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년 6월생 남자 쌍둥이를 키우고 있고 내년 유치원 입학 고민중입니다. 제 교육관은 학습지 위주의 교육은 싫고 6세전까지는 자유놀이를 통해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고 포기하지않고(회복탄력성) 자존감을 형성하는 시기였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위험회피기질이 꽤 있어서 새로운 사람,환경에서 꽤 오래 지켜본 후 신나게 활동하는 아이들입니다. 30분 수업이면 10분은 앉아서 가만히 보기만 하더라구요. 잘 못한다고 느끼면 안하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둘이 같은 반에 있으면 서로랑만 놀려고 해서 사회성 발달에 고민이 되어 어린이집 생활중 중간에 반분리시키도 했습니다. 후보 유치원이 1. 주1회 숲 + 프로젝트 수업 유치원 - 대형 유치원이라 반분리 가능 - 주제 하나로 한달이상 탐구해가는 프로젝트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 한글, 수학 교육이 프로젝트 놀이에 맞춰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6월생 쌍둥이 남아로서 가득이나 자신감 없는 아이들이 더 소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잘 배우지 못할 것 같은 우려가 있습니다 2. 대학부속 유치원 - 반이 1개라 반분리 불가능하지만 소규모라 5,6,7세가 서로 다 알수 있다는 장점. 낯가림 있는 아이들에게 적응이 쉬울것 같아요. - 대학부속유치원인데 선생님 근속연수가 전부 3년 이하인 점이 우려되더라구요. -주로 자유놀이, 실외놀이인게 마음이 듭니다. 3. 병설유치원 - 반분리 가능한 대형 - 무료, 가깝다 - 자유놀이 위주인 점 4. 몬테소리유치원 사실 제일 마음에 드는데 셔틀이 안되서 아빠의 3년간의 라이딩이 필요하네요.. 소규모고 567세가 다함께 생활하는 것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넷다 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어디를 1순위로 써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2년전 글이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ㅠ
안녕하세요 아이가 5세인데 3세에 첫 어린이집을 6개월 4세에 어린이집을 1년 다녔어요.. 아이가 첫 어린리집에서 적응을 했는데 옮겨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ㅠ.. 적응하는데 오래걸리는 스타일이라 옮긴 어린이집이 5세까지 다닐수 있어서 다닐까했는데 아이가 숲, 자연을 너무 좋아하고 영특한 편이라 알파벳, 수, 한글을 거의 다 읽고 또래보다는 혼자놀이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숲유치원으로 옮겨야하나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 5세까지 다니고 옮겨야하나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선생님~ 몬테소리 원 선택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정통 몬테소리를 지향하는 원이라 참 마음에 드는데요, 시설 특성상 자연관련 바깥놀이(산책 등) 활동이 없더라고요… 대신 지하에 실내놀이터가 있긴합니다만 통창도 아니고요.. 대근육발달에 영향이 없을지 걱정입니다 (산책은 월1-2회만 나간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담임선생님은 뵙지못했지만 입학설명회 때 원장,원감선생님이 엄격한 느낌을 받았고 동네에서 소문도 그렇게 나있더라고요. 질문을 차단하는느낌(?) 입학설명회도 엄격하게 하시기에 그점이 걱정됩니다. 아이들이 적응하면 괜찮을지요
안녕하세요. 오래 전 영상인데 유치원 시즌이 되니 올라왔나봐요. 요즘 잘보고 있습니다^^ 21년생 만3세 여아이고 유치원 지원 앞두고 있는데요, 추천받은 유치원이 있는데 인성, 예의, 독서 교육, 토론 문화 중요시하고 외부활동도 많아서 박물관 도서관 방문 등등 실질적인 사회생활을 시키는 곳이라 넘 맘에 들어서 꼭 보내려했어요. 잔뜩 기대를 갖고 설명회를 갔는데 선생님들 분위기가...살벌...그 잡채였어요. ppt 넘기는 분 (초년선생님인 듯한)이 컴퓨터 앞에 차렷자세로 서있고 행사 진행 중 슬라이드가 잘 안 넘어가니 연단에 있던 발표자 (원장과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하심)가 고개를 돌려서 그 분을 싸늘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니 그 분이 안절부절 못하고.. 그게 몇 번 반복됐고, 제가 설명회를 8군데 돌았는데 설명회에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은 거기밖에 없었어요. 원래 그런 날은 화기애애한 척 연기라도 하지 않나요;; 마치고 잠시 원장님께 추가질문 드리느라 짧게 대화나누었는데 원장님은 또 넘 좋으시더라구요. 그래..원장님이 중요하고 원의 교육철학이 좋은데 뭘..선생님은 바뀔 수도 있는거고..생각하면서 지원하려 마음을 거의 먹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알게된 정보가 이 원장님이 올해 처음 부임했고 (이전까지의 원의 장점을 쭉 그대로 이어갈런지 보장 안됨..) 교사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이 70퍼, 1-2년이 30퍼네요....게다가 종교유치원인데 재단에서 지원금이 줄고 있다고.. 인터넷에 그 유치원 회계표도 검색이 되던데 실제로 작년대비 예산이 줄었더라구요.. 조..금 걸러야하는 편일까요? ㅜㅜ 실컷 고민해서 골라뒀는데 다시 고민의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은 내년에 안 바뀌시겠지요? 