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국제병원은 일반병원보다 접수비도 비싸고 외국인일 경우 특진(!)개념으로 몇배 비싼 접수비 내고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요. 영어를 비롯해 통역가능한 분들도 계시고, 감기걸리면 일반병원도 엑스레이는 필수예요. ct 경우 북경에서 10년전에 외국인 병원에서 몇천위안 주고 찍었어요. 수술하면 기둥뿌리 뽑힐 금액이라 바로 한국갔어요. 그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부유층이나 연예인 같은 사람들이였구요. 우루무치 국제병원은 정말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아요. 환자가 없다는건 아무래도 저렴한 병원은 아니라는것. 감기나 여름 장염유행때 병원가면 정말 말도 못할거예요. 진료받는 도중에 다음 환자와 가족들 죄다 들어와 있고, 내가 진료받으려고 의사와 이야기 중인데 앞에 진료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여전히 진료실 내에 같이 있어요. 진료실 밖은 이러다 환자보다 가족들이 더 병에 걸릴것 같이 혼잡하고 복잡하죠. 과정하나 하나 끝날때마다 지불을 해야해서 아픈환자 혼자 병원에 가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접수부터 주사약과 주사바늘도 모두 개인이 구입해서 가야하거든요. 아무튼 아픈데 편하게 진료받으신것 행운이세요. 중국사람들은 감기걸리면 집근처 진료소(诊所)에 가서 링거 많이 맞아요. 중국에 살고있지만 덕분에 다른곳 편안하게 간접여행하네요.
우루무치 병원 좋네요~ 근데 아픈 사람한테 이리가라 저리가라 여러가지 시키는게 참 웃기기도 하고 ㅋ 요님 반성하며 결과 기다리는 것도 공감이 가고~ ㅋ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시니 코로나 걱정도 되었는데 역시나ㅜㅜ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닐 순 없으시겠지만 밀집된 환경에선 본인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건강할 땐 아무렇지도 않지만 면역이 저하 되었을 땐 일을 벌이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이젠 예비 wife님을 위해서도 건강관리 더 잘하십시요~ 건강을 잃어버리면 Next time은 없거든요~ㅜㅜ Ok~~~??? 아무튼~ 근래 국내에서 벌어진 희대의 사기극에 잠시 귀가 더러워 졌는데 요님의 여행기로 귀와 눈을 말끔하게 씻어냈습니다~^^ 요님의 안전하고 행복함을 늘 기도 드리겠습니다~!!! 요님 화이팅~👍🥰 P.S 지금 건강은 어떠신지??? 걱정 되쟎아요~ㅜㅜ
북경에 2008년부터 3년 좀 넘게 있었는데 그때도 저렇게 카드를 주고 선수납 후 검사/치료 시스템이였습니다ㅋㅋ 하도 돈 없이 치료받고 도망치는사람이 많아서 선불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심각한 부상을 당해서 급해죽겠는데 돈부터 내래서 부모님이 노발대발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수납 후엔 치료 자체는 빠르게 잘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해석의 너무 슬프다. 병원간호사 안내원의 혼자서 중국여러곳을 여행했다고 하니 장하다고 칭찬했는데 중국어를 모르고 자기만의 해석하니 별로이다. 중국을 방문여행하려면 중국어를 배우시라. 중국은 어느곳이나 평화롭고 사람마다 열정적이고 친철하다. 특히 외국인에 대하여 환영차원에서 많은 친절을 보인다. 중국은 구별없이 모든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기침이 10일 이상 지속되고 초록색 가래 나온다 하고 몸살,두통이 있다하면 폐렴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응급실에서도 CT 권하지요...그런데 의료보험 없는 외국인이라면 비용이 꽤 나옵니다. 중국이 싸긴 하네요. 한국에선 가끔 자가 진단해서 무조건 검사 안 한다 하는 분들도 꽤 많지요....
과잉진료를 받은 것같아 걱정됩니다.외국인이라 의심받아 그렇게 된 것같습니다. 나는 감기에 자주 걸려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심한 독감이라도 한국에서는 엑스레이조차 찍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관지염도 마찬가지구요. 항생제 처방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의 그런 치료비및 약값은 합해서 5000원에서 만원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중국 병원은 상당히 수준이 높은 병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은 CT 이미지를 모두 전산이미지로 저장해 CD로 구워주는데 저렇게 인화해서 주는 건 특이합니다. 간호사도 친절하고 다들 좋은 사람들 같습니다. 다만 병원이 너무 썰렁하기는 합니다만 병원 진료비도 매우 저렴하네요. 이 영상만으로 보면 의료시스템은 우리나라보다는 못 하지만 미국이나 영국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거기서는 예약 안 하면 저렇게 가지도 못 해요.
감기정도는 큰병원 갈 필요없이 동네 작은 병원가서 링겔 맞는게 더 저렴하고 효과적일수도 있습니다.약국은 보통 한약(中药 쭝요우)를 주시는데,요즘 쭝요우는 옛날 같지 않아서 약 효과도 약해지고 먹는 양도 많고 ,(비싸기도 하고) 옛날 비해 많이 희석해서 파는것 같에요, 약국에 한약(쭝요우)말고 "씨요우"(西药 서방국가의 약이라는 뜻)를 달라하면 찾아 줄겁니다.