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짜리 Na을 넣기 전에 23짜리 Na으로 용액을 완전히 포화시켜서 더이상 녹지 않는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우선 만들어 준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경우 물속에 더 이상 Na 이온이 녹아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거 같아요. 그 상태에서 화학적으로 같은 성질을 갖는 24짜리 Na를 고체 상태로 넣어주었으니, 물속에는 24짜리 Na가 녹아 들어갈 자리가 없는 상태인거죠. 이 상태에서 만약 동적평형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말로 더 이상 용해반응이 진행되지 않고 정지된 상태라면 물속에는 자리가 없으니 24짜리 Na이온이 녹아 들어가 있을 리가 없을 것이고, 정지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용해와 석출이 반복되는 동적평형 상태라면 가득 녹아있던 23짜리 Na이온이 고체로 석출되고 대신 24짜리 Na가 녹아 들어갈 자리가 생기게 되어 24짜리 Na 이온이 발견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혹시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