설명회 때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꼭 그대로 교육과정에 반영이 될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치원 교사뿐만 아니라 초 중고 교사의 퇴사, 이직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이건 알아보신 유치원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말씀대로 교사는 매년 바뀔 수 있어요. 유치원을 알아보실 때 2~3곳 정도는 찾아보시고, 첫번째 원의 교육 철학과 나의 교육 철학이 맞는지 결정하시고, 아이의 성향도 고려하시고, 환경, 먹거리 등등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우리 아이의 체력이 걱정이시군요! 충분히 공감 됩니다. 저희 집에도 초등 정적인 남자 아이가 있거든요. '밖에 산책 나갔다오자' 하면 차라리 연산 문제를 풀겠다고 합니다. 유아기에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보다는 아이가 잘 하는 것을 격려해주고 더 이끌어주시는 것이 자신감에 좋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8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하게 해주시고, 2는 못하는 것 맛보기 정도로 슬쩍 슬쩍 경험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환경에 하루 종일 있는건 너무 힘들 것 같고요. 유치원에도 매일 신체활동을 40분 이상씩은 하게 되니 충분할 것입니다. 원 끝난 후에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점핑(줄넘기), 태권도 학원을 매일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영상에도 글을 남겼다가 너무 오래된 영상인거 같아서 여기도 글을 남겨봅니다!!!! ㅠㅠ 21년 11월생 여아 엄마입니다.(내년 5세가 됨)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넘 고민이 되어 남깁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얼집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새로운 얼집으로 이동예정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몬테와 숲 활동을 하는 A얼집(7세까지함)으로 원장선생님도 너무 좋고 제 교육철학과 딱 맞아서 100% 이동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만두시고 옆 B얼집이랑 병합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어린이집을 가도 될까? 의구심이 들어서 그 주변 다른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C얼집은 숲이라던가 몬테철학을 충족시켜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바뀌고 B얼집이랑 병합되는 A어린이집을 믿고 보낼수 있을까요? 교사이신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다보니 장이 바뀌는 것은 참 큰 변화임을 알고 있는데... 하물며 어린이집은 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A와 B가 병합되는 과정에서도 교사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아예 다른 C 어린이집이 마음에 쏙 들었으면 거기로 같을텐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ㅠ 갑작스런 혼란에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너무 되어 구구절절 급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1년 11월생 여아 엄마입니다.(내년 5세가 됨)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넘 고민이 되어 남깁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얼집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새로운 얼집으로 이동예정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몬테와 숲 활동을 하는 A얼집(7세까지함)으로 원장선생님도 너무 좋고 제 교육철학과 딱 맞아서 100% 이동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만두시고 옆 B얼집이랑 병합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어린이집을 가도 될까? 의구심이 들어서 그 주변 다른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C얼집은 숲이라던가 몬테철학을 충족시켜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바뀌고 B얼집이랑 병합되는 A어린이집을 믿고 보낼수 있을까요? 교사이신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다보니 장이 바뀌는 것은 참 큰 변화임을 알고 있는데... 