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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2, 190611 라디오 - 환희, 휘성, 박효신과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별로 친하지는 않은 뮤지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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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TV 언급
2014.04.02 라디오 언급
2019.06.11 라디오 언급
"박효신 성대모사 잘하시잖아요"
****님
지금 한 분씩 계속 올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혹시 또 들어보신 성대모사가 있으면 다 올려주세요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네 효신 씨 이제 동창인데
이거 제가 성대모사를 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박효신 씨를 그 이후로?
무서워 죽겠어요 지금
마주칠까봐
아 이번에 컴백했잖아요
컴백해가지고 지금 오늘 이거를
또 해도 되나 싶긴 하지만
"야생초"인가
제가 보여드렸던 거는 포인트는
'ㅛ'자를 'ㅠ'자로 하면 비슷하다고
사랑해유
이렇게?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유
-
우리 박효신 씨도 그러거든요
제가 언급을 했다 하면 기사가 나요
아 이게 참
그래서 좀 눈치를 보는데 어느 순간부턴
"누나, 누나가 제 얘기 이상한 거 하시겠어요? 그냥 하세요"
아 저도 모르게 성대모사를 했는데
나중에 박효신 씨 만나면
저 싫어하냐고 한 번만 여쭤봐 주세요
왜 뭐 에피소드라도 있나요?
아 제가 효신 씨 성대모사를 좀 재미있게 포장하다 보니까
제가 이제 친구지만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어서
뭐 연락을 하고 이럴 정도의 사이가 아니어서
근데 나였으면 그게 싫을 것 같아요
아 그래요? 제가 만약 아무 멘션이 없으면 싫어한단 뜻이고
그게 아니면 "안 싫대"라고 연락드릴게요
ㅋㅋㅋㅋㅋ
괜찮겠습니까?
네 하여튼 내가 팬이어서 그걸 저기 했다고 한번 좀
이렇게 좀 네..
그 친구야말로 진짜 대인배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요
여러분은 지금
그 얘기 하러 나왔어요
ㅋㅋㅋ아 그 얘기 하러
박효신 씨
그 얘기 전달을
전갈을 좀
알겠습니다
반드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근데 생각보다 항상 좀 초연하시고
차트도 잘 안 보신다면서요
아예 안 봅니다
그니까 사실은 저는 이게 좀 이기적일 수가 있는데
저는 음악을 여러분들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고
저를 위해서, 스스로를 위해서 하는 거거든요
와 어떻게 이런 말을
대단해 이런 게 너무 멋있는
이거 봐요
별로 애정 결핍이라곤 1도 없는 거잖아요
근데 이 시작이 제가 '음악을 내가 이만큼 잘하니까 이걸 한 번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고 보여드리고 싶어'가 아니었고
제 스스로 그냥 만드는 게 재밌고, 만들어서 완성시켜서 듣는 게
저한테 너무 희열감이 있어서
이제 그렇게 해서 음악을 시작했던 거지
어떤 저를, 저란 사람에 대해서 알리고 싶어서 이런 거는 아직도
와 그게 되게 신기한 게
보통 제가 아는 대부분의, 지금 음악신에서 살아남은 선배님들
뭐 김형석 작곡가 님, 유희열 선배님, 윤상 선배님
다들 뭔가 인정 욕구에 대해서 항상 터놓고 얘기를 하거든요
사람들이 듣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고
또 내가 부족한 사람이지만 내가 만드는 건 이런 거니까
이런 걸 통해서 사랑받고 싶고 그런 게 있는데
진짜 종종 뮤지 씨 같은, 외계인 같은 사람이 있긴 있어요
다들 공통점은 음악을 잘해요
ㄷㅁㄱ 님도 지금 "역시 천재는 다르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닙니다
아 근데 이게 그런 건 있습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음악으로 평가받는 게 싫기 때문에도 커요
아 어떤 방어기제처럼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정규 앨범을 멋들어지게 한껏 멋을 내고
뭐 음악부터, 뮤직비디오부터, 스타일링부터 멋있게
1~2년 정도 준비를 해서 멋있게 짠 나타났어
근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근데 이걸 또 준비를 해야 돼요 근데 그 과정이..
한두 번 겪어 봤는데 그게 조금 마음이 좀 상하더라고요
아무도 안 알아주는데 또다시 내가 멋있는 척하고
멋있는 사람인 척하고 나오고 준비를 한다는 게
꽤나 쉬운 일이 아니고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더 조금 의연해진 것 같아요 저 스스로
좀 이거는 나랑 안 맞는 경쟁구도구나
오.. 그런 아픔이 있으셨구나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렇게 주변에서 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제 동창들 중에서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나
음악을 꾸준히 멋지게 하는 친구들 보면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만큼 그 선을 지키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으며
그 상처 속에서 그거를, 스스로를 치유해가면서 그 자리를 유지한다는 게
오히려 저는 그분들이 진짜 천재가 아니신가
하.. 천재들이 너무 많네요
음악 업계에
그래서 제 음악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 업계가
ㅋㅋㅋ
아 그런 건가요?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ма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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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3   
@ryuwanne460
@ryuwanne460 3 года назад
박효신이야 원래 대단한 사람이고, 뒤늦게라도 뮤지가 빛을 보는거 같아 보기 좋음
@jtree.c7938
@jtree.c7938 4 года назад
뮤지씨 진짜 겸손한 분이네요.... 인기가 적고 많고의 문제가 아니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길을 가는 것... 그게 진짜 아티스트죱~!!
@user-wv6vb2gq5w
@user-wv6vb2gq5w 3 года назад
뮤지씨 생각도 깊으시고 넘 멋지네요 본인이 사랑하는 음악 꾸준히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음악은 분명히 대중들이 알아볼꺼예요^^
@user-eq4oc2ee3b
@user-eq4oc2ee3b 4 года назад
대장 언급된 부분들 반짝반짝님⭐ 덕분에 잘 듣고 있어요~~감사해요❤
@tomylovers2430
@tomylovers2430 4 года назад
보너스 부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giftu0901
@giftu0901 4 года назад
"그 친구야말로 대인배입니다" 이나님 역시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b 그런걸로 기분 나빠할 사람이 아니죠. 예전 방송에서나 군인 시절에도 동료분들이 바로 앞에서 모창하고 따라하셔도 웃고 재밌어하는 분이셨기에ㅎㅎ 그리고 효신님이 유명하니 모창하는거 아니겠어요? 언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방송 활동 자주 안하는데 이렇게라도 이름이 많이 언급 돼서 너무 좋네요ㅎㅎ
@user-sk8qp3mz5k
@user-sk8qp3mz5k 4 года назад
ㅇ야생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sie5817
@rosie5817 4 года назад
벼라랑 너무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아시겠죠...?
@user-xc8df4kw6q
@user-xc8df4kw6q 3 года назад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zTheMaster
@OzTheMaster 3 года назад
잡초라고 안해서 다행이랄까
@user-uf3tv8ru1v
@user-uf3tv8ru1v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반짝반짝님 혹시 영상에 사용된 폰트를 알 수 있을까요?
@twinkle_hyoshin
@twinkle_hyoshin 4 года назад
썸네일은 a시월구일3이고 멘트는 나눔손글씨 느릿느릿체입니다
@user-uf3tv8ru1v
@user-uf3tv8ru1v 4 года назад
@@twinkle_hyoshi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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