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킨더보스입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지낸 시간이 한달 남짓 지났습니다. 적응을 위해 노력한 아이들 선생님 부모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이 시간동안 선생님들은 아이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판단을 하기보다는 관찰하고 지켜보며 발달단계를 체크하시는 시간이셨을 겁니다. 무엇보다 유아기에는 가정에서의 모습과 영유아기 발달에서 보였던 기질, 성향과 배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시 먼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개론에서 교사들이 배운 상담의 첫번째는 섣부른 아이의 판단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음을 숙지하는 일입니다. 첫 인사와 만남의 시간에 갑을의 관계가 아닌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계를 만들고, 아이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영상을 제작하였으니 내용을 잘~ 숙지하시어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담전에 봤어야 했는데, 이 걸 상담후에 보고 있네요. ㅜㅡㅜ 상담시간 내내 제가 아이에 대해 엄청 이야기 해 드린 점은 괜찮았던것 같은데 마지막 마무리를 가르쳐 주신대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긍정의 한마디를 하고 나왔어야 했는데 ㅠㅠ 2학기때는 잘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관계가 어렵지요~ 가식적인 멘트라도 분위기를 편하게 먄들고 우리 아이와 나와 교사의 팀웍을 위해서라면 돈드는 일도 아닌데 해보시면 어떨까요? 예의없는 말도 아니고 기분 나쁘게 하는 말도 아니고.. 우리 가식인 줄 알지만 웃어 넘길 수 있을때 기분 좋잖아요^^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다가가는 첫번째 발걸음이라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갑을을 떠나 가까워지는 방법으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