하물며 어린이집은 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A와 B가 병합되는 과정에서도 교사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아예 다른 C 어린이집이 마음에 쏙 들었으면 거기로 같을텐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ㅠ 갑작스런 혼란에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너무 되어 구구절절 급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B어린이집의 프로그램과 원장님의 교육철학, 교육관등을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원장님과 직접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새학기가 시작되려면 4개월이나 남았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계실 것이고 물론 병합되는 과정에서 당연히 여러가지 혼선은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A와 B의 긍정적인 부분만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문의드려요. 차량, 방과후, 방학기간 등 고질적인 병설의 단점을 다 커버한 데가 있어 설명회다녀왔는데 넘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병설은 샘들이 로테이션이라 지금 제가 본 퀄리티가 3년간 보장된다고 볼 수 없고, 방학때는 진짜 휴원 1주일 외 기간을 방과후 선생님이 맡아주기 때문에 그 정규과정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못할 수 있다하더라구요. 병설 선택시 이런 점도 고려해야하는 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병설의 단점을 모두 커버했고 마음에 드셨다면 병설 유치원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사립 기관도 매년 교사는 바뀔 수 있습니다. 새학기 교육과정은 이미 1월 2월에 다 짜 놓기 때문에 기본 교육과정이 확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립도 방과 후 과정은 오전 선생님과 다른 분이 맡아서 운영하십니다. 그러나 사립과 공립의 큰 차이는 교사의 로테이션이 아니라 원장에 있습니다. 사립은 거의 원장이 바뀔 일이 거의 없지만 공립은 아이가 다니는 동안(3년 동안) 바뀌실 수 있습니다. 원장님 마다 교육 철학이 모두 다르시니 유치원의 분위기나 교육관, 프로그램, 특색 활동 등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이런 부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5세 여아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 갑자기 다음달에 친정식구들이 있는 쪽으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유치원에 대기가 길어 당장은 이사한 곳 주변에 사촌동생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보낼계획이에요. 그런데 이제 옮기게 되는 어린이집을 7세까지 계속 보내야할지, 내년2월까지 어린이집을 보내다가 3월에 공립유치원으로 옮겨야 할지 고민이에요. 그리고 자유놀이식인 공립유치원에 비해 공립어린이집이 특별활동이 많아 아이의 흥미를 위해 어린이집을 계속보내야할지, 아이의 초등학교 적응을 위해 유치원을 보내야할지도 너무 고민되네요.(어린이집은 공간이 조금 협소하고, 유치원은 규모가 큽니다) 보내고 싶은 사립유치원은 거리가 멀어 셔틀을 이용해야하는데 제 출근시간과 맞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낯가림이 있는편이라 적응하는데 몇달이 소요되는 아이에요. 처음 어린이집에 등원 했을때 제대로 적응했다는 느낌을 받은게 한학기가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이 2년차인데 환경이나 친구들이 익숙해서 행복해하며 즐거운 원생을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 시기에 이사를 하시니 참 애매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이나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옮기게 되는 어린이집에서 졸업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물론 기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어린이집도 유치원과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어린이집이라고 해서 초등과정 준비가 안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공립유치원으로 옮기게 되면 3개월 정도 있다가 다시 새로운 곳에 가야 하는데 적응하자마다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편하고 아이도 편안해 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안녕하세요. 낯가림 심한 세돌 여자 아기 키우고 있어요. 낯가림이 심해서인지 아직도 매일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면서 등원합니다ㅠㅠ(올 3월부터 등원했어요, 가기 싫은 이유를 모르겠어요ㅠ 물어보면 이유가 바뀝니다)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고.. 발음은 약하지만 수다쟁이인데 어린이집에서는 꿀먹은 벙어리라네요ㅠ 선생님이 말하는 아이인지 몰랐대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는 친구에게 다가가지 않는답니다.(저랑 밖에 있을때 어린이집 친구가 보이면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한테 뛰어갑니다) 밥먹는 속도도 느리고 스스로 먹지 않으려하는 아이에요. 아, 상처도 잘 받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신거에 상처받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에요ㅠ 이런 기질과 성격을 가진 아이.. 5세때부터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 아직 어린이집도 완전히 적응을 못했는데 계속 이 어린이집에 보내서 환경 변화를 안주는게 맞는지.. 하루에 수십번 고민하게 됩니다ㅠ 조언 주세요ㅠ (참고로 보내려는 단설 유치원에 부담임과 보조교사 없이 1대 14명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ㅠ)
