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만 하는 아나운서와 뉴스 시사까지 해야하는 공중파 아나운서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죠. 전현무가 더 잘할것이다? 이건 좀 아닌게 프리선언 하기전에도 스포츠중계 해본적이 단한번도 없는게 전현무입니다. 예능하고 캐스터는 확실히 다르고 경험자와 무경험자 차이는 엄청날거에요. 저는 kbs가 자충수 뒀다고 봅니다. 타방송사에서 김성주 배성재 프리 쓰는거 보고 전현무 넣은거같은데 저 둘과 전현무는 경험차이가 넘사벽이에요. 특히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 이전에 스포츠채널 캐스터 출신입니다.
@@루이스-i7n 전현무가 잘할 듯이라고 쓴건 그냥 유머로 봐주시고요 ㅎㅎ 한국시리즈 때 KBS나 MBC 캐스터들이 가끔 중계할 때 보면 케이블 캐스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게 느껴지더라고요 케이블 캐스터들이 보편화되기 전에 KBS 아나운서들을 높게 평가하는 건 아닙니다. (최승돈 등 실력있는 분들도 가끔 계시지만, 요즘은 너무 고참급이라 잘 안 나오시는 듯)
배성재 정우영 두 캐스터가 있는 SBS가 아무래도 좋아 보이는게 사실이고 김성주는 경력이 많아도 예능인 이미지와 배신자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중계는 배성재보다 떨어지는게 사실이고 조선일보에서 일하는 누나 때문에 지금의 MBC 정치색과는 결이 달라 이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김대호도 예능 이미지가 강해서 캐스터로 잘할지 미지수구요! 전현무의 경우 박혜정 선수와의 인연 때문에 역도 중계를 하는거고 오늘 당나귀 방송을 보니 공부도 많이한 것 같더군요! 다만 KBS는 중계 경험이 많은 남현종은 그래도 덜 불안한데 김종현 김진웅 두 사람은 불안감이 크고 무엇보다도 뉴스광장 진행도 불안하다는 얘기 나오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아나운서가 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KBSN에서 차출은 오효주 조은지 2명뿐이라 불가구요!)
@@서경훈-t3vkbs는 뉴비들이 죄다 지방 순회근무중인데다가 능력있으면 미리 프리선언해서 인력이 많지가 않습니다. 홍주연도 사실 스포츠뉴스 했는데 느낌이 너무 안살아서 뉴스광장 했던 이윤정과 맞바뀐거고요 그렇다고 그 시간대에 홍주연보다 한참 언니인 이승현, 정지원, 이각경, 이슬기 넣기도 그렇고요(이승현은 토요일만 뉴스광장 진행)
kbs 스포츠 중계 아나운서 베스트 1. 서기철(축구) - 시원시원하고 골 넣었을 때나 위협적인 슈팅 등 흥분되는 상황에서 감정을 잘 전달해주심 2. 전인석(축구) - 편안하면서도 듣기 좋은 해설. k리그 중계 베스트 3. 이재후 - 올림픽 개폐막식 중계 우리나라 베스트 4. 조우종(축구) - 재미있고 깔끔하게 잘함. 이영표하고 케미가 좋았음 5. 이광용 (축구, 야구) - 듣기 좋고 깔끔하게 잘함 6. 최승돈 (여러 종목) - 시청자 듣기에 제일 친근하게 잘하시는 분
월드컵때 아무 리허설도 없이 쌩초보 구자철이랑 2인중계를 붙혀버리니깐 전문성에서는 Sbs의 배박장에 밀리지 방송적 재미에서 mbc의 김성주 안정환 한테도 밀리지 뒤늦게 안되겠으니깐 한준희 붙혀서 3인중계 하려니깐 이미 s,m으로 시청자는 다 빠져버렸지 그리고 wbc때도 이미잘하는 정우영 점점 발전하는 김나진 사이에서 애매하고 해설위원 박찬호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내가 볼 땐 이게 신인 아나운서의 자세나 역량 뭐 그런 문제가 아님 근원적으로 조직원간 소통이 없고 유연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일들임. KBS 아나운서 조직 자체가 권위적이고 MBC 뉴스 안하니로 보는 조직 문화랑 진짜 180도 다르다는 걸 느낌. SBS도 배성재 아나운서 차장 달고 퇴직 전에 많이 바꿔놨다고 하는데 KBS는 그런 사람이 없나 보네. 아직도 00년대 조직문화인게 참 아쉬운 KBS. 그래도 저런식으로 편집해서 방송하니 어그로는 겁나 끌리긴 할 듯. ㅎㅎ
이번 아나운서편은 기획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오글거림. 자사 아나운서들 예능에 얼굴한번씩 비추게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만들어서 올림픽중계때, "어 사당귀에서 본 아나운서다. 그때 많이 혼나더니 막상 멍석깔아주니 잘하네" 이런거 원한것같은데.... 문제는 그 성장스토리를 위해서 너무 어거지로 까는듯한 느낌. 재미가 없다. 뻔하다. 등등... 그렇게 스탠다드한방식이 이제껏 고수해온 kbs스타일 아닌가? 선배들 본인들도 뻔하고 틀에박혔어요. 뭐가그리크게 다르다고..그냥저냥 잘하는데 너무 뭐라함. 그리고 슬리퍼에 반바지는 피디가 요청했을가능성 높음. 그게아니라 진정으로 평소에 그런다면 진정돌아이임.
