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딱 저 사연부부같은 경우고 집사람이 더 심한 경우입니다 . 국,밥,설거지,청소,빨래 돌리고 개기, 날 따듯해지면 초파리 잡으러 다니고 여기저기 흩어놓고 다니는거 집에 들어오면 정리부터 하는데 집사람 들어오면 또 시작. 이것 뿐만 아니라 정말 너무 견디지 못할만큼의 심각한 질서 없는 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며 내가 하는 그런 삶이 13년입니다. 칼각, 먼지 한톨 없이 이런 정도의 성격이 아닌 본인입니다. 제가 버티다 못해 하거나 적당할때 제가 미리 다 해 놓으면 고맙다, 미안하다고는 합니다. 근데 그걸 넘어 자신이 미루어 놓은 집안일에 대해 제가 하지 않았음에 서운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강사님, 어른, 이런 분들은 강사님처럼 상대가 하지 않으면 본인이 해라 하되 말을 하지 말라 좋지 않은 습관조차도 인정하고 서로 변화시키려 하지 말라고들 하라시는데 언제까지 제가 말없이 다 하고 내려놓고 다름이 아닌 틀린 행위와 생각 자체를 옳다고 인정 하며 살아야 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평생이라도 해야 할까요. 강의때 말씀하시는 내가 그정도의 희생을 할 정도의 상대인지 생각 해보라시는데 제게는 너무 일방적인 희생과 헌신으로 느껴집니다. 이혼 하라고들 합니다. 조금이라도 심하게 싸우면 집사람은 저에게 원인을 두며 습관처럼 이혼하자고도 합니다. 근데 애들때문에라도 지켜야하기에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분명 해결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해결을 위한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바꾸기 싫다하고 어떻게 살아온 습관을 바꾸냐 합니다. 옳지 않은걸 굳이 바꿀만큼 인생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화나고 힘들고 슬프네요
제가 원하는게 그런거였어요 소통과 말뜻과 마음의 이해와 존중 부부로서 서롤 소중히 대하는마음 그렇지만 내남편은 평생을 애인을 두고 외도를 일삼으면서 상처받고 아픈 내마음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쌍욕하면서 내가 마치 없는말을 만들어서 자신을 괴롭혀서 자신이 미치겠다고 말하면서 날 정신병자 의브증으로 뒤집어씌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