안녕하세요? 일단 5세부터 유치원에 보내시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내년에 유치원에 적응 기간이 어려울 수 있지만 어린이집과 가정이 전혀 다른 모습이니 환경을 달리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아직 밥 먹는 것이나 의사 표현이 정확하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성인의 세심한 케어가 있으면 아이는 편안하게 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은 인원이나 부담임이나 보조교사가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안녕하세요 :) 유치원 고민중인 다섯살 남아 엄마입니다. 2-3세 영아 어린이집(영아 어린이집 졸업) 4세 일반 어린이집(5세 반 사라짐) 5세 현재 사립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본의 아니게 아이 기관을 여러번 옮기게 되었습니다. 어릴땐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커가며 점점 나아졌던 것 같아요~ 2024년 원하던 곳은 안되어 다른 사립 유치원에 보내게 되었는데요, 보내보니 아쉬운 부분(자유놀이와 신체활동 시간 부족, 보여주기식 행사 많음 등)이 많아 숲어린이집으로 옮겨볼까 고민중이에요. 숲어린이집은 인지교육은 안하고 숲활동+그림, 도예, 악기 등의 프로그램만 있는 곳이에요. 옮기자니 재밌게 잘 다니는 아이를 옮기는 것 같아 걱정도 되고 다른 분들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보내시는데 전 반대로 가는 것 같아 그 부분도 걱정되어 여쭤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놀이 중심의 철학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계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숲어린이집으로 옮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결정하실 때 고려하셔야 할 것은 영상에서도 강조했지만 초등 가기 전까지 보내실 생각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또 초등가기 전에 한글, 수는 가정에서 어느 정도 지도해주셔야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초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기관의 선택은 아이가 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철학과 만족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원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안녕하세요 3월부터 0세반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사정이생겨 다른어린이집으로 옮기는 과정에 당장 월요일까지 정해야하여 고민입니다. 현재 18개월 여아이고 또래보다 인지,언어발달이 빠른편이고 소근육발달이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는 현재만3세까지 있는 교육위주(0세도 활동이많고, 1세부터 특활활동이 강조됩니다 비용도 비싸구요) 하나는 현재만2세까지 있는 보육과 기본 놀이위주의 무난한 어린이집입니다 지금은 어려서 보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만1,2세 부터는 교육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걸까요? 유치원위주의 영상이라 선택이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아이고 답이 늦은 것 같습니다. 거의 돌 이후부터 기관 생활을 시작하였군요!! 부모님 말씀대로 인지, 언어, 소근육이 잘 발달 되어있다면 아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최소 3년은 기관 생활을 더 해야 할 텐데 인지 부분에 걱정 안하셔도 충분히 잘 할거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몬테소리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몬테소리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몬테소리를 하시는 분들은 굳건하신데 몬테소리를 접해보지 않으셨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몬테소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몬테소리에는 5개의 영역이 있는데 일상생활영역은 자기 조절 능력, 성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손씻기, 빨래개기부터 단추 잠그기, 구두 닦기, 선위 걷기, 코 풀기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순서와 방법이 정해져 있고 그대로 해야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활동마다 사용하는 움직임을 단계로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수, 언어, 문화 영역도 응용도 있긴 하지만 기본교구를 제시할 때는 정해진 방법과 단계가 있습니다. 