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이 기업화가 잡히면서, 되게 평균의 맛을 효율적으로 수지타산 내다보니.. 동네 지역식당이 자리를 유지할수가 없어서그래요. 재료구하는것부터 경쟁이 안되요. 그리고 이익남기는 방식도 체인점은 이득덜보고(로열티내야하니까) 편하게 장사하는편이고, 지역식당은 이익을 더 내려면 잠 줄이고 새벽부터 준비하는게 당연시되야하는데 요새 누가 그런 일 하려고 하겠음? 그렇게 사는데도 한두번쯤은 식당유지가 안되서 문닫는경험도 겪더만.. 걍 세대가 어렵게 사는걸 안할려고 하는거죠. 이런 사전 준비없이 식당내는사람도 수없이 많고 이미지 망가뜨리죠. 골목식당 보셨으면 알거에요. 손님앞에 내놓는 음식에 자기 인생을 담으려는사람이 과연 요새 있을까유. 그게 엄청난 수익이 생기는 일이라한들 잠줄여야되는 삶 누가 할려고하겠음. 글고 젤 중요한 맛! 체인점음식이 맛있다는 기준을 바꾸는거같아요. 요새 짬뽕집들 맛 거기서 거기거든요? 옛날 수제집 가서 함 드셔보세요. 저는 그게 예전 짬뽕맛이라 향수도 생각나고 맛나다고 생각하지만, 요새 젊은사람에겐 그저 싱겁고 무난한 요리일 뿐이죠. 국물 빨갛고 찐한게 요새 짬뽕이라면, 예전엔 투명한 붉은 국물이 짬뽕이었거든요. 속 풀리고 과하지않고.. 예전엔 캡사이신 자체가 유행이지 않았으니까~ 요샌 걍 보급화되서 안빠지는데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