진짜 이번에도 꼴찌할듯...근데....그걸 견디고 애들계속 내보내야함.....근데 KBS는 왜 스포츠채널 아나운서 왜 안쓰는지...이해안감... 마봉춘이나 스브스는 자사 스포츠채널 아나운서 적극적으로 쓰고 자사아나운서랑 같이 으쌰으쌰하는데 KBS는 본사 부심때문인가....어휴....그놈의 본사부심....
잘나가면 몰빵만 당하고 정작 혜택은 적으니까 그런거지요. 급여가 급상승 하는 것도 아니고 승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천하의 손범수, 황수경 조차도 kbs 간판프로만 맡았는데 정작 그 보상은 턱없이 적어서 프리선언 했습니다. 심지어 브라질 월드컵 때 배성재, 김성주를 이겼던 조우종도 업무 몰빵만 당해서 퇴사했습니다.
KBS는 능력자보다 사장에게 줄잘서는 양반들이 영전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전설적인 고 임택근 조차도 KBS의 간판아나운서였는데 바른말 하다가 미운털 박혀서 MBC로 갔고요 최승돈은 언론노조란 이유로 이명박, 박근혜 시대 때 최승돈보다 중계가 거지같다는 유지철이 더 중용받았습니다(그랬던 유지철은 지금 원주kbs 사장). 이재홍, 이재후보다 더 잘했던 조우종과 이광용도 정치싸움에서 밀려가지고 나가리됐다는 말이 있습니다.
5:42 근데 맞는 말이잖아 스포츠뿐만 아니라 kbs 방송사 자체가 올드한 이미지 아님? 공영방송이라 유독 더 깐깐하고 보수적이라는 거 사람들 다 알 텐데? 근데 저기 합평회 하는 거 보면 또 중계를 재미있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하래 ㅋㅋ 이게 무슨 열림 교회 닫힘 같은 말임 ㅋㅋ 뉴스에서 재채기 같은 생리 현상이나 돌발 상황 다루는 거 미국 방송 보면 유연하고 웃기게 개그 섞어서 하던데 kbs에서 그렇게 했으면 경위서 썼을 듯 지루한 중계는 애당초 아나운서 하나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걍 한국 방송 전반의 경직되고 위계적인 분위기 때문임
근데 궁금한건 지금현재 스포츠중계경우에는 kbs가mbc한테뒤쳐지는거아니가요? 그면다르게말해서 3사 방송국중에 1등을하고싶어서하는건데 지금 까지 뒤쳐져있는거라면 반대로 위에 시스템을 밑에새로운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그렇게 바꿔야되지않나요? 나는 개인적으로는 다른건몰라도 특히 스포츠중계는 어법이조금다른더라도1분1초를다루는 경기이기에 쫌더 박진감있고 소리지르는게 훨씬더좋던데?? 스포츠중계인데 kbs는 차분한느낌이있고 Mbc는 조금 문법이다르더라도 화이팅있고 으싸으쌰하는분위기라서 대중들이 결국 mbc보는거임 !!!
아니... 합평회를 갑자기 진행하는게 배려가 없다는 저 개념 밥말아먹은 인간은 도대체 뭐지... 군대에서도 부대 정비사항을 점검하려면 불시에 검문을 하지 누가 다 알려주고 하나? 다 알려주고 하면 정답을 알려주고 문제를 푸는거랑 뭐가 다르나? 평소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안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는건데 친절히 시간 미리 알려주고 준비하게 해주면 누가 못해? 아나운서 시험 합격한 사람이라면 시간 알려주고 팁까지 알려주면 저정도는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어야지 평소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보는건데 무슨 배려야 배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