감각 영역은 기본 단계를 넘어서면 창의적인 구성놀이를 하도록 합니다. 영상에도 있듯이 갈색 계단으로 백가지도 넘는 창의적 구성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몬테소리라고 해서 정해진 방법대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몬테소리에 대한 다른 영상들도 보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평소에 스스로 할수있게 기회를 주거나 천천히 보여주고 배울수 있게 육아하다 5살 몬테소리유치원 입학하기전에 센터가서 좋아하고 잘하는 모습보고 입학했어요. 처음엔 아침시간에 교구하는게 재밌다고하고 적응을 곧잘했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과의 애착이 너무 잘되서 그런지 2학기들어서 합반하다 방과후시간에 반이동으로 연령별수업때 담임선생님이 보고싶다고 눈물을 보이거나 불안해해요. 그리고 최근들어서 장난감도 없고 교구가 재미없다며 유치원 안갈려고하구요🥲 잠깐 이러는 거 일수도 있으니 좀더 두고 볼려고하는데 갑자기 이러니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없네요😭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싶어요ㅜㅜㅎㅎ
안녕하세요? 지금도 계속 교구가 재미없다고 할까요? 모든 아이들이 교구보다 장난감에 더 관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저희도 맨날 하는 일상적인 것을 하기 싫을 때가 있잖아요. 원인을 파악하자면 교구의 수준이 너무 낮거나 너무 높아서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 그럴 때 담임 선생님과 아이가 주로 하는 교구가 어떤 것인지, 수준은 어떤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영상 중에 갑자기 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이가 원에 가기 싫다고 하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교구나 선생님과의 관계 외에 다른 이유일수도 있으니 보시고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안녕하세요 :) 지금 5세아이입니다. 작년 처음학교로에 지원한 3군데 유치원이 전부 떨어지고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1지망 한 유치원에서 입소가능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숲체험 황토놀이 견학등 7세까지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개별활동 시간이 대체로 많고 방과후 특성은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유치원은 영어학습 비중이 꽤 있으며 방과후 체육 음악등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이의 정서를 고려하여 빡빡한 스케줄 보다는 자율활동과 누리과정에 기반한 프로그램이며 유치원은 내년이 되면 초등연계로 한글 수학등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일정이 타이트해보이긴 합니다. 워낙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이 있는 아이라 마음은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이 맞다고 느끼면서도 머리로는 유치원에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는데 놓쳐버리는건 아닌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10월 중간입소도 걱정되고 고민이 참 많아 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답이 늦었습니다. 원에 가기싫어할때 별 생각이 다 들고 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사소한 원인일 수도 있고 어른이 눈치 채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인데 5년간 원을 다녔다면 너무 익숙한 환경이 권태로울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지금 입학상담 기간이니 주변에 우리아이가 다니면 좋을만한 원이 있는지 한번쯤 찾아보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실질적이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첫째를 내년에 유치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어 상담댓글 남깁니다 2020년11월생 남자아이인데 감각이 민감하고 관찰을하다 본인이 익숙해지고 할수있겠다 싶어져야 참여하고 해봅니다 지금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4개월정도 걸렸고 4세반 선생님과는 관계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 5세반 선생님과는 그전 선생님만큼 관계형성이 안되었습니다 아직 혼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못보는데 선생님과 소변보는게 불편해 참다가 하원을 하고 봅니다 아직 성인의 케어가 더필요한거 같아 어린이집을 1년더 보낼까했는데 현재 어린이집은 선생님 만족도가 떨어져 유치원을 보내보려 합니다. 아이가 아직 다른친구들에 비해 친구들과 관계 맺고 노는게 부족한거 같아 소규모 유치원을 보내는게 좋을지 소규모 유치원은 숲이나 몬테소리유치원을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원장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유치원이냐 7세얼집이냐 고민중이예요 21년12월생인데 적응도 잘하고 키는작지만 다른건 다 잘따라가는중이예요..