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이쪽인데, 신태루는 저희 본가에서 걸어서 5분? 그 정도 걸립니다. ㅋㅋ 말 그대로 수십년은 된 곳이고 반도식당도 꽤 오래된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저희 부모님도 신태루 사장님과는 건너건너 아는 사이이실지도... 그렇지만 저희 부모님은 중식을 드실 땐 정작 신태루나 반도식당 말고 여기에서도 소개된 가보를 주로 가신다는게 함정. ㅋㅋ 그리고 반도식당이랑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국일대반점도 먹을만해요. 추가로, 남면 몽산포 부근에 위치한 왕서방 중화요리나 철가방도 사람들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뚜기 진짬뽕의 업그레이드된 맛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운 한겨울 바닷바람 맞고 신태루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케찹베이스 소스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또 가고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서 감사합니다. 채널 항상 재밌게 보고 주변에 많이 소개 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아... 심야근무 중에 올라오다니 ... 정작 저와 다녀온 곳인데 1등도 놓치고 ㅋㅋㅋㅋㅋ ㅠㅠ 메뉴가 많지 않아 주변 식당과 묶여서 나올줄 알았는데 통으로 영상이 떴네요 이집 짬뽕은 해산물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국물은 양배추때문인지 시원하고 고기때문에 묵직하고 걸죽합니다 여러 해산물들어간 시원한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듯 하고 지역 맛집이다보니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특색있더라구요 탕수육도 바삭을 넘어 “빠삭” 한 식감이라 씹는 재미가 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ㅎㅎ
신태루는 강력비추합니다. 주말 운없으면 웨이팅이 상당할때가 있고 맛이 특이하긴 하지만 평범수준인데 건데기도 거의 없고 면이 진짜 적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공기밥을 시킵니다. 근처 `파전칼국수`란 가게에서 바지락이 가득든 4천원짜리 칼국수 드세요. 진짜 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