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jb2zl 심심한 사과의 말씀이란 워딩에 무지한 '분노'를 했다 적었죠. 길가고있는 사람에게 너 심심한이 무슨 뜻인지 모르냐? 라고 꼽을 주는 상황이 아니라요. 애초에 이 일이 이슈가 된 이유는 사람들이 그게 제대로 사과하는거냐! 라고 항의를 해서 이슈가 된거구요.
@@JW-jb2zl*_모르는게 부끄러운게 아니죠 몰라서 가르쳐주는데 그 가르침에 감사할줄 모른것 그게 부끄러운거 아닐까요 예를 들어 0명 모집이라고 해놧는데 뽑는다면서 왜 0명이라고 했냐 놀리는거냐고 우겼던 사건..그래서 숫자 0명이 아니라 1~9명 까지 뽑는다는 빈칸의 개념의 0인건데 이걸 친절히 알려줘도 사람 헷갈리게 0으로 썼다고 더 뭐라 하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보고 모르는걸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는거죠_*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주제가 유퀴즈에 나와 너무 보기 좋네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모르고 틀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모르고 틀려도 그게 어때서?라는 태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틀림으로 인지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문해력 낮아진 것은 한자교육폐지, 기본교육 축소하고 창의력교육,토론교육,미래교육 등 각종 허울을 쓴 교육정책이 난무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경쟁을 줄인다며 학교시험도 제대로 안보고 수행평가는 거의다 만점을 주죠.. 우리 어릴땐 매 단원마다 국어사전 찾아가면서 짧은글짓기 해야되고 동아전과나 표준전과 외워가며 공부했는데.... 요즘엔 학교에서 국어사전은 딱 하루정도 쓰고 안쓰죠.
한자를 알면 문해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일정부분 동의하지만, 영어에서 예를 들면, 같은 단어인데 여러 뜻이 있는 경우 어떻게 그 다름을 이해하고 사용하나요? 결국 그 문장에서의 문맥으로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어보다는 어휘력 위주로 공부하라고 하지요.
한자를 안배워서 모르는 부모세대여서 한자용어도 안쓰고 자식에게도 가르치지 않아 생기는 현상. 한때 법 공부 해보겠다고 전공서적 샀던적 있는데 죄다 한자(漢字)라 포기한적 있는데 점점 법 공부 한 사람이 갑이 되는 사회가 되겠구나 싶습니다 중학교때 한자병기한 교과서로 공부했고 천자문 쓰기가 방학숙제 였던 세대 임에도 법학 전공서적은 넘사벽 이었음요.
모르는게 무식한건 아니지만 모르는 걸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태도나 반응]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모르면 아~ 그게 그런 뜻이구나 하면서 알아두고 넘어가면 되는 걸 - 아 왜 헷갈리게 사흘, 금일 이런 잘 쓰지도 않는 표현을 쓰냐!!!!!!!!!! - 역으로 따지고 화내고... 모르는게 무식한건 아니지만 떳떳한 일도 아니고 자주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더라도 종종 쓰이니까 마찰이 생기고 하는거라고 하면 알아둬서 나쁠 건 없는건데... 왜 이걸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따지고 화내는지를 모르겠네요
문해력 떨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어 교육이 잘못된 이유이기도함 학생들은 비문학을 읽을때 무조건 시간안에 문제를 푸는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글의 진정한 내용이나 느낌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문제를 어떻게 빨리 풀수있는것에만 초점을 맞춰 그런 방법이나 스킬만 연구하기 때문에 ...진정한 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없음
@@user-hb6gq3ky1q 그 누구도 초딩에만 한정해서 이야기 하질 않았는데? 애초에 지금 이슈가 되는건 2030 들의 문해력 부족 아님? 사흘 좀 모를 수도 있다며 에타에 쓰는 글이 초딩이 쓰는 건 줄 앎? 오른쪽 왼쪽도 헷갈려할 나이에 완벽한 문해력을 기대하는게 더 역겨운데
소설을 좋아하고 장르소설도 보는 편입니다만, 대기업에서 서비스 하는 소설앱에서도 작가들이 퇴고를 하지 않는건지 오타나 의미가 다른 단어들을 혼동하거나 기존의 뜻과 아예 다른 의미로 쓰기도하고 요새는 특히 성평등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건지 호칭을 마구 바꿔 쓰는 경향이 있더군요
인터넷 때문이라는 것도 아님 ㅋㅋ 솔직히 모르면 검색해야지 모르는걸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고 너 틀렸음!!ㅋㅋ 이러는 게 문제임 ㅋ 옛날처럼 국어사전 뒤져가면서 찾는것도 아니고 몇초면 충분한 걸.. 지가 모르고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 ㅋ 그러니까 왜 그런 말을 쓰냐 예날에나 쓰던 말 아니냐 이러고 ㅋㅋ 좀 크고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랬던 자신이 부끄러워 질거임 ㅋ
학교다닐때 한문시간 좋아하지도 않았고 책을 그닥 많이 읽지도 않았지만...지금생각해보면 그래도 그시간이 참 도움이 되는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는 달랐던건 휴대폰이 없었던것...우리나라말을 죄다 짧게만 표현하지도 않았다는거....그래서 그나마 이런 걱정은 안하게 되었던거 같네요... 줄임말도 좋고 외래어도 다 좋지만 그 말의 기본은 알고 써야하지 않을까해요...