기저귀를 못떼서 유치원보내기 걱정되기도하고.. 유치원을 보내고싶은 이유는 초등적응하는과정이라생각하고 규율이 엄격하고 스스로 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학교생활적응이 잘될거같은 생각이 들고..얼집보내고싶은건 자유롭게 놀수잇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누리과정?으로 얼짖이나 유치원이나 배우는게 똑같다하면 좀더 자유롭게 놀게하고싶어서예요.. 유치원이 초등과정에 많은 영향을 끼칠까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7세에 기관을 옮기려고 고민 중이시군요? 지금은 어디를 다니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사가 아니라면 가능하면 7세에는 기존 원에 재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누리과정이라는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지만 원마다 교육프로그램이나 운영 형태는 많이 다릅니다. (유보 통합 이전까지는 그렇습니다. ) 그러니 배우는 것도 다르겠지요 몬테소리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숲 놀이, 활동중심 등등 다양합니다. 유치원에 대한 오해 영상에도 있지만 유치원이 규율이 엄격하고 어린이집은 자유롭게 놀이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또 유치원은 교육이고 어린이집은 보육 혹은 자유놀이 위주도 오해이십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은 초등학교에 적응이 어렵고 유치원이 더 초등 교육과정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원 선택 고려 사항 영상 기본편, 심화편 다시 한번 더 시청해주시면 원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영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 옮길지 너무너무 고민하다가 남편이랑 둘 다 옮길까 그냥 다닐까 계속 도돌이표라 킨더보스 원장님들께 문의드립니다. 23개월 남매쌍둥이구요, 올해 3월인 17개월부터 도보 7분정도 거리의 규모가 큰 (총원 85명) 시립어린이집에 재원중입니다. 입소할때 아직 17개월이라 단지내 가정어린이집과 고민하다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라 가정어린이집은 답답할 것 같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보고 시립을 택했는데 너무 원의 시스템에 아이들을 맞춰야 하는 것 같아서 6개월 내내 제가 뭔가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않네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당췌 아이들이 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공유가 잘 안되서 1교실 3담임 15명 이었는데 여름방학 기점으로 5명의 친구들이 원을 옮긴 상태예요! 그래서 현재는 충원해서 한교실에서 13명의 아이들이 3명의 교사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교실에 아이들의 안원도 많은 것 같고, 담임선생님이 주임교사셔서 너무 바쁘신 것 같아요ㅠㅠ 때마다 행사를 크게해서 선생님들 힘드실 것 같아요! 추석전에도 추석행사에 다음달 체육대회에 준비하느라 매일 야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의 피곤함을 제가 느낄 정도면 븐명 아이들 보육에도 영향이 많이 갈 것 같구요, 오후에 매일 안전교육을 미디어로 하는것도 상당히 마음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집에서는 미디어노출 제한하고 있어요) 두 아이 모두 예민한 기질의 아이들이고 한 아이는 대근육 발달이 느린편이라 내내 보육중심인 가정어린이집으로 보냈어야했나하는 후회로 지금까지 계속 이원을 고려중인 상황입니다. 지금원보다 규모가 작고 최근 시립으로 전환되서 집에서 다소 멀지만(도보15분) 중간입소가 가능한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는데 거리빼고 모든면에서 마음에 들더라구오! 다만, 쌍둥이중에 여자아이가 활발하지만 낯을 많이 가리고 굉장히 예민한 기질이라 지금원에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는데 제 욕심에 원을 옮기는 걸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서 계속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만3세가 되면 무조건 유치원(몬테소리)으로 옮길 계획인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장황하게 쓴 것 같아요ㅠㅠ) 영상에서는 무조건 3년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옮길 어린이집은 영유아전담으로 바껴서 만2세까지만 다닐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컸으니 그냥 지금 원에서 만2세까지 참고 다니다가 유치원으로 옮길까요, 아니면 그래도 다음달에 더 좋은 환경이라 판단되는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옮겨서 만2세까지 다니다가 유치원으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옮길곳은 여름에 5명의 친구들이 함께 옮겨간 곳이고 그 친구들과 한교실에서 생활하게될 예정입니다. 