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선상님의 자업자득이다. 말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해놓고 안으론 자기 안위를 위해 온갖 술수를 다했으니 하늘인들 그의 술수를 모를 수가 있나. 그 아들의 몸을 빌러 그가 만든 바벨탑을 부수니 이는 하늘의 응징이자 온 국민의 천복이다. 개인은 사멸하지만 민족은 영원하다. 이건 그가 민족을 위한 위인인지 아님 자기 안위만을 위해 힘써 일한 사람인지 시험하는 시금석이 될 것 같다. 아마도 아무도 아들이 팔아 버린 그의 땀과 노력을 위해 한푼 돈도 내지 않는다에 한표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