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라인 정리' 라고 하시는건 목의 앞부분 클리핑 라인을 말씀 하시는거 같네요. 이부분은 견갑골 하실때 하는게 맞습니다. 가끔 발목라인 컷트후에 "목 앞부분 클리핑 라인 주변의 털을 제거" 하라고 하는 성생님들도 계신데 한국애견협회 공식홈페이지의 램클립 순서를 참고해 보시면 "클리핑 라인 주변의 지저분한(과도한) 털을 제거" 하는 말은 어디에도 없답니다.
협회 홈페이지에는 옷시풋-넥라인, 옥시풋-어깨뼈, 등선 이렇게 나와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기갑이 너무낮아서 L자가 되거나, 너무 높아서 미끄럼틀 처럼 만들어지는 실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수업할때 탑라인의 모양을 먼저 만들라고 가르쳐요. 탑라인 모양이 망가지는것보다 끝에 순서 틀려서 받는 감점이 더 낫다고 가르칩니다. 마지막에 순서의 변경은 심사위원에게 보일수도 안보일수도 있지만 탑라인의 모양이 망가지면 너무잘보이고 두고두고 보이니까요 그리고 어느누가봐도 이상하니까 당연한 감점이 눈에 보이게 되니까요. ^^;;; 이런건 약간의 시험용 팁이자 요령인데 그런것들이 아마 학원들마다 많이 있을꺼예요~ 저희도 저거말고 몇가지 더 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