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께서 대중적인 브랜드를 아주 잘 짚어 주신거 같지만, 너무 광범위해서 편집장님만의 안목을 보기 힘든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50만원아래는 모르신다는 다소 솔직한 언급과 쿼츠는 모르신다는 말씀으로 미루어보아본인만의 독특함이 없으신게 아닌지도 좀 짐작해 보고요… 이미 있었던 각 브랜드별 추천영상이 굉장히 잘 만들어졌어서 그런지 그것들의 부분집합같은 느낌이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시계 관련 영상이 나오면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잘 챙갸보겠습니다!
오버홀 기준이란게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보통 5년을 추천하고 있는데 용두를 감아주실때 좀 뻑뻑하거나 시간이 느리게 가거나 하면 오버홀이 아니더라도 점검은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왠만하면 굳이 오버홀 안해도 된다고 하고 내부점검만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시계 무브먼트 빼고 방수를 해주는 고무 가스켓이나 다른 부분이 노후화되서 손씻으시다 물튄걸로 침수되어 고장날수도 있습니다. 계속 증상을 무시하시고 사용하시다 내부 부품이 망가져버리면 오버홀 비용보다 더 큰 금액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금액이 부담되신다면 검색을 해보셔서 사설 수리 업체도 추천드려요. 오버홀은 쉽게 말해 최소한의 보험입니다.
워치와인더 20구 / 시계 40개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 하이앤드급은 없지만 그래도 1000넘는 비싼시계는 섭마, 데이트저스트, 폴뚜기 있고 나머지는 다 1000 미만입니다. 근데 결국 지샥만 차고 다닙니다. 워치와인더 아무리 부지런히 돌려도. 시계 안맞아여 ㅋㅋㅋㅋㅋㅋ 지샥 차세요 지샥이 최곱니다.
시계 컬렉터 아닌 이상 걍 평범한 사람이라면 50만원~1000만원은 애플워치가 최고ㅋㅋㅋㅋ 그러고 바로 롤렉스로 넘어가는게 돈 아끼는거고 베스트지~ 괜히 오메가니 iwc니 튜더니 브라니 티쏘 헤밀턴 론진 오리스 라도 미도 세이코 몇몇 가격만 비싼 싸구려 가치도 없는 마이크로브랜드 사서 나중에 똥값으로 팔바에 걍 그돈으로 애플워치 스댕 차고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수 있는 롤로 넘어가는게 베스트지~
시계 20 년차 기준 정해드림 가격대 정하고 먼저 시계 기준에서는 1. 배젤잇는시계(다이버) or 없는시계(테라 탱크) 2. 크로노 or 논크로노 3. 기계식 or 쿼츠 4. 죽어도 사파이어 or 무반사충 5. 브슬모델을 보고 있다면>> 단방향 버클(귀차니즘) or 버터플라이버클 (대칭충) 6. 감가민감충 -> 롤 반박시 니말이 맞다
씨드웰러는 진짜 공감이 되는게, 코로나때 666 씨드웰러로 롤렉스를 입문 했는데, 그떄 사람들이 "nice submariner" 할때마다, 씨드웰러 라고 정정 해주는 재미가 은근 있었음...그리고 씨드웰러 오너들 이랑 시계 얘기 하다보면, 시계, 그리고 롤렉스 브랜드 자체를 과시용 보다, 확실히 자기 만족으로 차는게 확실히 느껴짐. 롤렉스가 조금 변질? 되면서, 요즘 씨드웰러, 심지어 에어킹이나 밀가우스 차는 사람들도 가끔 허세끼가 느껴지긴 하지만, 40 미리 씨드웰러 오너들은 진짜 레알 진또배기일 확률이 레알 높음. 씨드웰러가 그래도 썹마에 비해 조금 두껍고, 칙용감이 불편하고, 조금 땅딸보 같애서, 결국 분양을 보냈지만, 분양한 시계들 중에 유일하게 후회하는 시계가 씨드웰러임...
평소 착장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데 태그 포뮬러는 스포티하고 그랜드세이코 엔트리기준 SBGX261/263/265 모델이 드레시한데 완전 츄리닝만 아니면 어느정도 잘 어울려요 캐쥬얼에도 괜찮게 소화를 하구요 시계를 잘 모르는 남자친구면은 태그호이어를 선물 해주는게 반응이 더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