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영국의 맨체스터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모교에도 방문해 보았는데요.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동창 친구도 만나서 영국 대학생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추가로 이번 여정에서 다 사용하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들도 포함하였으니 즐겁게 시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 저는 워싱턴 디씨 살다가 끝에서 끝인 시애틀로 유명한 워싱턴주에 살고 있어요. 모교 가려면 크로스컨트리 해야하는데요. 와 모교 가면 저도 정말 만감이 교차할것 같아요. 영알남씨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저도 마음이 into 되서 저도 추억이 소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영알남님 채널 중딩때부터 봐왔는데 저 올해 수능봐요ㅜㅋㅋ 사실 고작 학생주제에 뭔 판단을 하나 싶지만 그때부터 이 채널은 분명 성공하겠다는 느낌이 있었다는..! 저도 입시 성공했음 좋겠네요 수능 끝나고 밀린영상 싹다 볼게요ㅎㅎ 오랜만에 유튜브 켰는데 제일 먼저 영상 뜨길래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현재 KCL을 다니고 있지만, 3년 전 버크벡 칼리지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했습니다. 3년만에 찾아가 본 버크벡은 변함없이 그대로더군요. 학교도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기에 들어가서 영국에 오자마자 기숙사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가 봤던 학교 강당도 가 보고...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모교에 가면...대학 다닐 때 모습이 거의 안 남아있어서 아쉬워요. 학교가 발전(?)하는건 좋지만 기업들 건물 자랑하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옛 모습은 사라져버리는게 슬프더라구요....반면에 20년만에 갔던 옥스포드에서는 어머나 여긴 아직도 그대로야!!! 이러면서 추억이 넘쳤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덧 낙엽이 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펜데믹의 끝이 거의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조바심을 내기에는 빠른 듯합니다 2022년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또한 희망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이들이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이제는 코로나 걸려도 아무도 신경안쓰는 상황인거 같죠. 하지만 또다른 악몽웨이브가 기다리고있습니다. 패권쥐고있는 미국이나 금리인상을 점점 완화시키겠지만 수출에만 의존하는 건전성이 개도국수준인 한국입장에서는 내년에도 금리인상 할수밖에없고 인플레이션도 더 심해질거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합니다. 삼프로 슈카월드 등 보시면 이해가실거에요. 내년에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등 힘든 고난이 기다리고있다하니 너무 걱정이네요. 취업을 한다한들 1997처럼 대량실직이 될수도있으니 고민됩니다.
요즘 뉴스에 영국 파산 직전이라고 나오던데... 물가 폭등중이라는데... 그와중에도 10년동안 가격을 안올린 핫도그라 인상적이네요. 오랜만에 모교를 가면 먼가 기분이 좀 묘하죠. 영국인들 샌드위치 사먹는거 보면 또한번... 한국식 토스트가게 하면 대박날꺼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면서 잘봤습니다 ㅎ
저도 내년에 25년전 살았던 동네, 학교 가볼 계획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이상하네요 ㅎㅎ 유학때 진짜 신기했던 건 우린 보통 맥도날드 버거킹 가면 셋트로 시키는데, 얘들은 햄버거만 두 개 꾸역꾸역(음료도 없이) 혹은 감튀만 라지로 두 개. 이렇게들 많이 먹어서 놀람.
저도 강북은 사람 사는 느낌? 푸근하고 친근하고 인간적인 느낌, 꾸불꾸불한 길, 높고 낮은 다양한 건물들 등 사람이 사는 사연이 얽혀있고 많은 고민속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도시 같은 느낌을 받는데, 강남은 도시적이고 차갑고, 개인주의, 빡빡한 느낌, 하늘을 다 가리고 있는 네모난건물, 직선으로 뻗은 길 등등 도시를 네모난 블럭으로 조립한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한가지 아쉬운건, 강북도 똑같이 생긴 고층아파트들을 계속 짓기 시작하고 청와대도 이전하고 하는 등 점점 강남처럼 변해갈까봐 너무 아쉽고 걱정됩니다. 서울 구도심개발을 계획하여 서울을 가꾸어 나가기 시작한다는데요, 과연 예전느낌을 잘 살리며 가꿀수 있을지.. 아님 옛 느낌을 다 사라지게 만들지 고민됩니다. 만약에 옛 느낌까지 다 사라지면 아마 저는 서울을 떠나 살 것 같습니다. 환경조성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강남 사람들이 좀더 차갑고 도시적이 느낌이 드는 것도 높고 비슷한 건물들만 잔뜩 지어놓아서 그런거 같아요. 일단 드넓고 뻥 뚤려있는 하늘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사람들도 그에 맞게 변화할텐데.. 강남은 완전 전 반대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계쏙 발전한다면 점점 나아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저는 서울 남서부 지역에 살지만, 강남도시권보다는 강북쪽으로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고 놀러가고 휴식하러 가게되더라구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공부를 하고 지금은 (결혼후)순천에서 삽니다. 1986년도에 졸업하고 대학원 공부하고(서울) 지방에서 사는데 2018년도에 모교를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사립이고 종교계 일반대학이라서 모교 직원들이 방문을 절제하라고해서) ....이건 저의 이야기이고 업무상 일본도 가고 선교여행상 대만과 홍콩을 자꾸 가야하는데 요즘은 해외나 한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홍콩에 가서보면 영국의(특히 왕실) 식민정책에 존경을 표합니다.이러기에 해가지지않는 나라를 (15세기이후로)구가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