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술을 마실수 밖에 없는 라이브 카페 분위기........ 저 모습 때문에 저는 어쩌다 사장 시즌2를 진짜 사랑합니다........... 기분좋게 한 잔 기울이고 집으로 걸어가면서 문득 아들에게 맛있는 통탉 한 마리 사서 들어가면 좋겠네.......... 하는 그런 낭만적인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지금 세상은 그런 분위가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혼술 혼밥 세상이 되어서............. 좀 쓸쓸합니다.............
특히 홍시........ 홍경민 그 분이 부르는 홍시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엄마 생각이 너무 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어쩌다 사장 시즌 3 에서도 저런 모습이 나오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미국에서 진짜 맨몸으로 인종차별을 심하게 겪으면서도 터전을 닦은 재미교포들 그 분들에게는 저 노래가 진짜 위안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