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가져왔어요. 마포같은 포구에서 하역하고, 우마로 실어 나렸음. 가로,세로,높이 50센치의 셕재가 대략 300kg이라서, 카트갔음 수례로는 혼자서도 옴길 수 있음. 건축은 목조로 골조를 만든다음에는 도르레로 돌음 옴겨서 끼위맞춤. 서양 석조건물도, 교호나 궁전 등 같 비싼 건물은 아치, 볼트등의 구조로 모두 석재로 만들지만, 일반 집이나 사무실 등은 벽만 벽돌집처럼 석재를 쓰고, 각 층의 바닥과 지붕은 목조인 경우가 많음. 유럽의 옛 건물도 19세기 중후반의 기차가 생기고 난 다음의 건물들임.
저때 조선 엘리트들의 영어 실력이 출중했다죠. 영어와 어순이 비슷한 한학에 능통한데다 영어와 최대한 비슷하게 한글로 발음을 적어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고요. 일제강점으로 인한 일본식 교육이 없었다면 지금 한국은 독해가 아닌 회화 기반의 실용적인 영어를 구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니 참 안타깝죠. 뭐든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는게 실력이 되는 건데, 침략국의 이익에 맞춰 모든 게 왜곡된 채로 수십 년의 시간을 강탈당하고도 다시 일어선 한국은 정말 독보적입니다. 근데 지금 다시 저 시대의 혼란이 도래한 걸 보면 역사는 반복되는 게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