주는게 아니라 완전 실력으로 정점을 내내 찍으시네요 오래전에 사랑과 평화 직관을 했었고 그 외에도 들국화, 부활, 산울림, 조용필 & 위탄세션들 무대들도 모두 직관했지만 레전드급 밴드들을 죄다 모아놓고도 사랑과 평화가 이 정도의 경쟁력 일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장 직관에서 반전은 지금도 전인권님이 압도적인 1위라 보는데요 경연용 으로는 매 공연 임팩트에서 사랑과 평화에 견줄만한 밴드가 쉽게 나오지 않는 수준 입니다
제대로 정련된 보컬 보소! 보통 저 나이면 피치가 쳐지거나 흔들리는데 성대가 금속인 듯 깔끔한 철성이 아찔하게 매력적입니다. 타고난 목에 수없는 실전의 결과겠지만 진작 몰라봬 죄송할 따름입니다. 섹서폰 퍼포먼스 ㅎㅎㅎ 노회한 너구리! 절대 늙지 마세요. 피터팬처럼 늘 그렇게 곤한 인생길에서 우리를 홀려(?) 주시기 바랍니다.
야!!! 스페셜 스테이지!!!!! 너무 최고다!!!!!!! 시청자들 위한 불꽃밴드 제작진들의 깜짝선물 너무너무 놀라고 좋았습니다!!!!!! 원곡도 좋아했는데 사랑과 평화의 색으로 그려낸 stand by me는 또 새롭네요 이런 공연 공중파에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호형님 최고다! 보칼계 대부 다우십니다. 형님~^^ 72의 나이가 무색합니다. 저는 67세로 지금도 형님 존경합니다. 철호형님은 또한 효자 중에 효자십니다. 어머님이랑 놀아드리고 외국 갈 땐 어머님 반찬 챙겨드리고, 다른 동생들은 제가 잘 모르고, 키보드 권희 아우가 있어 든든합니다. 형님~앞으로 딱 30년만 더 하십쇼^^
1988년도에 경상도에서 수학여행으로 자연농원에 갔었는데 그때 사랑과 평화 공연을 봤었어요. 울고싶어라 이남이 씨도 있었는데 너무 반해서 그 뒤로 고등학교 때 그룹사운드를 잠깐하고 대학가서 그룹사운드를 하면서 기타를 쳤는데 공연도 여러번 하고.. ^^ 지금은 더 멋있어 졌네요 다시 들을 수 있으니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