옮긴 엄마들이 다들 너무 만족하고 있고, 상담갔을때 지금원보다 규모(면적)가 작아서 아쉽지만 가정보다는 크고 한교실에 2반 투담임으로 10명이 지내서 생활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잠깐뵈었지만 담임선생님 되실 선생님도 좋아보이셨어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문가 원장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쌍둥이 부모님 ! 고민도 2배 이지만 아이들이 주는 행복도 2배 시지요? 우선 부모님께서 기존의 원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많으시네요! 원의 생활이 공유가 안 되면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담임 교사가 아무리 일이 많고 바빠도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이 부모님과의 소통이라고 생각됩니다. 만3세 몬테소리 원으로 옮길 때 까지 1년하고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존 원에 참고 다니는 것은 너무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 전에 몇가지 체크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 아이는 잘 지내는데 원에 대한 부모님의 주관적인 판단이 치우치지 않았나 잘 생각해 보세요. 2. 내가 아이를 키우려는 교육철학( 몬테소리, 놀이중심, 기본생활습관 위주, 신체발달)등등이 어느 원이 더 적합한지 고려해 보세요. 예를들면 놀이중심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갑자기 몬테소리 유치원은 아이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될테니까요. 3. 쌍둥이의 성향을 잘 고려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쌍둥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
장애 통합 어린이집이군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단순히 원아 모집이 안 되어서 통합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분명히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장애아의 비율도 잘 따져 보셔야 하고, 장애아로 인해 수업에 심하게 방해가 된다면 다시 고려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혼합 연령은 형들이 동생들을 정말 잘 챙깁니다. 내년에는 우리 아이가 대장 역할을 하게 될 테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걱정과 고민이 되신다면 주변의 아이가 다닐 수 있는 기관을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초등가기전 교육도 중요하니깐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돌아가 스스로 손씻기를 하는 걸 알아보려하다 몬테소리 환경구성을 알게 되고 없는 살림에 몬테소리 환경 다이소로 만들려하다 이 동영상 보고 마음 고쳐먹었습니다. 육아는 해서 문제라기보단 해선 안될걸 하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하면 안될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다른 동영상들 보며 배우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여!! 저는 두돌아기를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 재접근기인지 어린이집 들어가는게 힘들어하고 담임선생님이 마중안해주면 들어가기 힘들어하는아이 입니다. 근데 가서는 누구보다 잘노는것같습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한지는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이사를 하면서 단지내어린이집 대기가 첫번째라서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다니는 곳은 걸어서 십분안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처음 개원하는 단지내어린이집 정보가 많이없고 엄마편하려고 옮기는건가 싶기도하고 어렵네요..ㅜ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을 옮길까 고민이시군요? 어린이집 생활을 한지 6개월밖에 안 되었는데 또 옮기는 건 또 새로운 선생님과 애착 형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기존 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아이가 초등가기 전까지 다른 원(유치원이나 다른 어린이집, 기타 유아교육기관)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어도 올해까지는 기존 원에 다니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답니다. 도보로 10분 안쪽이면 산책하고 자연 관찰하고 엄마와 이야기 나누기 매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지 내 개원 어린이집에 초등가기 전까지 계속 보내실 생각이시라면 기회가 왔을 때 지금 옮기시고요^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원장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36개월까지 가정보육하다가 올해 3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 중이에요 처음에는 말도 안 하고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을 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제 곧 이사를 가야 해서..