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15 카탈로그 스펙은 120D보다 우수한게 맞긴 합니다. 애초에 PL15는 전봇대에 로켓모터 단수준으로 존나큰 미사일이라 훨씬 멀리 날아가는게 맞기도 하고요. 그래서 미군이 JATM 배치하고 이것저것 하는거겠쭁 J-20은 3세대 전투기는 씹어먹고 4세대도 씹어먹을 수 있을 수준의 전투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F35 수준의 센서퓨전과 VLO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겟지만 매우 위협적인 전투기인 건 맞습니다. 중까가 하고싶어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그러하다... 조상님이 건국한 위대한 당나라의 군대를 본 받아 군기 개똥망인건 매우 철저한 고증이었다. 그리고 테스트 비행 중에 불타는 엔진과, 사출이 안 되는 좌석도 고증이 철저하다고 봐야 할 듯. 조종사는 또 낳으면 되는 나라라 그런가, 엔진 실험은 이미 지상에서 거의 끝내놓고 시험비행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사실 당나라군대는 강군이었죠. 고구려에 개털리니 약하게 보여 그렇지. 그리고 국력의 차이는 보급과 경제력 인구 같은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생깁니다. 근데 청나라말기와 중국시절 일본제국에게 맨날 털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중일전쟁시 일본군은 중국군을 경멸하며 당나라 군대 운운 하죠. 착검돌격하면 다 일방적 으로 당하거나 모랄빵나서 도망가니 얼마나 우스워보였겠습니까? 근데 좀 지나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분명히 매번 전투는 이기는 거 같은데 왜 이긴 거 같지 않은지... 분명히 많이 점령했는데 점령해야 할 곳이 더 많아 지는지... 분명히 많이 죽였는데 자꾸자꾸 나오는지... 게다가 상대 애들도 조금씩 변하는게 도망을 안가고 큰 칼들고 죽어라 덤벼요. 간혹 속임수에 당해 크게 골탕을 먹기도 하고... 심지어 기관총은 우리꺼보다 좋네? 돌격하던 황군이 녹아내려요. 그래서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짭건이더라도 기대감이 워낙 크던 영화라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긴 했는데 답도 안나오던데;; 동영상 5분에 대대장 탈출 안될때 알리미가 고자!고자! 심각한 대대장 표장 알리미 고자!고자! 하는거만 빵터짐 ㅋㅋ, 중간에 편집하신 버드스트라이크에서 캐노피 깨진 상황에 헬멧 쉴드 올리고 전투기 조종하는게 가능한가요? 그것도 급하강;; 진짜 보다가 경악해서 입 벌리고 봄...
2005년쯤 부터 중국 사출좌석을 사용합니다 SU27Sk 러시아 전투기를 통째로 수입 J11A 는 러시아부품 +소량 중국 부품으로 중국에서 조립 J11Ｂ는 엔진 빼고 전부 중국산 . 이때와서 무게가 550～800키로 줄어듬 J11ＢG 최신식임. J20 전자설비로 업그레이드 2016년 이후부터 러시아 엔진 수입 안하고 중국산으로 대체 조기경보기는 KJ3000 같은데 중국 Y20 수송기를 개조 하여 만든다고 함. 연구중인 비행기임 조기경보기 대략 앞쪽 300키로쯤 되는곳에서 J20 이 활동을함 500키로 거리에서 목표물 탐지하면 스텔스 전투기가 때려잡음
작년인가 중국 모 연구소에서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마하11의 중국산 극초음속 전투기가 F-22와의 공중전 시물레이션에서 완승했다고도 하던데 ㅋㅋㅋㅋㅋ 문제는 뜬금없는 마하 11전투기 등장 ㅋㅋㅋ 내 생각에 중꿔가 마하 11전투기 실전 배치할 즈음이면 미국은 F-220 비행 접시 실전 배치도 가능 할 듯
뭐 중국 영화는 일단 빼고, 탑건 같은거 보면 조종사들 말 안듣고 제멋대로인 반골이 많아서 그냥 영화적 특성인가 했었는데, 2차대전 다큐들 보다보니, 그런 건 '전투기' 조종사 특징이더군요. 항모에서 같이 출격하여 뇌격기 호위임무를 맡은 전투기 파일럿들이, 적 전투기 발견하면 아군 뇌격기를 내버려두고 적군과 멋진 도그파이팅 하러 달려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뇌격기들은 적 요격기와 대공함포 사이에서 외롭게 공습을 해야 했다고..
조종사가 SRC를 고안해냈다는것도 어이가 없지만 그걸, 검증도 뭣도 안하고 바로 쳐달고 나간다는것 부터 엔지니어나 현장실무자는 맨탈이 자동사출될듯... 아, 그러니까 기체가 저따구인건가? ㅋㅋ 그나저나... 중국애들은 SRC를 딴데서 사다가 쓰진 않았을것 같고, 역설계일 지언정, 어쟀든 지네들이 직접 만들어다 썼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은데...? 그런 관계자들이 저 장면을 본다면 형언할수 없는 분노가 터져나올듯한...
솔직히 뭐 탑건도 고증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그냥 F-35 밀어넣고 끝나야되는데 개판인 수준이지만 명작인 이유는 상대 국가 엠블럼이나 국가를 연상시킬 요소를 섞어가면서까지 지우면서 국가주의적 요소 다 배제하고 영화의 목표도 "우리 짱 착하고 짱 세다" 가 아니라 "상부는 다 못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콩가루 팀원으로 레전드 되서 해냈다 왜냐면 우리가 조종사라서다 ㅇㅈ? ㅇㅇㅇㅈ? 미국이쎄서가아니라 조종사라서 가능한거다 ㅇㅇ ㅋㅋ " 이러니까 .. 사람들이 재밋게 호의적으로 보는거죠 뭐.. 핵 저장고 공습 한다는데 뭐 선빵 쳐도 안 불편하죠.. 핵 저장고 공습하는 "과정"이 탑건이 말하고 싶은 요소고 만으로도 이야기 다 풀어나가주고 하니까.. 근데 반대로 이 영화는 "탑건처럼 국가요소 뺴고 스토리 좀 잘 넣으려면 머리아프고 그러면 중국 예찬이 아니라 그냥 비행기 영화인데? 미군 잡아야 역시 좀 팔릴 듯 . 먼저 공격할 건덕지가 없으니까 미국이 먼저 오는걸로 하자"같은 편한 결론 내놓고 언제나 상부가 무능하게 나와도 항상 최상부는 주인공을 알아봐주고(이건 중국 당국 방침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집단보다 유능?할수 없다고.. 유랑지구도 그래서 상부 명령 불복종씬이 삭제된걸로 암..) 누구 하나 죽을때도 숭고한 희생이여야되는데 그냥 죽을 순 없으니 민가 위에서 미사일 쏘다가 민가 핑계대고 죽는 .. 그럼 그때부터 고증 틀리고 억지 부리고 이런거 보면 "아니 이 새끼들이 영화 보는 사람을 다 병신으로 아나?" 싶고 다 불편하고 들통나는거죠.. 중국 내수 영화는 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