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번 선장님 출연 회차도 레전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아이들 팬이어서 출연하는 라디오 거의 다 챙겨듣는데 이렇게 깊이있게 음악얘기하는 곳은 이곳만한 곳이 없지 않나 싶네요. 아이돌 그룹에서 아티스트로 스스로 거듭나는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결코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내주는 신디의 코멘트들 정말 대단합니다. 나중에는 굳이 신곡 때문만이 아니라 온전히 소연과 신디의 음악 취향 얘기만을 나눌 수 있는 회차도 구성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보면 영화 감독과 평론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영화덕질하는 방송도 참 많던데 딱 그런 그림,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도 Super Lady이후 아이들이라는 그룹이 자체적인 브랜드로서 어떤 큰 음악적 구성을 완성해나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멤버들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되 그 변화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신선하면서 또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소연의 디렉팅은 거의 통달의 경지에 이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여튼 다시한번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다음 만남도 너무너무 기대돼요^^
Soyeon is so beautiful and talented. It's a pity that klaxon no victories at the moment, I hope she is not too sad and disappointed about this. Soyeon's deep voice is so adorable🥰 I love Soyeon and what she does so much❤
소연이가 이야기 해줘서 컨셉이 더 확실하게 이해가 된다. 90년대 오렌지족이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클락션 울리면서 야!! 타~!! 나 너 너무 맘에 들어. 한눈에 반했어~!! 이런 컨셉이라는 거잖아. 오렌지족 느낌 살리려고 머리도 오렌지색으로 염색하고 넘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