어차피 언어와 문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죠. 지금 문제가 되는건 기술의 발전을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했던건 기술 발전의 속도가 지금처럼 가속하는 시대가 아니였기에 어느정도 시스템이 따라갈 여지가 있었지만, 현대 사회에선 그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죠. 불과 30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만 고려해도 문자 중심에서 영상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로 바뀌었고, 사실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중 하나죠.
사흘을 모르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왜 삼일인데 사흘이냐고 짜증내듯이 말하는게 문제인겁니다. 사흘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그게 뭐에요?라고 물어보거나 혹은 사전, 검색을 통해서 뜻을 찾아봐야하는데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무식함을 탓하지않고 3일이라고 하면 되지 왜 사흘이라는말을 쓰는거냐고 짜증내는게 큰일인겁니다. 잘못을 본인탓이 아니라 남탓만하는거에요.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책을 잘 안본다는겁니다. 고전이나 소설책같은건 아예 안보고 게임이나 하니 사흘이라는 용어를 처음 보는거죠
14:02 비판과 비난 비난이 비판이 되기 위해서는 에티켓이 필요함. 자기가 왜 그런말을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근거와 설득시키려는 노력이 필요, '대상이 대한 고려'가 비판과 비난을 구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됨. 14:53 비판적 문해력의 시작은 상대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토의, 토론
솔직히 시나브로는 6학년 국어시간에도 배웠던 것같음. 그걸 제외 하더라도 어렸을 때 고전이 아니더라도 소설이라도 읽으면 언어선택의 폭이 훨씬 커짐. 을씨년스럽다. 오금이 저린다. 샌님같이, 등등 난 전부 내가 좋아하는 장르 소설을 보며 문맥을 파악하며 스스로 뜻을 알게 된 단어들임. 단어의 사용처나, 앞 뒤 문맥만 이해해도 충분히 대충 이런 뜻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도 많은데, 그걸 생각하려하지 않는게 문제임.
@@habbvdy3121 쓰진 않아도 알고 있으면 좋지 않으신가요? 전 평소 소설을 즐겨써서 가끔 씁니다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알고있어서 나쁠 건 없죠. 평소 쓰는 단어가 아니라고 구지 알 필요 있어?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해력이 떨어지게 되는 지름길의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시나브로는 그저 예시일 뿐이죠. 예를 하나 더 들면 성명 이라는 단어 평소에 자주 쓰시나요? 쓰지 않아도 알고 있으면 생활의 질이 훨씬 올라가는 단어들이 그렇지 않은 단어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habbvdy3121 성명을 친구랑 이야기 할 때 쓰진 않잖아요? 지적 할 게 없으니 맞춤법이나 지적하고 있는 모습이 추하네요. ^^ 네네 잘 알았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자주 쓰지 않는 단어도 알아야 한다는 게 제 주장의 요지가 아니었는데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맥락을 파악해서 한번이라도 뜻을 생각해보고 말하라는 의미였는데, 국어실력이 너무 잘 보이네요.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고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단어들을 한 치의 생각도 하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는 부분인거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더라도 꼭 알아야만 한다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게 요지라고 할 지라도 본인도 언어선택의 폭이 넓어지ㅐ는 부분은 인정을 하셨고요. 저는 그 이샹을 말하지 않았는데요. 평소에 쓰지 않는단 이유로 모르는 단어를 알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 잘못된 거 아닌가요?더해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보고 이해할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왜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쓰냐며 비난하는 건 추.히.잖.아.요 ^^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진짜 시나 소설을 읽으면서 배우는게 월등함. 시나 소설 속 문장을 한줄 한줄 읽으면서 시상을 그리고, 그 문장 속에 작가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표현할려 했는지 파악하면, 슬픈 감정을 이런식으로도 표현 가능하구나! 또는 이런 감정도 살면서 느낄수도 있겠구나! 이런식으로 다양한 표현과 감정을 배울수있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만 줄임말. 외래어. 신조어를 배우는데 노력하지 말고 우리말의 뜻을 잘 알고 쓰면 좋겠네요 저도 가끔 모르는 단어 있으면 제 식대로 이해하지 않고 사전 찾아보면서 익힙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죠 모르는데 가만있거나 우기는게 그게 큰 문제 같습니다
문해력 적신호가 켜질 수 밖에. 이 문해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의 도움이 안됨. 이 문해력을 배울 시간에 외국어를 공부하거나, 기술이나, 더욱 높은 고등 과학,수학 등을 배우도록 우리 교육방식이 이럼. 당장에 추리력만 키워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을 인민군이 아닌 이승만 정부소행인 걸 추리할 수 있고, 몇 년전에 이제서야 밝혀지기 시작함.
심심한 사과를 보고 사과를 심심하게 한다 라고 하는 발상이 너무 충격적임. 사과를 하는 사람과 받는 내가 절친이라고 해도 사과를 심심(지루하게)하게 한다는건 받는 사람에 대한 조롱과 다르지 않은데.. 심지어 사과를 하는 사람과 받는 내가 공적인 관계라면 분명 다른 뜻이 있을거라고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텐데 그냥 왜 사과를 지루하게 하냐고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충격적임
단어를 모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려는 문제인거 같아요 가정통신문을 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검색만해도 알수있는건데 의지가 없는거죠 학생때도 학원에서 제공한 학습을 수동적으로 학습하게 되고 주도적인 학습을 하지 않으니 어떤 문제에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