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경찰이 되고싶어요~하면 평소에는 야 너 공부못하고 체력안되서 경찰대 못들어가. ㅋㅋ 하고 웃었는데요 ..용감한형사들 사건을 웨이브로도 보고 ,이제 그 죽은사람들을 봐야되고, 그런 얘기를 듣고 하다보니까..이거는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형사라는 직업은 나를 희생해야되는구나를 느낍니다ㅜㅜ 존경합니다.
저지른 범행 진술하게 하려고 범죄자 어르고 달래고 범죄자들이 가지고 놀아도 알아도 놀아나야 하고.. 위협에 노출되기도 하고.. 보통 강단과 멘탈 아니고는 어려운 직업같아요. 체력도 체력이지만.. 지루한 반복적인 업무도(cctv나 잠복 같은) 견뎌야 하고.. 범죄자보다 더 범죄자 같이 생각이 가능해야 하는 고지능 고체력.. 암튼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니지요~
어색하면 표정관리 이상해지고 웃는사람들 있습니다, 대부분 얼굴이 웃는상이고 저도 그런데 저도 예전에 할머니 위독해지셔서 학교를 빠져야해서 급하게 교장선생님한테 말씀 드리는데 교무실에서 교장 선생님이랑 대화하는게 너무 무섭고 할머니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저도 모르게 웃고(?) 있어서 옆에 친구가 너 왜 웃냐고 뭐라 한 적이 있네요 약간 방어기제처럼 불편한 상황을 웃어넘기는게? 익숙하면 저러는거 같아요
강남경찰서??혹 승리때처럼 돈만 밝히는 그런 경찰서아냐? 경찰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잖아? 돈만 밝히는 애들이 강남으로 전출 가려고 한다고. 다른 경찰서에 비해 강남 경찰서에서 나왔다고 하니깐 그냥 속물들로 보이네. 나도 큰일났네..강남경찰서 사람들이 전부 다 나쁜 사람들 같이 느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