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mental)
하느님의 은혜
The Grace of God (Instrumental)
작사 : 조은아
작곡 : 신상우 (1964 - 2017) 신상우는 섬세하고 감수성 풍부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 CCM은 물론 클래식과 대중음악계에서 두루 사랑받았다. 199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예수전도단 월요모임’ 반주자로 참여하면서 찬양 사역의 길로 접어들었다.
교회 밖으로는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배재철, 뮤지컬 가수 임태경 같은 음악가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 주몽, 대조영 등 드라마 OST 작업에도 함께했다.
간암으로 투병하는 중에도 연주의 자리를 물리치지 않았고, 소천하기 며칠 전까지 작은 교회에서 주일 예배 반주를 섬겼다. 평생토록 가장 많이 연주했을 '하느님의 은혜' 노랫말처럼,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예수님의 십자가를 품고 산 50여 년 세월이 헛되지 않았으리라 헤아려 본다. 그는 2017년 52세를 일기로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이곡 이외에 '축복하노라', '그래도', '지명', '기름부으심'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사
(고린도전서 15장)
나를 지으신 이가 하느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느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느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느님 은혜라
나의 달려 갈 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느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느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느님의 은혜
Lyrics
(English translated)
God the Father, who created me,
God the Father, who called me,
God the Father, who sent me,
I became my true self because of God's grace
To reach the end of my path,
Until I use all of air,
He made me to carry the cross with me,
I became my true self by God's grace.
The Grace that can not be measured,
The Grace, there is no way to repay,
God's Grace, surrounded my life and my heart!
Without any hesitation, walking on that road,
God's Grace is holding me, Enti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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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