ㅠㅠ기관을 옮겨야 해요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기관을 가기 전 2달정도 가정보육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계속 다니다가 옮기는게 좋을까요? 지금 가정보육이 가능해서 아이한테 뭐가 더 좋을지 고민이 돼요🥹 답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아이가 등원했네요. 만2세 전이라면 2달간 엄마랑 몸 부비대면서 지내시라고 말씀 드렸을 거예요. 만 3세 유아기 아이들은 이제 어린이집은 많이 아프지 않으면 매일 가는 곳이라는 인식도 필요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원에 가능한 이사 가기 전날까지 다니다가 전학의 개념으로 해주시고요. 아이 보내 놓고 이사 준비도 여유롭게 하시고요. 귀가 후에 신나게 놀아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예전에 봤던 한 몬테소리 전문가 분은 비싼 교구 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고리 끼우는 교구 같은 경우 그냥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세워놓는 휴지 걸이에 머리끈을 걸면서 해도 된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몬테소리 교사이신 분이 출판한, 몬테소리 교구를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이나 물건 등으로 직접 제작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도 전 구입해서 잘 활용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의 말씀이나 기조와는 다른 말씀이셔서 조금 혼란스럽네요. 몇 백만원짜리 교구라도 구입해서 써라가 아니라, 결국 소재가 문제지, 만들어서 쓰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런 고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해하신대로 직접 제작하는 것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 아시겠지만 몬테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원에서도 일상 교구는 대부분이 좋은 재질(가능하다면 친환경적), 화려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매력적이게 보이고 교구의 목적을 잘 살릴 수 있는 흰색이나 자연적인 색(나무색)의 그릇 도구 등을 사용해 교사가 세팅해 줍니다.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은 지양합니다. 그런데 다이소 물건들은 영유아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이미 사서 다 놀이한 후에 리콜이 이루어지니니 염려되어 미리 미리 사용을 조심해야 하다는 것이지요. 재활용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1회용 패트병으로 만든 교구를 아이에게 주는 것을 보았는데 미세플라스틱이 엄청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식기류, 물건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절대 비싼 교구를 구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추끼우기 교구를 사기보다는 직접 옷으로 하는 것이 더 좋고. 상자에 세모, 네모, 동그라미 구멍뚫어 놓고 제자리에 넣는 교구도 좋습니다. 교구의 목적을 정확히 달성할 수 있다면 제작하는 것도 좋지요.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제작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공보다는 내 아이의 발달에 맞는 교구인지 아이를 잘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제시하시는 것이 좋을지 연구하고 연습하시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주세요. ^^
몬테소리 교구를 제시할 때 기본 원칙이 잘 지켜지면 정확한 교구의 목적을 이루고,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성취감을 느낀 아이는 또 해보려고 할 것이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엄마표 몬테소리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함께 고민해보고 연구하고 노력하면 어려움이 반으로 줄게 되고 어느새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유치원 입학할 21년 10월생 여아 엄마입니다. 요새 동네 유치원 리서치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올립니다. 1. 부담임이나 보조교사 없는 유치원(즉, 학급당 담임교사 1명씩 있고, 그외에는 원장원감만 있고 보조인력이 전무한 경우) 2. 유치원 인스타계정에 아이들 얼굴 담긴 영상, 선생님들이 춤추면서 유치원 홍보하는 영상 등 올리는 유치원 은 상담도 가지 말라고 리스트에서 제외해야겠죠....? 동네에서 인기있는 사립유치원들 중에는 원복도 있던데, 원복 유무는 유치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할 요소는 아닌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