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극본도 좋았고 연출도 예뻤고 주인공들 캐릭터성도 좋았았죠!!!! 정조의 정치적 메시지도 있고 감동과 재미 모두를 갖춘 드라마 ㅎㅎㅎ 저때 로맨스퓨전사극 감성이 넘 그리워요 ㅠㅠㅠㅠ 요새는 뭔가 굵직한 메시지는 없고 단순히 로맨스만 있는 퓨전사극인것 같아서…. 잘금4인방이 신분이 다 다르다는것도 넘 좋았어요 처음엔 어울리지 못했지만 탕평의 의미처럼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녹아드는 결말이 넘 감동이었어요👍
이거 진짜 재밌었음!! 사극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제목이 좀 많이 퓨전스러워서 사실 본방할 땐 안봤음 ㅋㅋㅋ 근데 몇년뒤에 소설원작을 우연히 중고로 구해서 읽고 너무 재밌어서 드라마화 된 것도 한번 볼까 하는 마음에 1화 보고 나니 밤새서 보게됨 ㅋㅋㅋㅋㅋ 또 그때는 주연들이 아무도 사고를 안치고 다들 잘나가던 때여서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봤었지 ㅠㅠ 이 드라마로 알게되서 4인방 나오는 다른 드라마 일부러 본것도 있음. 그렇게 박유천에 설레서 옥탑방 왕세자를 보고나니 변기가 되고… 송중기에 설레서 태양의 후예를 보고나니 초스피드로 결혼했다 이혼을 하지 않나… 육룡이 나르샤는 온갖 마약사범이 되고… 김비서는 빗썸 대포통장 의혹이 터지고…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몇년에 한번씩 병크가 터짐. 성균관에 마가 꼈나…
당시만해도 인지도가 낮았던 유아인 송중기 박민영 같은 배우들의 인지도를 올린 작품 드라마 파급력이 워낙 대단해 당시 sm 한테 밉보여 방송출연 못하던 jyj가 연말 공중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연도 하게됐고 sm이 훼방놓으니 케이비에스 예능국 보도국이 힘합쳐 sm과 맞짱뜨고 케이비에스 사장까지 이수만한테 반기들게 만든 그 작품 조성하라는 중년배우가 십대들에게 언청나게 인기있게 만들어준 드라마
드라마가 어느 시점 부터는 퓨전이 되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어 버렸따 !!! 게다가 중간에 아이들이나 이런 부류들을 투입해서 시청률을 올릴려고 하다 보니 정작 뭐가 뭔지도 모르는 드라마가 되어 버려서 진짜 드라마의 극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드라마를 보려고 하는 이들의 의욕을 꺾어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